한인 연합교회 (Korean United Church) 태동 / 1972

"1972년 10월 1일, 그날 오후 2시 센트럴 연합교회에서의 예배후 김형도 목사의 차로 약 90마일 남하해 육촌동생 형린의 집을 방문했다. ..중략.. 4일 형린의 차로 캘거리에 있는 형린의 친구 양재설씨 댁에 갔다. 그곳에서 한인회 간부들을 만나 한인교회의 필요성을 말하자 모두 찬성한다. 8일 주일까지 그댁에 유하면서 교회 설립에 관한 준비를 했다. 한인 총 수가 80명이라 한다. 8일은 캐나다의 감사절이다. 오후 2시에 한인들이 성안드레아 연합교회에 모여서 한인교회를 발족했다. 성 안드레아 연합교회의 목사 부인은 바로 한국 선교사 에비슨의 손녀였다. ..." (문재린목사 회고록 중에서)

캘거리 연합 한인교회로의 전환

이후, 캐나다 연합교회로 가입하는 문제를 두고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가운데 당시의 교역자이었던 성백희목사 재임시 교단 미가입 상태에서 '연합한인교회 (United Korean Church)' 개명하다.

캘거리 한인장로교회로의 전환 / 1982년

1982년 연합한인교회는 장로교단 출신의 목회자를 청빙하면서 캐나다 연합교회 색채가 강했던 연합 한인교회를 탈피하고 카나다 장로 교회 소속의 캘거리 한인장로교회로 전환하다.

캘거리 한인연합교회의 탄생과 그 후

1985년 문형린 장로와 12가정 18인의 교인들은 연합 한인교회의 장로교단으로의 가입으로 인하여 발생되었던 초기 연합교회의 전통중의 하나인 예언자적 사명의 희석화와 이와 관련된 몇가지 불미스러운 사건들의 전개로 인하여 5월 12일 캘거리 다운타운에 있는 중국 연합교회에서 이재형 목사의 인도로 캘거리 한인연합교회의 창립예배를 드리고, 7월 21일 Ogden United Church에서 캐나다연합교단 (United Church of Canada) 가입 예배를 드리게 되다.  (* 주 : 문형린 장로는 초기 한인연합교회 설립예배를 인도한 문재린 목사의 육촌 동생이자, 만주 국민회 경호원으로 일제시대에 옥고를 치렀던 문치룡의 장남이며, 현 조원경장로의 남편으로 2001년 1월 18일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캘거리 한인연합교회를 이끌게 된다.)

1986년 9월 김유락목사 부임과 더불어 교회도 Ogden United Church에서 South Minster United Church로 이전.

1988년 유증서목사 부임

1990년 - 1993년 이재형 목사의 보살핌 속에 목회자 없이 교회 지속

1993년 신윤옥 전도사 부임.

1995년 신윤옥전도사의 이임 후 문형린 장로를 중심으로 한 평신도 중심의 교회 운영이 불가피 하였고 문형린 장로의 암 투병 생활 동안의 교회 대외 활동은 김용식교우가 처리하였음.

1997년 - 2001 년 김효치 목사 주일 예배 설교 담당.

1998년 문재린목사의 셋째 아들인 문영환장로가 중국 연변의 과학기술대학교의 영어교수를 마치고 캘거리로 이주하여 가족과 함께 출석.

2001년 1월18일 문형린장로 소천

2002년 김창한목사와  부인 이순희 전도사가 출석하여 무보수 자원목회자로 교회를 인도하게 됨

2011년 03월 현재, 이재형목사가 명예목사로,  김창한목사를 HALF TIME목사로 청빙 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