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목사 내달 모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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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초청

캐나다 연합교회 총 회장을 지낸 이상철(사진) 목사가 모국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이사장 박형규)초청으로 내달 12일부터 5일간 모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기념회가 1970~1990년대 해외에서 한국 민주화를 지원한 해외 민주인사들을 초청함에 따른 것으로 이 목사는 이번에 19명의 인사와 함께 광주 5.18 국립묘역을 참배하고 서대문 독립공원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해외 민주인사 초청은 지난해 초청인사인 송두율 교수가 38년 만에 입국한 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상철 목사와 함께 1970년대부터 미주 반독재민주화대책위 위원장을 지낸 박성모 뉴욕한국인교회 목사, 강석원 미국 하트윅대 정치학 교수 등이 초청 받았다.


종교 2004 년 9 월 7 일  작성
http://www.joongangcanada.com/onnuribbs_content.asp?id=1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