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54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故 문익환 목사 부인 박용길 장로 별세

향년 93세…민주화·통일 운동에 한평생

기사입력 2011-09-25 오후 3:41:24


고(故) 문익환 목사의 부인이자 통일운동가인 박용길 장로가 25일 오전 1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박용길 장로는 황해도 수안군 출신으로 경기여고와 일본 요코하마여자신학교를 졸업한 뒤 1944년 문 목사와 결혼했으며 이후 민주화·통일 운동가의 길을 걸었다.

통일맞이·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민화협·통일연대 상임고문과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명예대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 2000년 방북 후 판문점 귀환 장면 ⓒ연합뉴스
1995년 6월 김일성 주석 1주기를 맞아 평양을 방문했으며, 2000년 10월에는 노동당 창건 55돌(10.10) 초청 인사로 방북하기도 했다. 2005년 남북 화해·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유족은 딸 문영금 씨와 아들 의근(JP모건 시카고 부사장)ㆍ성근(배우) 씨, 며느리 정은숙(성신여대 석좌교수)·김성심 씨와 사위 박성수 씨가 있다.

문성근 씨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박용길 장로는 문 목사가 그랬듯 '각막'을 기증하고 모란공원/마석에 '합장'합니다. '조화'는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말했다.

문 씨는 이어 빈소의 사진을 게제하며 "93년 말 김영수 사진작가(작고)께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설명한 후, "같은 날 촬영된 사진을 94년 문 목사 영정으로 썼기에 오늘도 올렸습니다. 아래 문목이 번역한 신구약 초판본 성경책에 박 장로가 쓴 글귀"라고 덧붙였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8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이다. ☎ 02-2072-2010

ⓒ문성근 트위터

/황준호 기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10925152955&section=03



?
  • ?
    CCP 2011.09.27 21:05

    고인의 영혼을 하느님께서 귀하게 안아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125 "이 책을 읽지 않고 이슬람을 논하지 말라" 운영자 2009.04.23 5216 2009.04.23
124 "광신도여! 예수를 더 이상 욕되게 말라" 운영자 2008.11.23 5197 2008.11.23
123 종교간 대화없이 세계평화 없다 운영자 2006.03.31 5190 2006.03.31
122 예수님 예수님 우리 예수님 운영자 2003.05.12 5163 2003.05.12
121 "이런 '족벌 언론'이라면 한 번 가져보고 싶다" 운영자 2009.04.18 5127 2009.04.18
120 백배사죄 … 부끄럽다` 이슬람권 `김선일씨 애도` 확산 운영자 2004.06.25 5118 2004.06.25
119 서울시장 당락 ‘아파트 값’이 갈랐다 사랑과 정의 2010.06.17 5102 2010.06.17
118 "한기총은 어떤 대책이 있습니까?" 관리자 2011.03.03 5089 2011.03.03
117 미국 입양인이 '한국 고시원'에 사는 이유 관리자 2011.10.10 5087 2011.11.20
116 뉴스후’ 교회세습· 재정 비판, 논란 폭발 운영자 2008.02.16 5075 2008.02.16
115 Marcus Borg and Huston Smith 운영자 2008.04.30 5067 2008.04.30
114 부활절: [[KNCC + 조선그리스도인연맹]] 운영자 2003.04.20 5049 2003.04.20
113 도끼와 십자가 이야기 임규택 2003.06.30 5048 2003.06.30
112 '이 땅의 지도자는 메시아의 대행자': 이명박 장로 운영자 2007.12.29 5042 2007.12.29
111 문동환 인터뷰 _1 관리자 2011.01.22 5040 2011.01.22
110 '좌파 과학자' 강성종, 그를 아십니까? 운영자 2009.04.12 5038 2009.04.12
109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안드레 2004.01.18 5033 2004.01.18
108 "언제 누가 이들을 처벌할 것인가" 운영자 2009.04.18 4992 2009.04.18
107 미 성공회 첫 동성애 주교 탄생 -한겨레 운영자 2003.08.06 4987 2003.08.06
106 이라크 시아파 대규모 반미시위 운영자 2003.04.16 4985 2003.04.16
105 [`기독교를 비판하는 11가지 이유`] 운영자 2008.01.02 4980 2008.01.02
104 화계사-한신대 ‘10년 우정’ 끊겨 운영자 2005.12.20 4958 2005.12.20
103 “보수교회는 스스로 권력이 되려 한다” 운영자 2007.11.22 4946 2007.11.22
102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정진홍 교수) 운영자 2003.08.19 4930 2003.08.19
101 조용기 처남 목사 “김대중 때려잡자” 극언 설교 운영자 2006.02.20 4922 2006.02.20
100 예수님은 [뉴스후]를 전폭 지지하십니다! 운영자 2008.02.16 4917 2008.02.16
99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선고 파장 운영자 2004.05.21 4911 2004.05.21
98 김정일과 이명박, 그들은 '한국전쟁'의 산물 2 관리자 2011.06.25 4910 2011.06.29
97 새로운 사랑의 우주 공동체- 오강남 박사 [향린교회]에서 펌 운영자 2003.07.27 4898 2003.07.27
96 친일부역 회개, 개신교 신뢰회복의 길` 운영자 2008.05.02 4894 2008.05.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