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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물론 일부이겠지만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곳에서 예수님의 뜻을 저버리고, 기업화 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썩은 살을 도려내고 고름을 짜서 새롭게 다져야 할 때 아닌가요?”(김도현)

“기독교인으로서 방송을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한편으론 많이 안타까웠고, 한편으론 얼굴이 많이 화끈거리기도 했습니다”(강성미)

“믿음을 팔아서 이득을 챙길 수 있는지? 사람들에 작은 소망을 모아 개인에 재물로 충당하는 모습은 음...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네요...많은 충격이었고 어떻게 본다면 뒤늦게나마 이렇게 밝혀진 것이 더 깨끗한 종교문화를 만드는 초석이 되리라 생각 되네요”(서진호)

“한국의 약50,000 정도교회 중 대형교회는 10%도 안됩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성도 50명 미만의 개척교회들입니다. 개척교회의 상황은 아는 사람만 압니다. 월급100만원 미만의 생활로 최저생활도 힘든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한국교회가 건국초기부터 해 온 역활이 지대한데 이런 식으로 일부교회의 읠로 전체 교회이미지를 나쁘게 해도 되는 것입니까?(김재복)

26일 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뉴스후’가 방송직후부터 시청자의 의견이 폭주해 27일 오전 1시께 시청자 게시판이 한때 다운되는 등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뉴스후’의 예고방송과 방송과 관련된 뉴스를 접하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시청자들은 일부 성직자들의 호화생활과 면세, 그리고 교회와 사찰을 매매하는 문제 등을 조명한‘세금 안내도 되는(?) 사람들’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성직자의 면세와 호화생활을 하는 성직지에 대한 비판과 일부를 전체로 매도하지 말라는 제작진에 대한 비난이 오가는가 하면 성직자의 면세 문제에 대한 찬반논란이 폭발했다.

이날 ‘뉴스후’는 현행법상 성직자 면세 규정이 없음에도 목사, 승려 등 성직자들의 소득세를 받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만의 관행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리고 시가 3억 원에 스포츠카를 몰고다니는 대형교회의 목사, 골프 연습장이 달려 딸려 있는 고급빌라에 살고 있는 성직자,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경기 남양주의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는 성직자 등 갑부 종교인들의 생활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수억원에 달하는 목사의 연봉 등 성직자의 수입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또한 ‘뉴스후’는 사유재산처럼 매매가 되고 있는 일부 사찰과 교회의 문제점도 고발했다.

‘뉴스후’는 공익을 위한 비영리단체라는 이유로, 세금을 면제받고 있는 종교인, 종교단체에 대한 문제점을 생각하게 하고 이러한 제도에 대해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많은 시청자들은 ‘뉴스후’방송을 계기로 종교단체와 성직자에 대한 면세 문제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를 냈으며 일부 시청자는 종교의 특수성을 고려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성직자의 면세문제와 호화생활을 조명한 '뉴스후'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MBC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12701423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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