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8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목적이 분명하고, 건강한 교회가 성장한다"

릭 워렌 목사 초청,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 열려…2만여 명 참여, 성황 이뤄


▲ 릭 워렌 목사는 목적이 분명하고 건강해야 교린?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사람은 약 2만 명. 목사들 뿐만 아니라, 평신도까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뉴스앤조이 신철민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의 힘은 셌다. 릭 워렌 목사가 주강사로 나선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가 열리는 7월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과 부속 성전은 그의 강의를 들으려는 목사와 교인들로 가득 찼다. 이날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이 약 2만 명. 조용기 목사와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등도 참석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첫 번째 강의에서 릭 워렌 목사는 시종 목적과 건강을 강조했다. 교회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그는 많은 목사들이 "왜 우리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 것일까" 하고 질문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 "우리 교회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목적이 없으면 교회도 성장하지 않아

그는 많은 교회들이 목적에 이끌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많은 교회들이 전통에 따라 움직이고, 인물에 따라 움직이고, 재정에 따라 움직인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인물에 따라 움직이는 교회의 경우 인물이 죽거나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면 교회도 함께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회의 목적을 분명하게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목적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까? 릭 워렌 목사는 다섯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분명한 목적은 △사기를 북돋아주고 △좌절감을 줄이며 △집중력을 가져오고 △협동심을 높이며 △평가를 돕는다고 했다.

릭 워렌 목사는 예수님의 사역은 예배와 전도·훈련·사역·교제 등 다섯 가지 목적에 따라 형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도행전 2장 41절에서 47절의 말씀을 근거로 초대교회도 이 다섯 가지 목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또 에베소서 4장 11절에서 16절 말씀을 근거로 바울 역시 이 다섯 가지의 목적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하나님의 목적에 헌신하도록 교인을 이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릭 워렌 목사는 6개월의 장기적인 방법과 40일의 단기적인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후자가 바로 '목적이 이끄는 40일'이다.

릭 워렌 목사는 특히 목사에게 분명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리더십의 우선 임무는 교인들이 조직의 목적을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전달받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잘 전달하기 위해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슬로건을 준비하고 △목적을 잘 설명할 상징물을 만들고 △성경을 근거로 말해야 하며 △재밌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만들라고 했다.

그러나 목적을 정의하고 전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릭 워렌 목사는 균형을 강조했다. 위의 다섯 가지 목적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목사가 가장 관심 있는 목적만 두드러지게 강조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목적도 균형이 있어야

▲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대성전 및 부속 성전에는 강의를 들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뉴스앤조이 신철민

목적이 이끄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릭 워렌 목사는 새들백교회를 예로 들며 몇 가지의 방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는 새신자를 목적에 동화시키라고 했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도를 하고 군중을 대상으로 예배를 하고 등록 교인을 대상으로 교제를 하고 헌신된 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하며 핵심멤버를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마지막으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파송하라고 했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가 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은 목적에 맞춘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이다. 또 목적에 따라 소그룹을 조직하고 직원을 고용하며 팀을 조직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목적에 맞춰 설교하고 예산을 세우며 행사 계획도 세우라고 했다.

릭 워렌 목사는 또 겸손을 강조했다. 특히 목사는 모든 사람에게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성장이 멈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도 새들백교회보다 크든 작든, 심지어는 자신을 비판하는 원수에게도 배울 것이 많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려고 하는 욕망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많은 목사들이 이런 유혹에 너무 쉽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것은 성적 타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는 7월 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다. 7월 13일 저녁 7시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집회가 열린다.


출처: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901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155 페르시아 문명 관리자 2012.12.08 5489 2012.12.19
154 학자들의 진화론 논쟁 <다윈의 식탁> 운영자 2009.04.23 5481 2009.04.23
153 오강남 교수의 [예수는 없다]가 남긴 과제 -오마이 뉴스 운영자 2003.06.13 5464 2003.06.13
152 이상철 목사님의 블로그 운영자 2008.10.03 5463 2008.10.03
151 뉴라이트, 보수 자유주의만 강조 양극화 눈감아” 마틴 2009.04.01 5454 2009.04.01
150 Religion in the Classroom -CBC News 운영자 2003.05.13 5430 2003.05.13
149 양희송의 <다시, 프로테스탄트> 관리자 2012.12.13 5415 2012.12.13
148 경고문(시온산) CHUNG 2003.04.02 5396 2003.04.02
147 스리랑카의 불교 법난사 운영자 2003.12.23 5391 2003.12.23
146 [`유다, 예수요구로 배반`..유다복음 일부 공개] 운영자 2006.04.06 5387 2006.04.06
145 종교단체 집단거주지서 주검 4구 발견- 한겨레 운영자 2003.05.16 5365 2003.05.16
144 법정스님 30대에 쓴 시 5편도 공개 운영자 2010.04.17 5355 2010.04.17
143 조용기 목사 "일본 대지진은 하나님 멀리한 탓" 관리자 2011.03.13 5352 2011.03.13
142 일본 지진은 '우상'과 '천황' 때문 관리자 2011.03.15 5335 2011.03.15
141 손봉호 교수 "한기총은 해체돼야 합니다" 관리자 2011.03.03 5335 2011.03.03
140 "티베트, 낯선 진실과 마주하다" 운영자 2009.04.18 5334 2009.04.18
139 한국불교는 선불교인가? 정진형 2003.10.22 5329 2003.10.22
138 ‘뉴스후’ 호화생활· 면세 성직자에 비판· 논란폭발 운영자 2008.01.27 5327 2008.01.27
137 퇴계가 26살 어린 고봉에게 잘못을 시인하다 운영자 2007.11.22 5322 2007.11.22
136 김흥호 선생 중앙일보 인터뷰기사(2007.10.11) 이동진 2007.11.10 5294 2007.11.10
135 내가 만난 동성애자들의 반수가 기독교인입니다 - 퍼온글 또 펌 운영자 2003.07.30 5291 2003.07.30
134 ‘다빈치 코드’ 보지 말라고? 운영자 2006.03.14 5288 2006.03.14
133 개신교 성차별 곪아터졌다 운영자 2003.12.09 5283 2003.12.09
132 영화 [다빈치 코드], 그 발칙한 도발을 즐기고 싶다 운영자 2006.03.19 5279 2006.03.19
131 개신교, 영화 `다빈치코드` 상영 반대 나서 운영자 2006.03.13 5250 2006.03.13
130 과학과 창조과학 운영자 2008.12.18 5237 2008.12.18
129 티베트 사태의 근원 운영자 2008.11.29 5233 2008.11.29
128 the Archbishops of Canterbury have been gay 운영자 2004.02.09 5231 2004.02.09
127 `해원진혼굿` 에서 만난 일본 위안부 혼령들 운영자 2003.11.30 5231 2003.11.30
126 긴급체포된 연천 신도 `가혹행위 없어` 연합뉴스 - 연합뉴스 운영자 2003.05.16 5219 2003.05.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