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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분명하고, 건강한 교회가 성장한다"

릭 워렌 목사 초청,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 열려…2만여 명 참여, 성황 이뤄


▲ 릭 워렌 목사는 목적이 분명하고 건강해야 교린?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사람은 약 2만 명. 목사들 뿐만 아니라, 평신도까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뉴스앤조이 신철민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의 힘은 셌다. 릭 워렌 목사가 주강사로 나선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가 열리는 7월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과 부속 성전은 그의 강의를 들으려는 목사와 교인들로 가득 찼다. 이날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이 약 2만 명. 조용기 목사와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등도 참석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첫 번째 강의에서 릭 워렌 목사는 시종 목적과 건강을 강조했다. 교회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그는 많은 목사들이 "왜 우리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 것일까" 하고 질문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 "우리 교회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목적이 없으면 교회도 성장하지 않아

그는 많은 교회들이 목적에 이끌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많은 교회들이 전통에 따라 움직이고, 인물에 따라 움직이고, 재정에 따라 움직인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인물에 따라 움직이는 교회의 경우 인물이 죽거나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면 교회도 함께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회의 목적을 분명하게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목적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까? 릭 워렌 목사는 다섯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분명한 목적은 △사기를 북돋아주고 △좌절감을 줄이며 △집중력을 가져오고 △협동심을 높이며 △평가를 돕는다고 했다.

릭 워렌 목사는 예수님의 사역은 예배와 전도·훈련·사역·교제 등 다섯 가지 목적에 따라 형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도행전 2장 41절에서 47절의 말씀을 근거로 초대교회도 이 다섯 가지 목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또 에베소서 4장 11절에서 16절 말씀을 근거로 바울 역시 이 다섯 가지의 목적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하나님의 목적에 헌신하도록 교인을 이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릭 워렌 목사는 6개월의 장기적인 방법과 40일의 단기적인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후자가 바로 '목적이 이끄는 40일'이다.

릭 워렌 목사는 특히 목사에게 분명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리더십의 우선 임무는 교인들이 조직의 목적을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전달받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잘 전달하기 위해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슬로건을 준비하고 △목적을 잘 설명할 상징물을 만들고 △성경을 근거로 말해야 하며 △재밌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만들라고 했다.

그러나 목적을 정의하고 전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릭 워렌 목사는 균형을 강조했다. 위의 다섯 가지 목적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목사가 가장 관심 있는 목적만 두드러지게 강조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목적도 균형이 있어야

▲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대성전 및 부속 성전에는 강의를 들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뉴스앤조이 신철민

목적이 이끄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릭 워렌 목사는 새들백교회를 예로 들며 몇 가지의 방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는 새신자를 목적에 동화시키라고 했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도를 하고 군중을 대상으로 예배를 하고 등록 교인을 대상으로 교제를 하고 헌신된 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하며 핵심멤버를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마지막으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파송하라고 했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가 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은 목적에 맞춘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이다. 또 목적에 따라 소그룹을 조직하고 직원을 고용하며 팀을 조직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목적에 맞춰 설교하고 예산을 세우며 행사 계획도 세우라고 했다.

릭 워렌 목사는 또 겸손을 강조했다. 특히 목사는 모든 사람에게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성장이 멈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도 새들백교회보다 크든 작든, 심지어는 자신을 비판하는 원수에게도 배울 것이 많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려고 하는 욕망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많은 목사들이 이런 유혹에 너무 쉽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것은 성적 타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는 7월 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다. 7월 13일 저녁 7시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집회가 열린다.


출처: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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