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8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목적이 분명하고, 건강한 교회가 성장한다"

릭 워렌 목사 초청,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 열려…2만여 명 참여, 성황 이뤄


▲ 릭 워렌 목사는 목적이 분명하고 건강해야 교린?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사람은 약 2만 명. 목사들 뿐만 아니라, 평신도까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뉴스앤조이 신철민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의 힘은 셌다. 릭 워렌 목사가 주강사로 나선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가 열리는 7월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과 부속 성전은 그의 강의를 들으려는 목사와 교인들로 가득 찼다. 이날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이 약 2만 명. 조용기 목사와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등도 참석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첫 번째 강의에서 릭 워렌 목사는 시종 목적과 건강을 강조했다. 교회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그는 많은 목사들이 "왜 우리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 것일까" 하고 질문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 "우리 교회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목적이 없으면 교회도 성장하지 않아

그는 많은 교회들이 목적에 이끌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많은 교회들이 전통에 따라 움직이고, 인물에 따라 움직이고, 재정에 따라 움직인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인물에 따라 움직이는 교회의 경우 인물이 죽거나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면 교회도 함께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회의 목적을 분명하게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목적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까? 릭 워렌 목사는 다섯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분명한 목적은 △사기를 북돋아주고 △좌절감을 줄이며 △집중력을 가져오고 △협동심을 높이며 △평가를 돕는다고 했다.

릭 워렌 목사는 예수님의 사역은 예배와 전도·훈련·사역·교제 등 다섯 가지 목적에 따라 형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도행전 2장 41절에서 47절의 말씀을 근거로 초대교회도 이 다섯 가지 목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또 에베소서 4장 11절에서 16절 말씀을 근거로 바울 역시 이 다섯 가지의 목적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하나님의 목적에 헌신하도록 교인을 이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릭 워렌 목사는 6개월의 장기적인 방법과 40일의 단기적인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후자가 바로 '목적이 이끄는 40일'이다.

릭 워렌 목사는 특히 목사에게 분명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리더십의 우선 임무는 교인들이 조직의 목적을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전달받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잘 전달하기 위해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슬로건을 준비하고 △목적을 잘 설명할 상징물을 만들고 △성경을 근거로 말해야 하며 △재밌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만들라고 했다.

그러나 목적을 정의하고 전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릭 워렌 목사는 균형을 강조했다. 위의 다섯 가지 목적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목사가 가장 관심 있는 목적만 두드러지게 강조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목적도 균형이 있어야

▲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대성전 및 부속 성전에는 강의를 들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뉴스앤조이 신철민

목적이 이끄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릭 워렌 목사는 새들백교회를 예로 들며 몇 가지의 방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는 새신자를 목적에 동화시키라고 했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도를 하고 군중을 대상으로 예배를 하고 등록 교인을 대상으로 교제를 하고 헌신된 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하며 핵심멤버를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마지막으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파송하라고 했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가 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은 목적에 맞춘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이다. 또 목적에 따라 소그룹을 조직하고 직원을 고용하며 팀을 조직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목적에 맞춰 설교하고 예산을 세우며 행사 계획도 세우라고 했다.

릭 워렌 목사는 또 겸손을 강조했다. 특히 목사는 모든 사람에게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성장이 멈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도 새들백교회보다 크든 작든, 심지어는 자신을 비판하는 원수에게도 배울 것이 많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려고 하는 욕망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많은 목사들이 이런 유혹에 너무 쉽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것은 성적 타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는 7월 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다. 7월 13일 저녁 7시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집회가 열린다.


출처: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901
?

Title
  1. No Image 24Dec
    by 관리자
    2011/12/24 by 관리자
    Views 4514 

    뉴욕 스님들이 성탄예배 하러 교회에 간 까닭은?

  2. No Image 30Jan
    by 관리자
    2012/01/30 by 관리자
    Views 4439 

    다시 중국에 조공을? 한반도의 미래는…

  3. No Image 17Dec
    by 운영자
    2009/12/17 by 운영자
    Views 5540 

    대형교회 비판

  4. No Image 30Jun
    by 임규택
    2003/06/30 by 임규택
    Views 5047 

    도끼와 십자가 이야기

  5. No Image 11Sep
    by 운영자
    2003/09/11 by 운영자
    Views 6035 

    동성결혼 반대 `도시속의 예수` - 캐나다 한국일보

  6. No Image 02Sep
    by 운영자
    2003/09/02 by 운영자
    Views 6751 

    동성결혼 반대 `도시속의 예수` 행진 -토론토한국일보

  7. No Image 27Jul
    by 운영자
    2003/07/27 by 운영자
    Views 4473 

    동성애자 인권과 성공회 주교 서품 - 오마이뉴스

  8. No Image 29Oct
    by 관리자
    2010/10/29 by 관리자
    Views 4361 

    땅 밟기, 대적 기도 그리고 영적 전쟁의 진실

  9. No Image 25Apr
    by 관리자
    2012/04/25 by 관리자
    Views 3998 

    레이디 가가 욕하는 한국 교회, 이건 몰랐나?

  10. No Image 23Dec
    by 운영자
    2003/12/23 by 운영자
    Views 8538 

    로마황제의 계보

  11. No Image 16Dec
    by 운영자
    2009/12/16 by 운영자
    Views 16327 

    리챠드 도킨스

  12. No Image 11Nov
    by 운영자
    2007/11/11 by 운영자
    Views 5578 

    리처드 기어·현각스님, 무릎 맞대고…

  13. No Image 18Feb
    by 운영자
    2008/02/18 by 운영자
    Views 5879 

    리처드 도킨스 BBC 인터뷰

  14. No Image 16Dec
    by 운영자
    2009/12/16 by 운영자
    Views 16618 

    릭 워렌

  15. No Image 19Jun
    by 운영자
    2003/06/19 by 운영자
    Views 4756 

    매트릭스 광’ 현각스님 ‘‥2 리로디드’ 관람기- 한겨레

  16. No Image 14Jul
    by 운영자
    2006/07/14 by 운영자
    Views 5833 

    목적이 분명하고, 건강한 교회가 성장한다`

  17. No Image 16Jun
    by 김창한
    2005/06/16 by 김창한
    Views 4352 

    목적이 이끄는 삶? (1)

  18. No Image 11Dec
    by 관리자
    2010/12/11 by 관리자
    Views 6641 

    몽族 소녀 리아를 죽인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19. No Image 22Jan
    by 관리자
    2011/01/22 by 관리자
    Views 5039 

    문동환 인터뷰 _1

  20. No Image 22Jan
    by 관리자
    2011/01/22 by 관리자
    Views 5953 

    문동환 인터뷰_2

  21. No Image 22Sep
    by 관리자
    2012/09/22 by 관리자
    Views 4130 

    문선명 총재 별세 일주일..'왕자의 난' 재발하나

  22. No Image 09Jul
    by 관리자
    2011/07/09 by 관리자
    Views 4771 

    문학을 다시 묻는 '오래된' 그러나 '새로운' 목소리

  23. No Image 18Apr
    by 운영자
    2009/04/18 by 운영자
    Views 4774 

    문화코드

  24. No Image 05Dec
    by 관리자
    2011/12/05 by 관리자
    Views 9611 

    물 존재, 지구같은 행성발견...기온 22℃

  25. No Image 06Aug
    by 운영자
    2003/08/06 by 운영자
    Views 4986 

    미 성공회 첫 동성애 주교 탄생 -한겨레

  26. No Image 14May
    by 관리자
    2011/05/14 by 관리자
    Views 5542 

    미 중학생 "한국하면 떠오르는 것? 포켓몬!"

  27. No Image 10Oct
    by 관리자
    2011/10/10 by 관리자
    Views 5086 

    미국 입양인이 '한국 고시원'에 사는 이유

  28. No Image 30Aug
    by 운영자
    2006/08/30 by 운영자
    Views 7211 

    미국, 기독교 국가라 부르지 말라`

  29. No Image 24Apr
    by 운영자
    2003/04/24 by 운영자
    Views 4206 

    미국을 당혹케 하는 ‘시아파의 힘’ -프레시안

  30. No Image 07Nov
    by 관리자
    2010/11/07 by 관리자
    Views 4662 

    미국의 ‘영’으로 오셨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