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5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개신교 강원용 목사 빈소 표정 17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개신교 원로 강원용 목사의 빈소가 차려졌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49794.html

우리나라 개신교계의 대표적인 원로인 강원룡 목사가 노환으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17일 낮 12시5분 별세했다. 향년 89.
1917년 함경남도에서 태어나 간도 용정 은진중학교에서 스승 김재준 목사를 만나 문익환 목사, 윤동주 시인 등과 학창생활을 하며 민족의식과 기독교 신앙에 눈을 뜬 강 목사는 1945년 경동교회를 창립해 40여년간 목회하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회장,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 세계종교인평화회의(WCRP) 의장 등을 지냈다.

그는 1959년 크리스찬아카데미를 설립해 종교 간 대화 운동을 주도했다. 그는 또 해방 공간에선 좌우합작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인한 분열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 70년대에는 김수환 추기경, 함석헌 선생 등과 함께‘민주회복 국민회의’ 대표위원을 맡아 민주화에 기여했다. 그는 2000년엔 평화포럼을 창시해 한반도의 전쟁 방지와 평화를 위해 생애 마지막을 헌신했다.

유족은 부인 김명주(88)씨와 혜자, 혜원, 대인(크리스천아카데미의 후신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영안실에 마련됐고, 21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영결예배가 거행된 뒤 유해는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금곡리 남한강공원묘원에 안장된다. (02)2072-2091~2.

조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245 `마지막 원로`의 역사 증언 -강원용 목사/프레시안 운영자 2003.06.14 4848 2003.06.14
244 고작 '햄버거' 하나 던져주고 '퍼주기'라니!" 관리자 2011.06.14 4849 2011.06.14
243 시아파 조직적 세확장 미 당혹 운영자 2003.04.23 4862 2003.04.23
242 군인 신자를 잡아라..4대 종교 軍선교 전쟁 관리자 2010.11.20 4871 2010.11.20
241 [펌] 예수 밖에는 구원이 없다- 이영준 목사 운영자 2005.04.03 4872 2005.04.03
240 친일부역 회개, 개신교 신뢰회복의 길` 운영자 2008.05.02 4891 2008.05.02
239 새로운 사랑의 우주 공동체- 오강남 박사 [향린교회]에서 펌 운영자 2003.07.27 4896 2003.07.27
238 김정일과 이명박, 그들은 '한국전쟁'의 산물 2 관리자 2011.06.25 4909 2011.06.29
237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선고 파장 운영자 2004.05.21 4910 2004.05.21
236 예수님은 [뉴스후]를 전폭 지지하십니다! 운영자 2008.02.16 4913 2008.02.16
235 조용기 처남 목사 “김대중 때려잡자” 극언 설교 운영자 2006.02.20 4922 2006.02.20
234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정진홍 교수) 운영자 2003.08.19 4929 2003.08.19
233 “보수교회는 스스로 권력이 되려 한다” 운영자 2007.11.22 4945 2007.11.22
232 화계사-한신대 ‘10년 우정’ 끊겨 운영자 2005.12.20 4958 2005.12.20
231 [`기독교를 비판하는 11가지 이유`] 운영자 2008.01.02 4979 2008.01.02
230 이라크 시아파 대규모 반미시위 운영자 2003.04.16 4985 2003.04.16
229 미 성공회 첫 동성애 주교 탄생 -한겨레 운영자 2003.08.06 4986 2003.08.06
228 "언제 누가 이들을 처벌할 것인가" 운영자 2009.04.18 4991 2009.04.18
227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안드레 2004.01.18 5025 2004.01.18
226 '좌파 과학자' 강성종, 그를 아십니까? 운영자 2009.04.12 5038 2009.04.12
225 문동환 인터뷰 _1 관리자 2011.01.22 5039 2011.01.22
224 '이 땅의 지도자는 메시아의 대행자': 이명박 장로 운영자 2007.12.29 5041 2007.12.29
223 도끼와 십자가 이야기 임규택 2003.06.30 5047 2003.06.30
222 부활절: [[KNCC + 조선그리스도인연맹]] 운영자 2003.04.20 5049 2003.04.20
221 Marcus Borg and Huston Smith 운영자 2008.04.30 5059 2008.04.30
220 뉴스후’ 교회세습· 재정 비판, 논란 폭발 운영자 2008.02.16 5074 2008.02.16
219 미국 입양인이 '한국 고시원'에 사는 이유 관리자 2011.10.10 5086 2011.11.20
218 "한기총은 어떤 대책이 있습니까?" 관리자 2011.03.03 5089 2011.03.03
217 서울시장 당락 ‘아파트 값’이 갈랐다 사랑과 정의 2010.06.17 5102 2010.06.17
216 백배사죄 … 부끄럽다` 이슬람권 `김선일씨 애도` 확산 운영자 2004.06.25 5114 2004.06.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