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4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기독교여성상담소"교회내 성폭력 심각한 상황"


납치, 강간 등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는 일반사회못지않게 교회안에서의 성폭력도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여성신학자협의회 부설 기독교여성상담소는 16일 국가인권위원회의 협력사업으로 만들고 있는 `교회내 성폭력 예방지침서'초안을 통해 교회내에서 벌어지고있는 성폭력 실태를 낱낱이 폭로했다.

지침서에 따르면 기독교여성상담소가 지난 98년 7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접수한 교회내 성폭력 사건은 모두 81건. 이 가운데 신도를 지도해야 할 목회자가 자신의 권위를 남용한 성폭력 사건이전체의 92.6%인 75건으로, 강간 41건, 성추행 29건, 성희롱 등 기타가 5건이었다.

반면 신도와 신도간의 성폭력 사건은 6건(강간 3건, 성추행 3건)에 그쳤다.

그러나 목회자와 관련된 성폭력 사건중에서 사법기관이나 교단에 고소된 경우는9건에 불과했다.

오히려 피해자들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사례가 3건이나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은 당회의실, 예배실, 기도실, 교육관 등 교회안이나 또는 기도원, 별도의 기도처, 피해자의 집, 자동차안, 심지어 러브호텔이나 여관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독교여성상담소 홍보연 국장은 "흔히 목회자와 관련된 성폭력은 사이비 종파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접수된 성폭력 사례중 2-3건 정도만 사이비 종파에서 일어났고, 나머지는 모두 정통교단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교회내 성폭력은 개인상담이나 심방, 안수기도, 성령체험(입신) 등 주로종교체험이나 치유행위를 빙자 또는 악용하는 방법을 통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245 `마지막 원로`의 역사 증언 -강원용 목사/프레시안 운영자 2003.06.14 4848 2003.06.14
244 고작 '햄버거' 하나 던져주고 '퍼주기'라니!" 관리자 2011.06.14 4849 2011.06.14
243 시아파 조직적 세확장 미 당혹 운영자 2003.04.23 4862 2003.04.23
242 군인 신자를 잡아라..4대 종교 軍선교 전쟁 관리자 2010.11.20 4871 2010.11.20
241 [펌] 예수 밖에는 구원이 없다- 이영준 목사 운영자 2005.04.03 4872 2005.04.03
240 친일부역 회개, 개신교 신뢰회복의 길` 운영자 2008.05.02 4891 2008.05.02
239 새로운 사랑의 우주 공동체- 오강남 박사 [향린교회]에서 펌 운영자 2003.07.27 4896 2003.07.27
238 김정일과 이명박, 그들은 '한국전쟁'의 산물 2 관리자 2011.06.25 4909 2011.06.29
237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선고 파장 운영자 2004.05.21 4910 2004.05.21
236 예수님은 [뉴스후]를 전폭 지지하십니다! 운영자 2008.02.16 4913 2008.02.16
235 조용기 처남 목사 “김대중 때려잡자” 극언 설교 운영자 2006.02.20 4922 2006.02.20
234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정진홍 교수) 운영자 2003.08.19 4929 2003.08.19
233 “보수교회는 스스로 권력이 되려 한다” 운영자 2007.11.22 4945 2007.11.22
232 화계사-한신대 ‘10년 우정’ 끊겨 운영자 2005.12.20 4958 2005.12.20
231 [`기독교를 비판하는 11가지 이유`] 운영자 2008.01.02 4979 2008.01.02
230 이라크 시아파 대규모 반미시위 운영자 2003.04.16 4985 2003.04.16
229 미 성공회 첫 동성애 주교 탄생 -한겨레 운영자 2003.08.06 4986 2003.08.06
228 "언제 누가 이들을 처벌할 것인가" 운영자 2009.04.18 4991 2009.04.18
227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안드레 2004.01.18 5025 2004.01.18
226 '좌파 과학자' 강성종, 그를 아십니까? 운영자 2009.04.12 5038 2009.04.12
225 문동환 인터뷰 _1 관리자 2011.01.22 5039 2011.01.22
224 '이 땅의 지도자는 메시아의 대행자': 이명박 장로 운영자 2007.12.29 5041 2007.12.29
223 도끼와 십자가 이야기 임규택 2003.06.30 5047 2003.06.30
222 부활절: [[KNCC + 조선그리스도인연맹]] 운영자 2003.04.20 5049 2003.04.20
221 Marcus Borg and Huston Smith 운영자 2008.04.30 5059 2008.04.30
220 뉴스후’ 교회세습· 재정 비판, 논란 폭발 운영자 2008.02.16 5074 2008.02.16
219 미국 입양인이 '한국 고시원'에 사는 이유 관리자 2011.10.10 5086 2011.11.20
218 "한기총은 어떤 대책이 있습니까?" 관리자 2011.03.03 5089 2011.03.03
217 서울시장 당락 ‘아파트 값’이 갈랐다 사랑과 정의 2010.06.17 5102 2010.06.17
216 백배사죄 … 부끄럽다` 이슬람권 `김선일씨 애도` 확산 운영자 2004.06.25 5114 2004.06.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