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4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외계인 해부 비디오' 제작자 자백, 세기의 미스터리 풀려

[팝뉴스 2006-04-07 09:35]



세기의 미스터리가 풀렸다. 뒤집어보면 외계인 매니아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다. 외계인 해부 비디오를 제작한 이가 진실을 고백한 것이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6일자 기사에서, 조각가 존 험프리스(영국 샐퍼드 출신)가 외계인 해부 비디오를 제작했다고 고백한 것으로 보도했다.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다. 그간 소문이 돌기는 했지만 존 험프리스가 직접 고백한 것은 이번이 처음.


영화 '알렉산더' '찰리와 초콜릿 공장' 그리고 영국 TV 시리즈 '닥터 후'의 특수 효과를 담당했던 존 험피리스가 외계인 해부 비디오를 만들어낸 것은 10년 전인 1996년의 일이다.


외계인 모형을 만들고 의사들이 조심스럽게 해부하는 모습을 촬영했던 것인데, 험프리스 자신이 부검의로 '출연'했으며 외계인 모델은 촬영 직후 폐기되었다.


문제의 동영상은 일반 네티즌은 물론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동영상 속 외계인은 1947년 미국 뉴멕시코의 로스웰에 추락한 UFO 속의 그 외계인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수많은 책과 영화들이 로스웰 외계인을 언급했다. UFO 연구가들은 '1947년 7월 로스웰 부근에 UFO가 추락했고 외계인 사체 4구를 미 공군이 수거해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왔다.


험프리스의 외계인 해부 동영상은 외계인 음모론의 물증으로 여겨져 왔으며, 동영상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끝없는 논란을 일으켰고 UFO 신봉자의 세계적 확산을 가져오는 데 큰 '기여'를 했던 작품이다.


한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존 험프리스는 자신도 로스웰 사건의 진실을 알지 못한다면서, 'X 파일'의 멀더 요원에게 어울리는 말을 내뱉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있죠 (The truth is out there)."


(사진 : 위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보도 화면, 아래는 외계인 해부 동영상 장면. 후자의 저작권자는 존 험프리스이다.)


이영재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105&article_id=0000003911§ion_id=104§ion_id2=235&menu_id=104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305 [책과 삶]보수는 사실보다 신념을 추종한다 1 관리자 2012.09.22 4095 2012.10.03
304 아프리카, 미국 극우들의 천국 되나 관리자 2012.08.11 4101 2012.08.11
303 중국서부 1만2000리 등 여행기 펴낸 공원국씨 관리자 2012.10.03 4102 2012.10.03
302 강기훈 “저는 여전히 1991년도에 살고 있어요” 관리자 2012.10.03 4112 2012.10.03
301 실크로드 문명 관리자 2012.12.08 4123 2012.12.19
300 고문·학살도 용서하는 하나님 위 ‘상 하나님’ 3 관리자 2012.01.23 4129 2012.01.27
299 문선명 총재 별세 일주일..'왕자의 난' 재발하나 관리자 2012.09.22 4135 2012.09.22
298 기독교계 '예수 결혼설' 논쟁 다시 불붙나 관리자 2012.09.22 4142 2012.09.22
297 "독도는 우리 땅" 외칠 때 피눈물 흘리는 사람들! 관리자 2012.09.08 4154 2012.09.08
296 새 대가리? 새들도 장례식에서 슬피 운다 관리자 2012.09.22 4156 2012.09.22
295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2 관리자 2012.03.07 4157 2012.03.14
294 부끄럽게도 선관위 감시 받는 ‘정치 교회’들 관리자 2011.08.21 4159 2011.08.21
293 정년퇴임하는 김경재 한신대 교수 운영자 2005.06.08 4166 2005.06.08
292 조용기 목사 WCC 반대, 한기총 지지 입장 표명 1 관리자 2012.09.25 4201 2012.10.01
291 미국을 당혹케 하는 ‘시아파의 힘’ -프레시안 운영자 2003.04.24 4206 2003.04.24
290 지옥같은 중세에 살던 여성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존재 ‘마녀’ 관리자 2012.10.03 4217 2012.10.03
289 구도자들이 꿈꾸는 땅 '둔황' 관리자 2012.11.20 4220 2012.11.20
288 수구 기독교인들: `친미·반북`이 곧 하나님의 뜻 운영자 2004.04.15 4225 2004.04.15
287 국가보안법은 왜 폐지되어야 하는가? 운영자 2004.12.21 4273 2004.12.21
286 미국이 파산한다면 믿을 사람 있나? 관리자 2011.07.12 4302 2011.07.12
285 교황 사임, 나이나 건강 때문이라 믿기 어려운 이유 관리자 2013.02.12 4313 2013.02.12
284 목적이 이끄는 삶? (1) 김창한 2005.06.16 4352 2005.06.16
283 주변에 품위없는 성직자 많다” 53% - 한겨레 운영자 2003.04.25 4360 2003.04.25
282 땅 밟기, 대적 기도 그리고 영적 전쟁의 진실 관리자 2010.10.29 4362 2010.10.29
281 “’주기도문’에 ‘아버지’는 성차별적 표현”? 운영자 2005.05.13 4386 2005.05.13
280 "편지에 성경 구절 있거든 탈출한 것으로... 1 관리자 2012.01.22 4408 2012.01.27
279 다시 중국에 조공을? 한반도의 미래는… 관리자 2012.01.30 4440 2012.01.30
278 동성애자 인권과 성공회 주교 서품 - 오마이뉴스 운영자 2003.07.27 4474 2003.07.27
277 종교인 이전에 ‘가족’임을 되새겨야 운영자 2006.01.25 4474 2006.01.25
276 "봉은사 땅밟기 동영상, 무서웠다" 관리자 2010.10.26 4489 2010.10.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