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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times.net/ta/03090261.html

Wednesday, September 3, 2003

동성결혼 반대
'도시속의 예수' 행진

한인 1천명 참가예상


교협 목회자만 70여명
6일(토) 정오 퀸스파크
오는 6일(토) 토론토 다운타운 퀸스파크(주의회 소재지·유니버시티/웰슬리)에서 열릴 제5회 「도심속의 예수(Jesus in the City)」 시가행진(퍼레이드)에 1천여명의 한인 기독교신자들도 참가, 「동성애자 결혼합법화 반대」를 행동으로 나타낸다.

「국제찬양페스티벌(Festival of Praise International)」이 매년 주최하는 이 행사는 원래「토론토 시내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 캐나다 주류사회 교계와 소수민족 교계의 친목도모」라는 취지로 탄생했다. 인종을 초월한 이 거리축제에는 재작년에는 2천여명이, 작년에는 1,500여명이 참가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기독교인들의 강력한 「동성결혼 불가」 의사를 중앙정부와 주정부에 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0 헌트리 기독교TV」의 저명 사역자인 데이빗 메인스(David Mainse) 목사 등 주요 종교·정치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인교계에서는 70여명의 한인 목회자들이 참가, 행렬의 선두에서 피켓을 들고 행진을 리드하고, 행진후 기도회에서는 교회연합회대표로 주권태 목사가 성명서를 발표한다.

110개 교회를 회원으로 가진 토론토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석환 목사(영락교회)는 『토론토 지역 모든 목사들이 참여하기로 의견이 일치되었다』며 많은 교민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교회협의회의 서인구 위원장은 『우리의 자녀들이 커가야 할 이 도시에 범죄와 동성애자들이 성행하면 우리의 삶에 큰 타격이 될 수도 있으므로 비교인이라도 모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가톨릭계에서도 참여하는 등 종교를 떠나 한마음으로 반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도 교협회장 정관일 목사(가든교회)는 『북미에서 2번째로 큰 게이(Gay·남자간 동성애) 퍼레이드를 매년 여는 토론토에서 신도들이 예수를 믿음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인들은 12시까지 퀸스파크 주의사당 앞 태극기 앞에서 모인다.

행사에는 예년과 같이 악단의 찬양, 성경속 인물 재현, 성가대 공연 등 이벤트가 있다. 주최측은 티셔츠에 퍼레이드 로고를 새겨 판매한다.

퍼레이드는 낮 12시30분 퀸스파크를 북상, 블루어까지 갔다가 영스트릿을 따라 칼리지 스트릿으로 내려와 서쪽으로 향한다. 유니버시티 길을 만나면 북진, 3시30분께 출발점으로 돌아온다.

주최자 국제찬양페스티벌은 토론토대학에서 「기도의 성전을 짓는 법」에 대한 회의, 「역사적인 성경속 인물 패션쇼」 「다수민족 가스펠 페스티벌」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해 왔다.

문의: (416)494-0191/391-3151 또는 www.jesusinthecity.com

(양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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