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3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본 지진은 '우상'과 '천황' 때문


김성광 목사, "하나님이 '요것 봐라'는 마음으로 일본을 흔드셨다"

2011년 03월 15일 (화) 01:43:17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64



   
 
 

▲ 김성광 목사는 일본에 재난이 많은데 그 이유는 죄 때문이고, 죄가 많은 이유는 천황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요것 봐라!'라는 마음으로 일본을 치고 흔드는 것이라고 했다. (설교 동영상 갈무리)

 
 

강남교회 김성광 목사가 일본의 지진 원인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과 천황을 섬기기 때문에 죄가 많아서다"고 발언했다.

김 목사는 3월 13일 주일예배에서 '충성해야 성공한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설교 중 일본의 지진을 언급하며, "일본이 보통 나라와 달리 세계에서 제일 교만하고, 우상과 귀신이 많은 나라인데, (이번 지진을 통해) 일본이 체질 개선을 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김 목사는 일본이 교만한 까닭이 우상의 수가 800만이 넘고, 1억이 넘는 온 국민이 갖가지 우상에게 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의 천황에 대해서는 지진도 못 막고, 쓰나미도 못 막으니 국왕이라고 해야 한다며, 하나님 앞에서 천황이라는 호칭이 겸손하지 못하다고 했다.

김 목사는 일본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을 도와서 관계를 잘 맺어 두면 이제 일본이 독도는 자기 땅이라는 말을 안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발언은 3월 11일 금요 예배 설교 중에도 했다. 그는 "일본 지진은 말세의 마지막 징조다. (성서에) 마지막에는 지진이 나고, 화산이 폭발하고, 쓰나미가 일어난다고 했다. 이러한 일들은 나라가 혼란할 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도 북한과의 전쟁으로 이러한 재난이 닥칠 것이다"고 했다.

김 목사는 일본에 재난이 많은데 그 이유는 죄 때문이고, 죄가 많은 이유는 천황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요것 봐라!'라는 마음으로 일본을 치고 흔드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 목사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라고 했다. 그는 "일본이 대한민국을 감싸고 있다. 일본에 감사하라. (하나님께서) 말세에 쓰나미가 날 것을 아시고, 일본을 두어 대한민국을 지키고 보호하신다"고 했다.

조용기 목사, '하나님의 경고' 발언

   
 
  ▲ 조용기 목사.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도 일본 지진의 원인을 '하나님의 경고'라고 했다. 조 목사는 12일 <뉴스미션>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지진의 원인이 "일본 국민이 신앙적으로 볼 때는 너무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숭배, 무신론, 물질주의로 나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경고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일본을 봐서 물리적인 지진보다 거룩한 영적 지진이 일어나야 할 때"라고 했다.

조 목사의 인터뷰 내용에 누리꾼들이 비난하고 나섰고, 이를 보도한 <뉴스미션>은 서둘러 논란이 된 부분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비난이 가라앉지 않자 <뉴스미션>은 "편집된 기사로 인해 조용기 목사의 발언이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됨에 따라 엄청난 비극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일본 국민은 물론, 이웃의 심정으로 안타깝게 지켜보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게 된 점을 사과드립니다. 인터뷰 주제인 '한국교회의 갱신'에 집중하기 위해 본지가 일본 지진 관련 발언을 한 문장으로 압축해서 편집함으로써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는 조용기 목사께도 사과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인터뷰 전문을 올렸다.
   
 
  ▲ <뉴스미션>이 올린 사과문. (<뉴스미션> 갈무리)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335 Atheist ad campaigns stir the pot during holiday season 관리자 2010.12.04 268834 2010.12.04
334 E-ssentials: Shaping the Future CCP 2016.02.26 118341 2016.02.26
333 Julia Sweeney: `Letting Go of God` 운영자 2008.05.17 55030 2008.05.17
332 [ 고대 언어 아직도 살아있어 ] 운영자 2004.03.16 37494 2004.03.16
331 Re: 정진홍 교수 프로필 운영자 2009.05.09 31164 2009.05.09
330 여호와의 증인을 두려워 해야 하는가?-- 펌 운영자 2003.05.30 19467 2003.05.30
329 Matthieu Ricard 운영자 2009.12.16 17966 2009.12.16
328 노드롭 프라이 운영자 2009.12.16 17186 2009.12.16
327 릭 워렌 운영자 2009.12.16 16620 2009.12.16
326 신은있다_한 때 무신론자였던 학자_앤써니 플류 운영자 2009.12.16 16473 2009.12.16
325 리챠드 도킨스 운영자 2009.12.16 16329 2009.12.16
324 Jonathan Haidt 운영자 2009.12.16 15431 2009.12.16
323 앤써니 플류_신학과 반증 운영자 2009.12.16 14283 2009.12.16
322 빌리 그레이엄 운영자 2009.12.16 13436 2009.12.16
321 Dan Dennett 운영자 2009.12.16 12988 2009.12.16
320 Same-sex ruling due close to poll - Calgary Hereald 운영자 2003.08.30 11993 2003.08.30
319 채드 마이어-마가복음연구 운영자 2009.05.09 11516 2009.05.09
318 캐런 암스트롱_강의 운영자 2009.12.16 11314 2009.12.16
317 여러 종교가 주는 심오한 진리? 운영자 2003.05.10 11155 2003.05.10
316 물 존재, 지구같은 행성발견...기온 22℃ 관리자 2011.12.05 9617 2011.12.05
315 알버타 종교 통계 운영자 2009.12.16 9519 2009.12.16
314 개신교와 친미주의- 오마이 뉴스 운영자 2003.01.11 9427 2003.01.11
313 "주여, 무릎 꿇은 불쌍한 대통령 '똥 묻은 개들'로부터 지켜주소서" 관리자 2011.03.08 9178 2011.03.08
312 Same-sex challenge defeated 137-132 -Calgary Herald 운영자 2003.09.17 9034 2003.09.17
311 Calgary professor criticizes 'Star Trek' take on religion 관리자 2011.06.07 8957 2011.06.14
310 콘스탄티노플 지도 운영자 2004.01.06 8808 2004.01.06
309 최초 한국인 무슬림은 누구일까? 관리자 2012.12.05 8642 2012.12.05
308 지정의(知情意)는 어디서 유래한 말인가요? 1 정진형 2003.10.21 8593 2021.04.05
307 로마황제의 계보 운영자 2003.12.23 8540 2003.12.23
306 日기독교 ‘한일합방’ 찬반 팽팽…우치무라 간조 “조선은 일본 이기는 기독 국가 돼라” 운영자 2010.03.01 8405 2010.03.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