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백배사죄 … 부끄럽다" 이슬람권 '김선일씨 애도' 확산 

[중앙일보 서정민] 김선일씨가 무참히 살해되자 아랍인들의 애도와 반성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4월과 5월 미국인이나 이탈리아인이 살해됐을 때와는 대조적이다. 당시엔 테러 자체를 규탄하면서도 분노와 슬픔을 거침없이 드러내지 않았다. 반미나 반연합군의 정서가 이슬람 사회에 팽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엔 테러조직과 일반 아랍인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인들의 이해를 적극 호소하고 있다.

◆ 우리가 대신 사죄합니다=김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군이 파병을 검토했던 키르쿠크 주지사 압둘라흐만 파타는 바그다드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라크인권협회 등 이라크 내 비정부기구(NGO)들도 김씨에 대한 애도의 뜻을 유가족과 우리 정부, 국민에게 전해 왔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이라크인권협회와 이라크인권단체.이라크여성단체 등 3개 NGO가 김씨 피살과 관련, 전날 이라크 나시리야에 주둔 중인 서희.제마부대장을 통해 우리 정부와 국민 앞으로 애도의 편지를 보내 왔다고 밝혔다.

주변 아랍국에서도 애도의 뜻을 전하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범종교협회(IIFWP)'가 암만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 회의에 참석 중인 이들은 김씨 살해 소식을 듣고 대사관으로 달려왔다. 종교 지도자들은 "김씨 사망에 대해 무슬림들이 백배사죄한다는 뜻을 한국의 대통령.국민, 그리고 유가족에게 전해 달라"고 대사관에 요청했다.

2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의 문화.공보 장관들도 이번 사건에 대해 "수치심을 느낀다"며 "대테러전쟁에 강력한 지지를 보낸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미국인 살해와는 다르다=이라크 전략문제연구소 사둔 알둘라이미 소장은 이라크인들은 미국인 닉 버그가 피살됐을 때보다 이번 사건에 충격을 더 받았고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라크 간에는 지속적인 전투가 벌어졌고 아부그라이브 교도소 사건도 있었다. 미국과 한국을 비교하면 한국인에 대해서는 사기를 당하지도 않았는데 미리 그렇다고 간주하며 화를 내는 케이스"라고 말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4062519103934119&LinkID=14&bbs=on&NewsSetID=57&ModuleID=475#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335 히틀러 총애 여감독 리펜슈탈 101세로 사망 운영자 2003.09.09 6396 2003.09.09
334 화계사-한신대 ‘10년 우정’ 끊겨 운영자 2005.12.20 4958 2005.12.20
333 현각스님, 금강경 강의 열두강좌 운영자 2006.09.03 8313 2006.09.03
332 한인연합교회들 관리자 2010.09.24 7233 2012.03.10
331 한기총, 동성애자 죽음 `애도표명`마저 거절 운영자 2003.07.23 4034 2003.07.23
330 한기총, [크리스챤신문]을 이단 사이비 옹호언론으로 규정 운영자 2003.09.07 6016 2003.09.07
329 한기총, <뉴스앤조이>를 없애려 하다 관리자 2011.12.24 3932 2011.12.24
328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안드레 2004.01.18 5024 2004.01.18
327 한국불교는 선불교인가? 정진형 2003.10.22 5328 2003.10.22
326 한국 보수 기독교세력의 행동 운영자 2009.07.07 5785 2009.07.07
325 한경직 목사 -뉴스 메이커 운영자 2003.06.15 4673 2003.06.15
324 학자들의 진화론 논쟁 <다윈의 식탁> 운영자 2009.04.23 5481 2009.04.23
323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운영자 2008.01.17 5951 2008.01.17
322 프래그머티즘의 진짜 의미는? 운영자 2009.04.19 6180 2009.04.19
321 풀러신학교 리처드 마우 총장 운영자 2009.02.14 6221 2009.02.14
320 페르시아 문명 관리자 2012.12.08 5485 2012.12.19
319 티베트 사태의 근원 운영자 2008.11.29 5233 2008.11.29
318 퇴색하지 않는 아름다움, 늦봄 문익환 -오마이뉴스 운영자 2004.02.04 4607 2004.02.04
317 퇴계가 26살 어린 고봉에게 잘못을 시인하다 운영자 2007.11.22 5322 2007.11.22
316 토론토 한울연합교회, 하이파크교회로 개명 운영자 2004.10.16 7625 2004.10.16
315 탈북자 죽이는 진짜 '어둠의 세력'을 고발한다! 관리자 2012.03.16 4040 2012.03.16
314 콘스탄티노플 지도 운영자 2004.01.06 8803 2004.01.06
313 캐런 암스트롱_강의 운영자 2009.12.16 11309 2009.12.16
312 캐나다한인연합교회 운영자 2008.12.18 6986 2008.12.18
311 캐나다연함교회의 한국 결연단체들 운영자 2007.01.10 6461 2007.01.10
310 캐나다 한인 목회자 시국선언 운영자 2009.07.02 5502 2009.07.02
309 캐나다 이민자들의 애환 운영자 2010.04.03 7067 2010.04.03
308 캐나다 연합교회 한글 소개 싸이트 (역사 및 활동) 운영자 2007.10.16 6456 2007.10.16
307 친일부역 회개, 개신교 신뢰회복의 길` 운영자 2008.05.02 4888 2008.05.02
306 최초 한국인 무슬림은 누구일까? 관리자 2012.12.05 8633 2012.12.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