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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일 (28일)은 한국어 예배로 드립니다.
예배 후 교인 총회가 있습니다 (연합교회 협의회 총회 및 연장교육 건 그리고 기타 안건).
설교 주제는 “순수의 이름으로 2” 입니다. 레위기에 대한 것입니다. 시간이 있으신 분은 성서 중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재미 없다고 하는 레위기 11-15까지 읽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11장. 이 번이 아니면 영원히 읽을 기회가 없을지 모릅니다.^^

2. 예배 후 교인 성경공부가 있습니다.
주제는 이재형 목사님의 창세기 강좌 제 8번 "뱀"? 창3:1,4,6,16
http://kucc.org/cgi-bin/ez2000/ezboard.cgi?db=revlee&action=read&dbf=10&page=0&depth=2


3. 노무현 탄핵과 사회 극 (Roh Impeachment and its Social Drama)
한국에서는 지금 노무현 대통령 탄핵 건으로 민심이 분열되어 있습니다. 탄핵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거리로 나와서 시위까지 한고, 인터넷으로 온통 찬반으로 정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일 때문에 서로 실망을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삶이 연속되는 (sequential) 일종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인류학자 (Victor Turner)는 이런 현상을 사회 드라마 (social drama)라고 했는데요. 그에 따르면, 우리의 삶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과정 (process 또는 becoming)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서로가 민주주의를 연습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선거나 데모 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것은 하나의 흐름의 일부입니다. 돈이라는 것이 그 가치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고, 유통 (currency)이 이루어지지 않겠지요. 사회도 마찬가집니다. 탄핵 찬반에 대한 시위와 논쟁은 민주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민주주의 실천의 흐름 또는 유통 (currency)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회 드라마의 주인공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는 노력이 바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좋은 한편의 드라마를 역동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이 가장 우선 되어야겠지요. 사회 드라마에 대한 것은 기회가 되면 성서 말씀과 함께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는 아마 올 가을이 되어야 될 것 같군요.

4. 그럼 토요일 교인 모임 시간에 뵙겠습니다.

김창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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