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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21:44

세월호 참사 2주기

조회 수 218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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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침몰이 시작 되어 4월 18일 완전히 침몰하였으며, 이 사고로 탑승인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었습니다. (객관적 서술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84%B8%EC%9B%94%ED%98%B8_%EC%B9%A8%EB%AA%B0_%EC%82%AC%EA%B3%A0)

 

완전히 침몰하여 수 많은 인명이 처참하게 수장되기 까지 걸린 약 3일간의 시간동안 책임 있는 자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참사가 일어나고 2년이 지나는 동안 관련자와 책임자들은 무엇을 했으며 어떤 내용들이 밝혀졌나요?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수 많은 의혹과 추측만이 무성한 가운데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전 국민과 해외의 많은 이들에게는 여전히 슬픔과 아픔을 주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관련 시간별 뉴스 - 뉴스타파 http://newstapa.org/sewol/)

 

현재 전 세계의 해외동포들이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 및 홍보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비록 캘거리에는 이러한 모임과 행사가 없지만 오는 4월 17일 예배 시간을 통해 시간과 무관심 속에 묻혀가는 세월호의 진실을 되짚어 보고 기도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상처 받는 이들이 치유 받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세월호 2주기 포스터.jpg

 

사망자, 실종자, 생존자, 유가족 모두의 영혼과 육신에 하나님의 깊고 놀라운 위로와 동행하심과 그지 없는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러한 기도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T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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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무늬 2016.04.14 06:05
    뒤늦게 저 포스터를 보고 아차 싶었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재개정하여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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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목자 2016.04.14 22:05


    저도 함께 기도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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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렌스 2016.04.15 23:41

    YOU are never felt alone b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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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더미 2016.04.16 06:19

    이번주 "그것이 알고 싶다" 보세요. 경악스럽습니다. http://baykoreans.net/current/280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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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더미 2016.04.16 06:39

    하나님, 모처럼 내리는 봄비가 참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우산도 없이 그 비를 맞으며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눈물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 비가 마치 가족을 잃고 슬피 우는 이들의 눈물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주님, 자식을 잃고 통곡하는 이 땅의 라헬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계십니까? 팽목항에서 담요를 들고 돌아오지 않는 아들딸을 기다리며 야속하게도 푸른 바다만 바라보는 엄마들의 심정을 헤아리고 계십니까?

     

    이제는 울음소리조차 나오지 않아 마른 울음을 울다 지쳐 쓰러진 이들을 보고 계십니까? 공포에 질린 채 다가오는 죽음을 속절없이 바라보아야 했던 그 착하디 착한 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채 피어 보지도 못한 채 스러진 꽃봉우리들 앞에서 우리는 할 말을 잊었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십니까?" 예수님의 아픈 탄식을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듣고 있습니다.

     

     주님, 뜻하지 않은 시간에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뜻하지 않은 시간에 가족을 잃은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슬픔의 강물에 떠밀리고 있는 모든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가슴 속에 심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생존자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누구보다 큰 충격을 받은 이땅의 청소년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주님의 크신 품으로 안으시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주님, 인류의 첫 사람을 '너희가 신처럼 되리라' 유혹하며 기어코 선악과를 따먹게 했던 그 징그러운 뱀은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성장과 발전 강박'에 사로잡혀 행복의 신기루를 따라 질주하는 동안, 우리는 하늘도, 이웃도, 자기 자신도 다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돈이 지배하는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는 모두 괴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효율과 경쟁'을 삶의 원리로 받아들인 후 세상은 죽음의 벌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그 시간에, 언론은 죽은 이들이 받을 보상을 계산하는 기민함을 보였습니다. 이것이 적나라한 우리 사회의 민낯 입니다. 돈 귀신이 이 땅을 휘젓고 다닙니다.    

     

    주님, 돈벌이를 위해 생명을 죽음의 벼랑 끝으로 내몰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기업, 관리 감독 책임을 지고 있으면서도 무사안일하게 대처해온 관료들, 위기에 빠진 이들을 버려두고 제 한 목숨 구하기 위한 달아난 사람들, 그리고 위험하다는 이유로 구조의 임무를 방기한 사람들, 그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비용만 계산하고 있던 사람들, 실체적 진실을 보도하기 보다는 가십거리만 찾는 언론, 마치 남의 말을 하듯 다른 이들에게만 책임을 묻는 무능한 정부, 성급하게 값싼 화해와 용서를 권유하는 교회, 그리고 이런 현실에 눈을 감고 살아온 우리 모두를 엄히 꾸짖어주십시오.    

     

    하오나 주님, 우리는 이 비극 속에서도 희망을 보았습니다. 다른 이들을 위해 기꺼이 위험 속으로 들어간 이들 말입니다. 그들은 죽음의 벼랑 끝에서 오히려 인간 정신의 위대함을 드러냈습니다. 우리는 그들 속에서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그들 덕분에 우리는 슬픔 속에서도 위로를 얻습니다.    

     

    주님, 이제 다시는 이 땅에서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세월호에서 희생당한 이들의 죽음이 헛되이 허비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 일을 계기로 우리 문화가 생명중심의 문화로 변화되게 해주십시오. 저들의 억울한 죽음을 망각의 강물 속에 떠내려 보내지 않게 해주시고, 새로운 세상을 위한 주춧돌로 삼게 해주십시오. 그때 비로소 우리는 부활의 기쁨을 진심으로 찬미할 수 있겠나이다. 에스겔의 해골 골짜기에 불어왔던 생기를 지금 우리에게도 보내주십시오.

    아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KNCC) 공동 기도문,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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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P 2016.04.16 10:01
    신상철 전문가의 견해를 보니 그때의 경악과 분노가 새삼스럽네요. http://m.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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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P 2016.04.16 21:12

    그리고 이번 참사 2주기를 맞이하여 민변에서 주장하는 세월호 참사 관련 17대 과제 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이 아직 해결이 안되었네요.

     

    ▲ 세월호 침몰의 근본적인 원인 
    1.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으로 인한 안전장치의 해체
    2. 2008년 해양수산부 해체로 인한 행정공백 및 혼란 
    3. 부패한 감독기관에 의한 부실한 선박 운항 및 안전 관리 
    4. 해양사고 위험신호 등에 대한 무시와 무대책 


    ▲ 세월호 침몰의 직접적 원인 
    5. 출항 과정에서 해양경찰.해양항만청의 관리·감독의무 위반
    6. 정확한 침몰경위와 원인 규명


    ▲ 세월호 구조과정에서의 문제점 
    7. 사고 발생 직후 세월호 승무원들의 잘못된 대응 
    8. 사고 발생 직후 해양경찰의 잘못된 초기 대응
    9. 정부 재난관리시스템의 부실과 무책임 
    10. 해양경찰의 해군 및 민간잠수사 구조 활동 방해 의혹
    11. '언딘'과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 
    12. '인명구조' 명령권 한 번도 발동하지 않은 해양경찰의 직무유기 의혹 


    ▲ 사고 이후 정부대응과 수사과정에서의 문제점 
    13. 정부의 언론통제 및 사건은폐 의혹  
    14. 피해가족 및 시민에 대한 부당한 감시  
    15. 비판자들에 대한 부당한 외압과 위협  
    16. 대통령 지시내용과 이행여부 검토  
    17. 수사 과정에서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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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렌스 2016.04.17 05:30

    이러한 비극적인 일의 진실규명도 정치적인 것이 연루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회적 활동은 물론 자연적 재해까지 우리의 문화적 사회적 일부라는 것이고, 우리는 이런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되겠지요. 심지어 자연 과학적 활동까지도 순수한 자연과학적 연구로만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활동의 일부라는 것을 놓쳤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에 사회를 떠난 순수신앙이란 있을 수 없고 신앙의 목적은 공동체적이고 사회적입니다. 홀로는 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세월호의 비극은 기억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심장에 새겨진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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