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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힘든 한 주간입니다.

스페인에 열차 테러라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고, 한국에서는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의회의 탄핵가결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거미줄처럼 연결된 세상이 되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에서 우리의 신앙적 성찰도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영어설교 번역을 올렸습니다.
늘 신선한 내용과 표현으로 신앙에 도전을 주는 Gord의 설교입니다. 현대의 급변하는 세상을 사는 우리의 믿음을 되돌아 보게 하는 설교입니다.
http://kucc.org/cgi-bin/ez2000/ezboard.cgi?db=kucc2&action=remote&dbf=60

2. 예배/친교 후 한글 성경공부가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이재형 목사님의 창세기 강좌 . "말라 나무" (창2:8-25, 3;1-24)입니다. 여전히 J 문서에 속하는 것입니다.
http://kucc.org/cgi-bin/ez2000/ezboard.cgi?db=revlee&action=read&dbf=8&page=0&depth=1
이 번 성경공부를 통하여 우리 삶의 원리와 기준에 대해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성경공부 보조 차원에서 매주 내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다음을 클릭하시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kucc.org/faith.htm


3. 지난 번 성경공부에 언급했던 기독교재건주의에 대한 것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참조할 책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 찾을 수가 없습니다.
Mark Juergensmeyer의 [Terror in the Mind of God: The Global Rise of Religious Violence]인데 저의 집에 책들이 이곳 저곳 박혀 있어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찾는 즉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 함께 교우들을 위해서 그리고 서로가 편견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기도를 합시다.

더욱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수행하거나 이슬람의 근본주의자들이 테러를 감행하는 것은 아주 단순한 데서 출발합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이슬람을 서구문명 (기독교문명)의 대립으로 보고, 이슬람도 서구를 악의 진원지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한적 흑백 대결의 구체적 실행이 전쟁과 테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심은 편견과 오해의 씨앗이 자라 악의 열매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에 참석해서 평화와 사랑의 설교 메시지를 듣고, 성경공부를 통해서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경제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교회 나오는 것이 돈을 버는 셈입니다. 911 테러 이후 얼마나 세계 경제가 휘청거렸습니까? LA 사태로 얼마나 많은 한국의 이민자가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었습니까? 이것이 다 우리가 뿌려 놓은 편견의 씨앗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교를 해야 합니다. 연합교회 교인이 된다는 것은 바로 흑백의 이원론을 극복하고 참 진리를 향하여 열린 마음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연합교단의 정신을 갖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저는 이 번 한주간도 여러편의 논문과 책을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되기가 참 힘들구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에 담을 쌓고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자신의 영적 구원을 꿈꾸는 것은 가장 마음 편한 그리스도인의 닫힌 태도입니다. 예수님은 주여 주여 하는 자를 위하여 오시는 것이 아니라 부정의와 재해로 목숨을 잃고 통곡하는 자를 위해서, 인간 때문에 학대당하는 동물이나 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이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서도 오셨습니다.

비록 작은 교회라도 우리의 선교 과제는 바로 이런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김창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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