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1.02.27 01:00

침뱉는 통 (Spittoon)

조회 수 1927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책 보다가 Spittoon이란 단어가 뭔가 해서 영한 사전에 찾아 봤더니 "타구"라고 합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어요? 영영 사전에 보니 "a container, used expecially in the past, for peope to SPIT into"라고 합니다. 과거에 사람들이 침뱉는 데 사용된 통이랍니다. 

 

 

그래도 별로 감아 안와 위키피디아에 검색해 보니 A spittoon (or spitoon) is a receptacle made for spitting into, especially by users of chewing and dipping tobacco. It is also known as a cuspidor (which is the Portuguese word for "spitter" or "spittoon", from the verb "cuspir" meaning "to spit"), although that term is also used for a type of spitting sink used in dentistry. 라고 하는군요.

 

즉 주로 씹는 담배나 아래 그림처럼 입술과 잇몸 사이에 넣어 씹는 것도 아닌 그런 비스무리한 담배도 있군요.  침통 (영한 사전을 따르자면 타구)는 치과에서도 사용한다고 하네요. 우리가 치과가서 경험하는 것도 있으니 spittoon이 뭔지 짐작이 가죠.

 

 

영화 보면 잘근 잘근 씹는 담배는 보았으나 위의 그림처럼 담그는 담배는 처음 보았습니다. 저는 담배를 피운 경험이 거의 없어서 침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지만 하였든 위의 그림처럼 담배를 물고 있으면 침이 절로 나와서 spittoon이 꼭 필요할 것같습니다. 위생에 안좋고 지저분 해 보이는군요. 한국에 요강이 있었다면 서구에 침통이 있었네요.

 

이런 침통이 선거 반대자들을 경멸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는 듯합니다. 아래 침통은 오바마용 침통인데 공화당 후보 메케인하고 페일린을 비꼬려고 만들어진 것같습니다. 별로 모양새가 좋지 않습니다.

 

 

 그건 그렇고 어떤 음식에 알러지가 생긴다는 표현으로

I am allergic to peanuts 나는 땅콩류에 알려지가 있다.  

I like cats but unfortunately I'm allergic to them 나는 고양이는 좋아하지만 불행히도 나는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

 

여기서 좀 더 추상화된 informal 한 표현은

I am allergic to card playing 나는 카드 놀이를 싫어해

I think he's allergic to work 그는 일하기를 싫어하는 것같아.

You could see he was allergic to housework 너는 그가 집안일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알거야.

 

막간 영어였습니다.

?
  • ?
    CCP 2011.02.27 20:44

    역시 담배는 씹는 것 보다 피워야 제 맛입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 및 편집 방법 2 file 다중이 2016.06.12 48629
531 영어발음 3 플로렌스 2012.02.21 19680
530 3.11 일본 쓰나미의 위력 1 뚜버기 2011.03.29 19376
» 침뱉는 통 (Spittoon) 1 플로렌스 2011.02.27 19270
528 최진기 '일생의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 저자와의 대화 플로렌스 2012.10.30 19139
527 마인드 프로그램 2 플로렌스 2011.06.25 19061
526 아래 불편한 진실의 돼지 관련 이야기. 4 뚜버기 2011.06.30 18810
525 한국에서 외국인들을 보는 한국사회 두가지 시선 2 플로렌스 2011.06.01 18806
524 입양 Adoption 이야기 플로렌스 2011.08.02 18746
523 Tibet: Cry of the Snow Lion_티벳 이해하기 플로렌스 2011.06.13 18727
522 Goodbye Pyeongyang. 2 뚜버기 2011.04.18 18714
521 BBC와 CNN 라디오 듣기 운영자 2004.12.21 18704
520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 제 1부 아이는 어떻게 말을 배울까? 2 플로렌스 2012.03.25 18702
519 잊혀지지 않을 겨울눈 3 플로렌스 2011.04.06 18625
518 Beyond The next Mountain 플로렌스 2011.04.23 18609
517 맞춰보세요 2 10 먼동 2012.01.28 18458
516 아브라함 링컨의 밝은면과 어두운면 1 플로렌스 2012.02.13 18415
515 다문화로 가는 데 멀고 먼 한국 3 ch 2011.01.11 18132
514 행복한세상~(플래쉬) Jasper 2002.12.29 18029
513 자이니치(在日) 60년 학교 가는 길 2 플로렌스 2011.08.11 18018
512 베이토번의 달빛쏘나타 플로렌스 2011.08.29 17933
511 호주의 백인 선호 이민사 3 플로렌스 2011.05.13 17878
510 White Christmas 1 ch 2010.12.21 17776
509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멋이지만... 3 file 플로렌스 2011.04.12 17770
508 전치사 다음엔 항상 목적격이 온다 5 플로렌스 2011.06.07 17711
507 [공지] 인신공격적인 글은 무조건 삭제됩니다 운영자 2003.01.01 17685
506 인간 탐구 기억 플로렌스 2011.05.08 17466
505 6.25 사진 입니다. file 뚜버기 2011.06.24 17327
504 " 내게로 와서 쉬어라 (I Heard the Voice of Jesus Say) " 마틴 2010.06.03 16948
503 또다른 미국과 기독교인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Jesus Camp) 2 뚜버기 2011.02.06 16918
502 입양아로서 자기를 찾아가기 2 플로렌스 2011.08.03 168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