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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쁜 교우들과 같이 봉사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과는 달리 오늘은 11명 정도만이 와서 꽤 조용히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남편과 박집사님이 참석하지 못해서 설겆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황성재 교우가 설겆이를 뚝딱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김문희씨도 맛있는 치킨수프를 해오셔서 감사하구요.
밥도 맛있고 파스타 샐러드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성표와 성원이도 참석해서 듬직해 보였는데 우리 성표가 마지막에 사고를 쳐서 민망했습니다.(유리컵 1개를 깼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미경교우가 바자회 제안을 했는데 각자 필요없는 물건을 (아무거나)가져와서 팔고 수익금을  First steps  에 도네이션 하자고 했느데 좋은 안건이라 생각합니다.
12월 연말에 파티겸해서 행사를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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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김 2009.11.03 20:51
    ㅋ, 간발의 차이...교회 집단메일 돌리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촬리교우께서 그새...두 분 정말 멋져요. South 지역 분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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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P 2009.11.03 20:47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성표와 성원이가 참석했다니 정말 의미 있고 대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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