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152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늘의 목소리를 직접 받아썼다는 책들이 무수히 많지만, 『기적 수업』은 금본위 화폐와 같다. 이 책은 새천년을 위한 성서로까지 여겨지는데, 이런 말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이 책은 성서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고, 너무 방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성경에 나오는 말투와 인용법을 채용하고 있지만, 비유 대신에 명확한 논리와 엄격한 대비로 독자들의 마음을 바꾸려 하고 문장이 아름답다. 

독자들 중에는 이 책에 나오는 기독교 용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모든 종교에서 발견될 수 있는 보편적 진리를 표현하고자 사용된 형식에 불과하다. 기독교 문헌을 자주 언급하지만, 근본주의 기독교인들은 이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이 신성모독적인 뉴에이지 사상과 결합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주류 종교들도 인간 저자를 통해 신의 지혜가 직통으로 전달되었다는 주장 때문에 이런 유의 책을 배격하는 데 앞장선다. 그러나 거의 모든 종교가 이런 식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던가? 특별히 주파수를 잘 맞춘 개인이 신의 말씀을 직접 받고, 나중에 그 추종자들이 그것을 조직적인 수행 체계로 바꾼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 근원이 신이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이 책을 열린 마음으로 읽어본다면 여기에서 뭔가 영감 같은 것을 받지 않을 수는 없다. 갑작스러운 깨달음이나 좀 더 큰 이해라는 의미에서 기적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런 기적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종교는 만물이 서로 분리되었다고 보는 것은 허상에 불과하며, 우리가 신과 하나임을 깨우칠 때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고 가르친다.

기적 수업』은 우리가 더 높은 힘에 자신을 일치시킬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정상적임’을 확인해주고, 삶이란 결국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영적 법칙을 이해하는 교과 과정이라는 놀라운 생각을 전해주는 책이다. (“내 인생의 탐나는 영혼의 책 50”-오강남 번역-에서)

기적수업에 대해 간략하게 잘 설명된 부분이라 옮겨 보았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기적수업 홈페이지는 http://acimkorea.org/ 입니다.
?
  • ?
    ch 2010.07.09 22:59
    츄카합니다. 전체적으로 홈피도 깔끔하구요. 네이버 어캬운트가 없어서 내용은 볼 수 없었습니다. 만드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시는 번역이 계획되로 훌륭한 출판이 잘 되길 빕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 및 편집 방법 2 file 다중이 2016.06.12 48576
381 유키 구라모토 -- 세느강의 정경 [음악] 운영자 2003.07.17 8617
380 Earth from Above (공중에서 본 지구) 운영자 2003.09.18 8623
379 Worship Korea 2001 [동영상] 운영자 2003.10.26 8625
378 김연아 경기모습 다시보기 korea 2010.02.26 8626
377 The Pilgrim's Progress 2 마틴 2010.05.27 8633
376 [우울한 고교 교육 헌장] 운영자 2004.11.27 8634
375 캐나다 한인 목회자 시국선언 1 마틴 2009.07.01 8637
374 부시에 대하여 운영자 2003.12.23 8642
373 췌장암교수의 마지막 강의 로즈마리 2007.11.22 8642
372 인종차별 곽계훈 2009.02.14 8644
371 More American Schools Stop Textbook Falsifying Korea 운영자 2007.01.23 8645
370 용서 이야기 (2) 4 Jung 2010.11.05 8645
369 게시판 많이 컸네- 한겨레 운영자 2003.09.24 8647
368 오븐 찰떡 레시피 1 moonee 2009.12.04 8649
367 중국교포 김미아의 아리랑 1 마르셀 2009.05.10 8650
366 교회 이전 구정희 2007.07.16 8655
365 정대위 박사님 별세 김창한 2003.07.26 8657
364 Re: 안녕하세요...^^ Charley C Park 2008.11.25 8657
363 글은 내삶의 버팀목` 소설가 유채림씨 -문화일보 운영자 2003.11.21 8659
362 Noam Chomsky Interviewed -영문판 운영자 2003.04.15 8667
361 얼짱·몸짱 물렀거라, 맘짱 나간다! 운영자 2004.02.04 8669
360 30여년 전을 생각한다- 박노자 한겨레 운영자 2003.06.22 8677
35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 2:7) 전남양 2007.08.21 8678
358 용서 이야기 (1) 2 Jung 2010.11.05 8680
357 단 한가지의 목적 기적수업 2006.04.06 8683
356 지고이넬바이젠 운영자 2003.07.17 8687
355 “盧 죽음, 역사의 샘터 맑게할 것` - 문동환 SOON 2009.11.12 8697
354 Re: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곽삐남 2010.04.09 8702
353 오래된 책을 묶으며 운영자 2004.03.02 8706
352 스피노자의 신, 스피노자적 재발견-한겨레 운영자 2003.03.14 87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0 Next
/ 20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