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편 영화  "천상의 피조물"은 "인류멸망보고서"라는 옴니버스 영화에 수록된 세편 중의 하나로서, 로봇이라는 소재를 갖고 엮은 흥미로운 이야깁니다. 

https://namu.wiki/w/%EC%9D%B8%EB%A5%98%EB%A9%B8%EB%A7%9D%EB%B3%B4%EA%B3%A0%EC%84%9C

 

여기서 종말(멸망)은 서구 기독교 문화적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여기에 불교적 깨달음이라는 모티브를 엮은 단편영화입니다. 전형적인 통속적 영화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시도가 새롭습니다. 

http://www.true-stor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44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영화, 즉 기독교적 아이디어나 불교적 아이디어가 혼성된 형태가 자주 등장하리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기독교의 기본 패러다임은 창조-타락(종말)-구원의 구조를  갖고 있는데 헐리우드의 대부분의 영화는 이런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사족입니다. 

2년 전 샌 디에고에서 열린 모임에서 "노아"(Noah)라는 영화를 봤는데 이야기는 성서와 전혀 달랐는데, 사실 이것은 가경인 에녹 1서 (Enoch 1)에 기초한 것입니다. 그 동안 [나그 함마디]라는 영지주의 문헌의 발견과 예수 세미나등에서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면서 이른바 정통 기독교가 "이단박멸" 운동을 통해 거의 모든 문서를 파괴했다는 음모 이론이 대중들 사이에 횡횡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이른바 정통적이지 않은 문서들이 존재해왔고 이런 문서들은 정통기독교 못지 않은 하위 대중문화를 형성해 왔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은 끝을 모르나 봅니다. 

 

?

Title
  1. 12
    Jun 2016
    20:59

    글쓰기 및 편집 방법

    By다중이 Reply2 Views48625 file
    read more
  2. 08
    Apr 2016
    08:18

    Korean Food Festival

    By새벽여행 Reply2 Views232 file
    Read More
  3. 22
    Feb 2016
    21:14

    많은 분들과의 대화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By나더미 Reply0 Views245
    Read More
  4. 18
    Mar 2016
    03:36

    [황 성일]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By톰고양이 Reply1 Views247
    Read More
  5. 16
    Feb 2016
    08:32

    축하합니다.

    ByJOHN Reply3 Views249
    Read More
  6. 08
    Mar 2016
    22:31

    급 1위를 하고자 마음을 먹었던 분을 찾습니다.

    ByCCP Reply2 Views249
    Read More
  7. 13
    Apr 2016
    08:00

    총선 소감

    ByCCP Reply3 Views267
    Read More
  8. 16
    Feb 2016
    08:12

    새로운 시작

    By홍반장 Reply3 Views282
    Read More
  9. 04
    Apr 2016
    20:23

    식목일 입니다.

    By꽃무늬 Reply3 Views307
    Read More
  10. 28
    Feb 2016
    02:37

    급, 1위를 하고자 마음 먹고.

    By꽃무늬 Reply6 Views314
    Read More
  11. 06
    Apr 2016
    07:19

    매주 수요일 목요일 남편들이 집에서 지켜야할 행동 수칙

    By나더미 Reply2 Views362
    Read More
  12. 16
    Feb 2016
    15:39

    볼수록 ...

    By홍반장 Reply1 Views398
    Read More
  13. 06
    Apr 2016
    11:40

    오소서 오소서 그리고 알리의 "비나리"

    By플로렌스 Reply1 Views409
    Read More
  14. 11
    May 2016
    02:31

    게루니카-함께 느끼기 (Guerunica-Feeling With)

    By플로렌스 Reply0 Views456
    Read More
  15. 30
    Apr 2016
    11:51

    속물과 고고함 사이에서

    By플로렌스 Reply2 Views496
    Read More
  16. 16
    Jun 2016
    19:57

    [책추천] 소년이 온다 -한강-

    By키에르 Reply2 Views496 file
    Read More
  17. 13
    Apr 2016
    21:40

    2016 서부지역 한인연합교회 수련회 안내

    ByJun Reply1 Views498
    Read More
  18. 13
    Jun 2016
    22:37

    시험삼아 올려 봅니다 ㅎ

    By키에르 Reply2 Views511 file
    Read More
  19. 13
    Jan 2020
    00:15

    캘거리교회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By비전 Reply0 Views518
    Read More
  20. 26
    Apr 2016
    11:45

    메리언 앤더슨 그리고 숭고미

    By플로렌스 Reply2 Views534
    Read More
  21. 06
    Jun 2016
    03:07

    기도 해요

    By다중이 Reply2 Views537
    Read More
  22. 06
    May 2016
    05:16

    포트 맥머리 화재의 이재민들을 돕는 최상의 방법 - 돈을 기부하라

    By플로렌스 Reply0 Views574
    Read More
  23. 30
    Aug 2019
    22:29

    한 분의 형제님을 떠나 보내며

    By다중이 Reply0 Views579
    Read More
  24. 17
    Aug 2016
    04:30

    안녕하세요?선교사님!

    By엔젤펀드 Reply0 Views633
    Read More
  25. 09
    Aug 2019
    12:04

    찬양의 가사를 음미하다가 깜짝 놀랐다

    By다중이 Reply1 Views636
    Read More
  26. 18
    Apr 2016
    21:58

    천국과 지옥, 악마와 사탄은 없다?

    By플로렌스 Reply1 Views694
    Read More
  27. 23
    Feb 2016
    05:59

    희망의 밭 의미

    By부반장 Reply2 Views711
    Read More
  28. 05
    Sep 2016
    05:38

    흥미로운 단편영화 "천상의 피조물"

    By플로렌스 Reply0 Views770
    Read More
  29. 19
    Jun 2016
    08:01

    [시] 아버지

    By키에르 Reply4 Views784 file
    Read More
  30. 23
    Jan 2017
    20:55

    믿음의 역사2

    By키에르 Reply0 Views795
    Read More
  31. 24
    Mar 2016
    06:20

    문동환 목사님, 시인 윤동주님에 관하여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

    By플로렌스 Reply4 Views83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