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9.07.02 14:53

그 유명한 MB 동영상

조회 수 814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래 동영상을 보면 도대체 대통령이라는 자의 머리에 뭐가 들어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실 것입니다. 철학이 없는 정부라고 비판했더니 이것은 철학은 고사하고 유치원생보다 더 못한 머리로 정치를 하는 자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참담합니다.



화제, "내가 노점상할 땐 끽소리도 못했어"
[뷰스앤뉴스] 2009년 07월 02일(목) 오후 03:13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빵집이 왜 무너져? 방학이라 학생들이 안와서?"
지난달 25일 서울 이문동 재래시장을 찾아간 이명박 대통령의 동영상이 뒤늦게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YTN이 뒤늦게 편집한 <돌발영상>을 통해 당시 현장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동영상을 앞다퉈 퍼나르고 있으며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대통령에게 힐난성 댓글들을 남기고 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서민 행보 첫걸음으로 시장을 찾은 이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눈다.

한 상인이 "여기 상권이 다 지금... 죽어...문 닫고"라며 대형마트 진출로 재래시장이 궤멸 위기에 몰렸음을 호소하나, 이 대통령은 "안녕하세요"라며 다른 사람들과 악수를 나눈다.

이 대통령은 한 구멍가게에 들어섰고, 주인이 "아휴..."라며 한숨을 내쉬자 이 대통령은 "그, 왜, 장사가..."라고 물은 뒤 뻥투기 한봉지를 들어 수행원들에게 넘기며 "야, 이것 좀 사먹어라, 야- 뻥튀기!"라고 말한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인근 빵집에 들어갔고, 옆에 있던 시장 관계자가 "엄청나게 잘되는 집이었는데 지금은 다 무너져 가지고..."라고 어려움을 토로한다. 이 대통령은 이에 "왜 무너져? 방학이라 학생들이 안 와서?"라고 엉뚱한 질문을 하고, 이에 빵집 주인은 "학생들보다 저기 큰 마트에서 빵을 팔아가지고..."라고 답한다.

이 대통령이 들른 또다른 과일가게 주인도 "대형마트가 옆으로 다 들어오는 바람에 ...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라며 어려움을 호소하자, 이 대통령은 "값이 여기가 대형마트보다 더 쌀 거 아네요?"라고 반문한다. 과일가게 주인은 이에 "거기보다 여기가 더 비싸죠"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의외라는듯 "그래요?"라고 반문한다.

가게 주인은 이에 "거기는, 대형마트는 산지에서..."라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아- 산지에서 직접 오니까. 여기(사장)도 농가하고 직접 와서..."라고 직거래를 주문한다. 이에 주인은 답답한듯 "근데 물량을 소비를 못 하잖아요"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그렇지. 맞아. 거, 마트때문에 다 이렇게 문제가 되니 큰일이네. 그래요- 예-"라며 자리를 뜬다.

이 대통령이 들른 야채가게 주인은 "그냥 열어보는 거예요. 그냥(대형마트때문에 문만 열어 놓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저 사람(대형마트)들은 문 닫을 때가... 몇 시에 문 닫게 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옆에 있던 시장 관계자가 "(아침) 9시에 문을 열어서 (밤) 12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배달도 다해주고"라고 답했고 다른 상인도 "시간제한이라도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시간제한이 너무..."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봅시다- "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 대통령이 이어 번듯한 슈퍼에 들어가면서 "여기는 마트같이 잘 만들어놨네"라고 말하자, 주인은 "아무래도 대형마트 때문에... 주변에... 생각보다 힘들긴 합니다"라고 역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 맞아. 마트가 다 들어오니까 그렇지. 마트 문제가 큰 문제...큰 회사가 다 하는 것 때문에... 그렇지?"라고 물었고, 슈퍼주인은 "네"라고 답했다.

<돌발영상>은 이어 이 대통령이 오찬을 상인들과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소개했다.

한 상인이 "아주 그냥 저희들을 아주 몰살시키려고 합니다"라며 절박함을 토로하자, 이 대통령은 "내가 노점상 할 때는 슈퍼마켓이 없었거든. 하하하. 마트를 못 들어오게 한다 법률적으로 정부가 못 들어오게 하더라도 헌법재판소에 헌소를 내면 정부가 패소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신 대안으로 "직거래를 해가지고 요즘은 인터넷으로 하면은 웬만한 건...좀 양이 적어도 농촌에서 보내줍니다. 지금 생산하는 농촌에는 전부 인터넷이 다 들어가 있어요. 내가 겪은 거는 내가 농촌에서 내 개인이 갔다 먹고 싶으면 인터넷으로 하면 보내 주는데 시장에는 안 보내주겠어요? 배달하는 데 돈이 얼마 드느냐...인터넷에서 서로 하면은 직원이 많이 필요가 없어요. 근데 여러분은 그렇게 안 하고 가까운데서 띠어다 팔려니까..."이라며 인터넷상으로 직거래를 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재래시장은 내가... 내가 옛날 젊었을 때 재래시장 노점상 할 때는...우리는 그때 이렇게 만나서 얘기할 길도 없었어. 끽 소리도 못하고, 가만히...장사 되면 다행이고 안 되면 죽고 뭐 이렇게 모여 하소연할 데도 없었어"라며 "지금은 그래도 뭐, 이야기할 데라도 있으니 좋잖아? 허허허. 좋아졌잖아, 세상이"라고 말했다.
?
  • ?
    Charley C. Park 2009.07.02 23:28
    싸이코패쓰가 틀림없다니깐요~~~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 및 편집 방법 2 file 다중이 2016.06.12 48625
351 에릭 호퍼라는 사람 로즈마리 2007.11.06 32540
350 심장에 남는 사람 로즈마리 2007.11.15 9713
349 애플사의 CEO Steve Jobs의 스탠포드 대학에서의 연설 로즈마리 2007.11.21 8379
348 췌장암교수의 마지막 강의 로즈마리 2007.11.22 8642
347 대중가요 하숙생 로즈마리 2007.12.13 8289
346 Fod God 로즈마리 2007.12.17 8164
345 거리에서 - 유익종 로즈마리 2008.01.27 8592
344 철학자들의 죽음 로즈마리 2008.02.07 12605
343 Gregorian 성가대가 부른 Beatles 히트곡들 이동진 2008.02.14 8789
342 트럼펫 연주 Mission 2008.02.14 8743
341 평양공연: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로즈마리 2008.02.27 8716
340 천상병의 `귀천` (歸天) 로즈마리 2008.03.07 8312
339 헨델 G. F. Handel Sarabande 로즈마리 2008.03.07 20001
338 Ave Maria-Libera 로즈마리 2008.03.07 10641
337 Two Of Us - Joe Hisaishi - Eminence 로즈마리 2008.04.09 8427
336 대운하에 대한 정의구현사제단의 성명서-퍼옴 이동진 2008.04.17 7969
335 신은 악을 창조하지 않았다. 마리아 2008.04.22 8343
334 Chris Botti_A Thousand Kisses Deep 운영자 2008.05.05 8515
333 여름캠프 안내 워크숖 5월 17일, 토요일 마당 2008.05.08 10356
332 인터넷정치방송|인터넷 동영상 운영자 2008.06.02 8935
331 이명박 정권의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살떨림 이동진 2008.06.05 8106
330 안녕하세요~~ 이양혁 2008.06.08 8028
329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문안인사드립니다. 최의승 2008.06.13 8313
328 Mother Of Mine 나의 어머니 플로렌스 2008.07.23 8318
327 5천 4백만불의 바지 사나이 아프리카 2008.09.13 8426
326 CNN-메케인 vs. 오바마 첫번 대선 토론 운영자 2008.09.27 8250
325 자유게시판은 누구나 작성할 수 있습니다. 홍순창 2008.11.11 8275
324 Re: Greetings Charley C Park 2008.11.16 22882
323 Greetings WONKYONG CHO 2008.11.13 24304
322 홈페이지 새단장을 축하추카합니다 이동진 2008.11.15 84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0 Next
/ 20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