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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8 19:40

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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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육체는 하나의 한계이다.

육체 안에서 자유를 구하는 자는

찾을 수 없는 곳에서 그것을 찾아다니는 셈이다.


육체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것은

곧 네가 보는 형제 한 사람에게

이 한계를 부과하는 것이다.

너는 반드시 너 자신을 보듯 형제를 보기 때문이다.


마음은,

이제 더 이상

육체 안에 있으면서

육체에 단단히 매여

육체의 현존에 의해 보호를 받는다고

스스로를 여기지 않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


육체는 다만 네 목적에 봉사할 수 있을 따름이다.

네가 바라보기에 따라,

육체는 그렇게 보일 것이다.


유혹은

그 온갖 형태로

어디에서 일어나든,

한가지 교시(敎示)를 주려 한다.

유혹은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에게 설득하리라.

그분은 곧 육체일 뿐이며

죽어야만 될 자로 태어났고

그 유약함을 벗어날 수 없으며

유혹이 그에게 느끼도록 지시한 것에 묶여 있다고.


육체란

하나님의 아들이 진정한 < 자아 >의 부분을

다른 부분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세웠다고 상상하는 울타리이다.


육체를 교류의 수단 말고 다른 무엇으로 보는 것은

네 마음을 제한하고 너 자신을 아프게 하는 것이다.


병이란 육체에 떠넘겨진 분노이며

그래서 육체는 고통을 당하게 된다.


치유란

오로지 교류를 위해 육체를 이용한 결과이다.


용서는 육체를 있는 그대로 보게 해준다.

배움이 완성되면 그만 버려지게 될 하나의 학습 수단으로 말이다.


더 이상 육체가 너를 유혹하지 않게 될 때,

그리고 네가 무엇인가를 얻으려는 수단으로서

그 어떠한 가치도 육체에 두지 않을 때,

그제야 교류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어지며

너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처럼 자유로와질 것이다.

육체를 초월하는 자는

이미 한계를 초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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