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4.02.26 22:14

나의 기도

조회 수 93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살아가면서 느껴지는 내안의 나나는 늘 번민과 고독의 끝에서방황하며 회한과 함께 살고 있었다.
      수없이 많은 걱정과 근심을 싸짊어지고내 모든걸 걸어도 좋을 그 무엇을 위해끝없는 자기 최면을 걸어 보면서...
      - - - - - -- - - - - -

      얼마전 친구에게서 온 메일입니다.노래가 너무 좋아서 올려봅니다.
      흘러나오는 음악은..[사람과나무]가 부른[쓸쓸한연가]라는 노래입니다.


저 또한 부족함이 많으나...감히! 이렇게 글을 띄워봅니다.
글속의 [당신]은 글쓴이도, 글을 읽는 당신 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바다만큼 크신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모두, 아니 모든 사람들은 죄를 짓고 삽니다. 하느님앞에 우리모두는 죄인이라 했습니다.그래서 구원을 얻고, 용서를 구하고, 잘못에 대한 용서를 기도로서 비는거라 한다죠.우리모두가 불쌍한 중생들이라 했습니다.
힘들지않게 살려고 해도, 힘들게 느껴지고..무겁게 사려들면, 가볍게 넘어가고..
하느님께서는 너무도 무겁게 모든것을 주시려나 봅니다.이제 막 첫걸음을 시작하는 사람중 한사람이 감히~ 또 [하느님]이라는 글씨를또 넣었습니다.아마도 기도로서 다가가는 중이니.. 용서의 마음을 주시리라 사료됩니다. ^^
부족함을 채우려, 마음에 성서를 넣으려, 착한 마음을 가지려,....각자의 소신대로 하느님을 찾으려 할 것입니다.
몇가지 말하고 싶은이야기를 서로 마주하고 말하는것보단, 이렇게 글로서남기는것이 더욱 좋을듯 싶어 적어봅니다.
이런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열었다면 무엇보다도 기쁠것인데..그렇지 않고 또다른 미움과 증오가 남겨진다면 또다른 슬픔을 맞이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우리]라는 가족이라 생각듭니다.그 누구를 비난해서도 때려서도 안됩니다.잘못이 있다면, 서로 대화하고,그것이 안되면 서로 되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모두가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남을 비난하거나, 칭찬을 할때 더욱 그러합니다.
남을 비난한다면, 비난하는 자신은 더욱 비난받을 수 있는 소지가 충분히 있다 할 것입니다.일단, 남을 비난하기 이전에 자신의 마음을 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남이 이야기 해주기전엔 아마도 당신은 어떤 비난을 받고 있는지 모를수 있습니다.
사소한 오해가 있으므로 간단히 오갈수 있는 상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마음에 담아두질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때 그때 마음을 풀어야 정신적인 고통에서 헤어날수 있을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사람들에게 물질적이나 사랑과 마음을 배풀었다면, 그건 무조건이어야 합니다.무엇을 얻고자 베풀었다면, 그건 배푼것이 아닙니다.사랑을 받을려고만 한다면 그것도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라는 유치환의 [행복]이란 싯귀절이 생각납니다.
진실한 마음을 베풀었을때, 언젠가는 모두 내게로 복이 되어 돌아온다고 합니다.그래서 베풀었다면, 그것으로 끝을 내십시요.생색을 내서도 받아내려고 해서도.. 모두가 상처받을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글쓰는 사람도 한없이 부족함이 많습니다.하지만, 절대로 받을려고 베푸려 든적은 없습니다.그렇다면 그것도 사랑이 아니겠지요.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고, 사랑은 언제나 참아낸다는 노랫가사가 있듯이.그동안 미움은 여기서 모두 떨어버렸으면 바램입니다.글쓴이도, 여러분들도... 그렇게 되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요즘 제 기도의 첫째는, 누구도 내 마음속에 미움을 갖게 하지 말아 달라는 기도입니다.지지난주 저는 그렇게 기도했습니다.진심으로...
그렇게 기도를 통해 하느님 앞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게 되는가 봅니다.그래서 요즘은 기쁩니다.무엇이든지 열심히 하고저 마음이 들게 하는것이 나를 기쁘게 합니다.
[우리]라는 가족이 한배를 타고 열심히 항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누구 하나라도 다른 마음을 갖고 있다면, 서로가 융화할 수 있도록 이해하고,서로 충분한 마음이 오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움을 미움을 낳고 또 그 미움은 증오를 낳고....사랑은 사랑을 낳고 또 그 사랑은 또 다른 사랑를 베풀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민온, 체류하고있는 모든 한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한없이 부족함이 많은 저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감히!!이렇게 글쓸수 있게 용기를 주신 사람들에게 감사함를 전하고 싶습니다.
/나의기도Japer ^.^/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 및 편집 방법 2 file 다중이 2016.06.12 48622
471 UFO 존재-무지에 의한 논증 1 ch 2010.12.29 23936
470 White Christmas 1 ch 2010.12.21 17776
469 Worship Korea 2001 [동영상] 운영자 2003.10.26 8625
468 Yellowstone - Battle for Life _BBC 플로렌스 2011.11.23 10341
467 You raise me up/Josh Groban (펌) 운영자 2006.08.12 9241
466 Youth event: Bowling on December 27th Andy 2008.12.20 12146
465 Youth Night - 공지 Soonchang 2008.12.26 8172
464 [공지] 인신공격적인 글은 무조건 삭제됩니다 운영자 2003.01.01 17685
463 [대북송금] 노벨상을 돈주고 샀다구?? -딴지일보 운영자 2003.03.02 8849
462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내 생애 최고의 3편 운영자 2003.12.13 8955
461 [발의] 귀족검사 권력보장을 위한 특별조치법-딴지일보 운영자 2003.03.11 9586
460 [시] 아버지 4 file 키에르 2016.06.19 784
459 [영어회화1] 호텔과 상점에서 운영자 2005.02.12 9198
458 [우리학교] 상영회 및 시사회 안내 성기영 2007.05.04 9007
457 [우울한 고교 교육 헌장] 운영자 2004.11.27 8634
456 [조선]이 멍석 깔아준 자기비하 -오마이뉴수 운영자 2003.02.21 12685
455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해는 돋고 지네/의 노래 3 플로렌스 2012.02.23 23889
454 [책소개]숨결이 바람 될 때 file 키에르 2016.12.26 885
453 [책추천] 소년이 온다 -한강- 2 file 키에르 2016.06.16 496
452 [책추천] 풀꽃도 꽃이다 -조정래- 2 file 키에르 2016.08.19 855
451 [해외여행정보] 성수기 항공권 안내 국보여행사 2004.05.22 8485
450 [황 성일]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1 톰고양이 2016.03.18 247
449 `꽃`의 의미... Jasper~ 2003.04.07 8483
448 `베이글U` 급속확산..웜 바이러스 긴급경고 운영자 2004.03.26 8112
447 `상습 성희롱` -오마이 뉴스 운영자 2003.02.28 13633
446 `얼빠진 한국` 일본마저 거부한 `요코이야기` 출간 운영자 2007.01.17 10270
445 `캔들데이` 첫번째 촛불상 받은 이지선씨-한겨레 운영자 2003.02.12 12667
444 ‘오리엔탈리즘’ 저자 사이드 별세 운영자 2003.09.27 13772
443 “‘민주건달’님들, 살림살이 확 나아지셨습니까?” 운영자 2006.04.21 8713
442 “盧 죽음, 역사의 샘터 맑게할 것` - 문동환 SOON 2009.11.12 86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