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87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저도 이번에 세계종교 강의하면서 중간 고사 시험 문제를 냈는데, 불교의 정토종의 핵심 특성이 뭔가였습니다. 공부를 거의 안한 녀석이었는데, 그래도 서방정토에서 "Western"이란 말이 기억 났던지, 이 종교는 전통적인 불교를 보전한 것으로 다양한 민족적 기원을 갖고 있지만 주로 백인으로로만 구성된 것이다.

제가 하도 기가 막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느냐고 물었더니 바로 "Western"이란 말이 생각나서 완존히 소설을 썼답니다.

학생이 그래도 밝게 생글거려서 미워할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


곽계훈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몇몇 교우 빼고는 그리 글을 올리시지 않기에 제가 또.....
:
: 여기 살면서 때때로 인종차별 이야기를 할때가 있지요.
: 몇일 전 가게 앞에 잘생긴 레브라도(종류는 확실치 않음) 같은 개가 묶여있었습니다. 이유는 주인이 저희 가게에 들어간거죠.
:
: 저는 남편과 볼일이 있어서 어딜 다녀온후 남편이 가게 한번 둘러본다고 들어가고 저는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그때 어떤 서양 대머리 아저씨가 지나가다 그 개를 보더니 이쁘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 그러니 그 개는 좋다고 꼬리를 흔들고 헬렐레 하더군요.
: 잠시후 우리 남편 가게에서 나오다  그 개를 보더니 이쁘다고 머리를 만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개가 싫다는듯 자꾸 뒤로 물러나며 머리를 만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였습니다.
: 저는 먼저 서양 아저씨의 상황도 보고 우리 남편 상황도 보았기에 너무 웃겼습니다.
: 남편에게 그 이야기를 하니  "개도 인종차별하나"
: " 개 눈에도 서양사람 동양사람 구분이 가나"
:  " 그럼 동양개도 서양 사람보면 이상할까?""
: "생각 할 수록  저 개 새끼 기분 나쁘게 하네" 흐흐.-기분 나쁜 웃음.

: 제가 우리 아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엄마 그런게 어딨어!"
:      *****아마 아빠가 방구 꼈나부지****** 띠 ```잉.
:
?

Title
  1. 글쓰기 및 편집 방법

  2. No Image 25Nov
    by 운영자
    2008/11/25 by 운영자
    Views 7960 

    Re: 안녕하세요...^^

  3. No Image 09Apr
    by 곽삐남
    2010/04/09 by 곽삐남
    Views 8702 

    Re: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4. No Image 09Feb
    by 마틴
    2009/02/09 by 마틴
    Views 24564 

    Re: 유 튜브에 나온 것

  5. No Image 21Oct
    by CCP
    2010/10/21 by CCP
    Views 9083 

    Re: 재미있는(?)

  6. Re: 저는 좌파군요.

  7. No Image 14Feb
    by Martin
    2009/02/14 by Martin
    Views 8711 

    Re: 저도 머리가 띵한 이야기

  8. No Image 25Nov
    by 박집싸
    2008/11/25 by 박집싸
    Views 7540 

    Re: 참 멋집니다

  9. Re: 캘거리안내설명부탁드립니다.

  10. Re: 현장 숙소에 도착하여

  11. No Image 05Dec
    by 플로렌스
    2012/12/05 by 플로렌스
    Views 12033 

    Remember the Land

  12. Sarah Chang Interview & Zigeunerweisen

  13. No Image 03Jun
    by 마틴
    2009/06/03 by 마틴
    Views 8572 

    SBS 장준하 의문의 추락사

  14. Scarborough Fair

  15. No Image 08Sep
    by 운영자
    2003/09/08 by 운영자
    Views 10958 

    Schools at mercy of funding policy - Calgary Herald

  16. No Image 16Apr
    by 운영자
    2003/04/16 by 운영자
    Views 12859 

    Scientific Jargon, translation 2

  17. No Image 03May
    by 이동진
    2005/05/03 by 이동진
    Views 10317 

    simpleliving 웹사이트 소개

  18. St Matthew Passion, Final Chorus, J.S. Bach

  19. Susan Boyle의 I dreamed a dream.

  20. Sweet Hour of Prayer - Barbershop Chorus Song

  21. No Image 15Sep
    by 플로렌스
    2012/09/15 by 플로렌스
    Views 10357 

    Taizé - prayer and songs

  22. Thank you for your time & effort!!

  23. No Image 02May
    by 로즈마리
    2007/05/02 by 로즈마리
    Views 30351 

    The annual CBC/Calgary Reads Book Sale: May 26 & May 27

  24. The Cranes

  25. The Legend of 1900

  26. No Image 24Sep
    by 운영자
    2006/09/24 by 운영자
    Views 11794 

    The Lord`s Prayer

  27. The Pilgrim's Progress

  28. No Image 13Jun
    by 플로렌스
    2011/06/13 by 플로렌스
    Views 18727 

    Tibet: Cry of the Snow Lion_티벳 이해하기

  29. No Image 24Jan
    by 운영자
    2007/01/24 by 운영자
    Views 16226 

    Torn Between Fiction and Reality

  30. No Image 09Apr
    by 로즈마리
    2008/04/09 by 로즈마리
    Views 8428 

    Two Of Us - Joe Hisaishi - Eminence

  31. ufo 관련사이트 소개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