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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07:04

The Legend of 1900

조회 수 1469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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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았던 영화 The Legend of 1900에 대하여 몇자 적으려 합니다.


간략한 스토리는 어떤 아이가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여객선 안에서 태어나서 그 안에서 평생 키워지고 살면서 피아노를 혼자 배워 육지의 사람들에게 까지 영감을 준다는 스토리 인데 참 맘에 들어서요. 한국에는 피아니스트의 전설 이라고 상영을 했었나 보네요. 지금보니 만든지도 오래된 영화인데 저랑 제 와이프는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혹시 보고싶으신데 못 구하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포스터
기본정보
드라마판타지뮤지컬 | 이탈리아 | 123 분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팀 로스(대니 부드만 T.D. 레몬 나인틴 헌드러드 1900), 프루이트 테일러 빈스(맥스 투니)... 더보기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R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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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트럼펫주자 ‘맥스’는 맨하탄의 허름한 악기점에 자신의 오래된 트럼펫을 팔려고 온다. 그런데, 그곳에서 오래 전 헤어졌던 친구 ‘나인틴 헌드레드’의 피아노 연주가 담긴 낡은 음반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는 악기점 주인에게 친구에 관한 전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상에 잠긴다.

 20세기가 시작되는 첫날, 그러니까 1900년 1월 1일에 태어난 ‘나인틴 헌드레드’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자들을 실어나르는 ‘버지니아 호’의 1등석 선실의 레몬 상자 안에서, 이 배의 석탄실에서 일하는 흑인노동자 ‘데니 부드맨’에 의해 발견된다. ‘데니’는 아기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과 1900년을 딴 ‘데니 부드맨 T.D.레몬 1900’이라고 짓는다. ‘데니’는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빠가 되고, 그는 배 안의 간부에게 들킬까봐 아이를 몰래 숨겨놓고 키운다. 행복도 잠시, ‘나인틴 헌드레드’가 6살 되던 해, ‘데니’는 석탄실의 끔찍한 사고로 저 세상에 가게 된다.

  선상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다만을 보고 자라, 바다 밖 세계를 전혀 모르는 ‘나인틴 헌드레드’는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배 안의 모든 승객과 선원들을 기쁘게 하며 살고 있다. 그가 27살 되던 해, 동갑내기 트럼펫주자 ‘맥스’를 알게되어 그때부터 두 사람은 배안에서 둘도 없는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재즈의 창시자 ‘젤리 롤 모튼’이 ‘나인틴 헌드레드’의 피아노 실력 소문을 알게 돼, ‘나인틴~’에게 정식으로 피아노 대결을 벌이자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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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렌스 2011.06.25 02:12

    Netflix를 통해서 잘 봤습니다. 배에서 태어나 배의 수명과 함께 마지막을 보낸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음악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영화군요. 이 세상은 넓지만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곳은 생명이 태어날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객선을 통해서 사람들이 오가는 배 안에서 태어나 마지막 생을 배에서 보내는 주인공을 보면서 우리가 근거를 두고 사는 공간과 시간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삶의 행복과 의미를 주는 것은 저 넓은 육지가 아니라 배안에서의 특이한 삶. 우리는 그런 누에고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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