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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17:59

퀴즈 2

조회 수 10914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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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난이도를 꽤 올려 보겠습니다. 지난 번 퀴즈는 아이큐 100 레벨이었지만 이번 것은 120 레벨로

우수한 경지입니다. 못 맞췄다고 자책은 금물...


한 사람이 죽어서 천당 문과 지옥 문의 갈림 길에 섰습니다. 문 밖의 모습은 똑 같고 문지기도 크게 착하거나

악하거나 구별이 안되어 어느 곳이 천당이고 지옥인지 외견으론 구별이 안됩답니다.

단 하나의 힌트는 두 문지기는 자신이 지키고 있는 문 안이 천당인지 지옥인지 알고 있답니다.

문제는 어느 문지기인지는 모르지만 한 문지기는 항상 사실 만을 대답하고 한 문지기는 항상 거짓 만 대답한답니다.


자! 이 사람에게는 두 문지기중 어느에게 묻던 총 단 한번만의 (문지기 하나당 하나의 질문이 어니고 두 문지기 합쳐서 하나의 질문)

질문이 허용되어 있답니다.


어떻게 질문을 던져 그리던 천국의 문으로 들어 갈 수 있을까요?

"잠깐 안을 볼까요?

  이 곳이 천당이 아니지요?

  .."


너무 쉬운 질문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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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CP 2012.01.31 05:29

    네~ 너무 쉬워서 패쓰

  • ?
    플로렌스 2012.01.31 05:35

    천국/지옥 두 곳 중에 반드시 한 곳은 가야하니까? 천국문은 어디요? 또는 지옥문은 어디요? 라는 질문으로 경우를 따져보면 되겠죠? 반대로 물어 보기도 하구요. 물을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만들어 보면 되겠죠.  

  • ?
    먼동 2012.01.31 08:19

    질문의 기회는 오직 한번입니다. 문지기 A에  한번묻고나면  B에는 물을 기회도 없습니다.

  • ?
    봄소리 2012.01.31 10:14

    당신은 왜 지옥문을 지키고 있습니까?

    라고 하면,,,, " 그냥!" 이라 대답하진 않겠지요??ㅋㅋ

    사실을 말하는 문지기라면 " 아닌데?" 라고 하려나요?

    저의 잔꾀 였습니다..^.^

  • ?
    플로렌스 2012.02.01 01:38

    단 한번이라도 교차 질문의 경우의 수로 하면 될 것같은데요?

  • ?
    가현 2012.02.06 03:58

    모든 경우의 수 = 4가지

    1) 천당 : 참 대답>천당이다.

    2) 천당 : 거짓 대답> 천당이 아니다.

    3) 지옥 : 참 대답>지옥이다.

    4) 지옥 : 거짓 대답> 지옥이 아니다.

    단 한번의 질문 = " 여기가 천당이니?"

    대답 1) 천당이다 >> enter

    대답2) 천당이 아니다>>enter

    대답3) 지옥이다.>> not enter

    대답4) 지옥이 아니다>> not enter

     

  • ?
    CCP 2012.02.06 05:21

    헉 이 치밀함~~~ 음

  • ?
    플로렌스 2012.02.06 06:01

                                   X

    천사님, 저 악마는?

    악마님, 저 천사는?

     

  • ?
    먼동 2012.02.06 17:36

    이번 포람시간에 답을 드리지요.


  • ?
    플로렌스 2012.02.07 04:00

    기회는 단 한번 밖에 없지만 유추해서 천국과 지옥을 구분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A가 악마인지 천사인지는 모르지만, 질문을 했을 때, 어떻게 될지는 유추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가정 하나

    천국     지옥

    A            B

    A가 천사인지 악마인지 알 수 없지만,  첫째, A한테 가서 "저쪽 문지기는 자기가 지키는 문을 뭐라고 할까요?"

           1)   A가  악마의 경우은, B가 천사이니 정직하게 "지옥"이라고 말할 것같으니 반대로 "천국"이라고 할 것입니다.

           2)   A가 천사의 경우는, B가 악마이니 "천국"이라고 반대로 말할 줄 알고, "천국"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 한번 질문을 던져도 A가 천사이든 악마이든 모두 B가 "천국"이라고 말할 것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 결론의 반대인 B는 "지옥"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2. 가정 둘

    지옥    천국    

       A        B

     

    문을 바꿔 놓아도 동일한 결론이 나옵니다.

     

    1) A가 악마일 경우, B가 천사이니 A에게 B는 뭐라고 대답할 것이냐고 물으보면, B가 천사이니 정직하게 "천국"이라고 할 것같으니 악마는 천사인 B가 "지옥"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2) A가 천사일 경우에는 B가 악마이니 천국의 반대인 지옥이라고 말할 줄 알고 "지옥"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 이 경우 A가 천사이든 악마이든 동일하게 대답은 "지옥"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B는 이것의 반대인 "지옥"인 셈이죠.

     

    그런데 이 가정이 성립되려면 천사는 항상 진실만을 이야기해야 하며, 악마는 한상 거짓을 말해야 합니다. 이렇게 흑백논리가 성립되었을 경우에만 답이 나옵니다. 악마가 어떻게 행동할지 예측할 수 있다면, 악마는 이미 악마가 아닌 셈이겠죠. 결국 이것은 수학의 알고리듬의 변형 아닐까요?  흑백논리와 + -의 수학은 상당히 유사하며, 천국과 지옥도 상당히 수학적이군요.   세상 종말이 가까웠으니 모두 알아서들 하세요.

  • ?
    CCP 2012.02.07 05:28

    단순한 문제를 이토록 폭넓은 학문의 경지로 승화 시키시는 플로렌스님의
    놀라운 해박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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