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생각에 대해 책임이 있다


'헛된 생각' 이란 것보다

자기모순적인 개념은 없다.

온 세상에 대한 지각을 낳게 하는 것을

헛되다고 부를 수는 없으리라.

네가 갖는 모든 생각 하나하나는

진리에 기여하거나 아니면 환상에 기여한다.

즉 진리를 확장하거나, 아니면

환상을 증대하거나 둘중의 하나인 것이다.


너의 모든 생각은

네가 보는 세계의 어떤 부분을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써야 할 일은

바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이다.

세상에 대한 너의 지각이 바뀌려면 말이다.


너 자신의 생각 말고 그 어떤 것도

너의 진전을 방해할 수 없다.

네가 택한 대로 생각을 움직이는 능력이

바로 생각의 위력적인 부분이다.

만약 네가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면

네 생각의 위력을 부정하는 것이며,

네 믿음 속에서 으레 생각을 무력하다고

시인하는 것이다.


너는 행위에 대해서만 책임이 있고

생각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고 믿을런지 모른다.

진실인즉, 너는 네 생각에 대해 책임이 있다.

왜냐하면 너는

오직 이 생각의 차원에서만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가 행하는 것은

네가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