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h
조회 수 14394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여러분은 권위에 대해 얼마나 저항할 수 있나요?





오늘 Globe and Mail의 여성 무슬림 해방론자 어샤드 만지의 글에 다음과 같은 본문이 나옵니다.
http://www.theglobeandmail.com/news/opinions/opinion/elevating-the-god-discussion/article1831850/

"I’m riveted by a new biography of Dietrich Bonhoeffer, the German Lutheran pastor who famously opposed the Nazi regime – and was hanged for his role in a plot to assassinate Adolf Hitler. Bonhoeffer grew up in a household that valued science, logic and independent thinking. A habit of asking questions helped him pierce Nazi orthodoxy early on, and his vascular faith motivated him to do something about it. Bottom line: His moral courage came from a combination of reason and religion."
독일의 루터교 목사였던 디트리히 본회퍼는 나찌의 히틀러 암살을 기도하다가 체포되어 교수형을 당했는데, 그는 과학, 논리, 독자적 생각을 가지게 하는 가정에서 성장했다. 계속 질문을 던지는 그의 습성이 나찌의 권위에 도전하게 하였다. 즉 그의 도적적 용기는 바로 이성과 종교가 결합되었기 때문이었다




여러분은 인권에 반하는 권위에 얼마나 저항하실 수 있습니까? 교회는 바로 사람 위에 사람을 세우는 권위에 저항하고 교우들간의 민주적 정신을 기르고 자유로운 사상을 실천하는 장이 아닐까요? 정의와 평화를 거슬리는 종교적 권위에 대한 저항도 동반되어야겠죠.
?
  • ?
    CCP 2010.12.11 16:52
    그 여론조사 응답률이 60% 조금 넘는 응답률이랍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응답률과 표본 오차가 매우 중요한 변수인데 "그 인간 재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여론조사에 답변을 잘 안하고 지지자는 답변을 하므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입니다.
  • ?
    ch 2010.12.11 11:00
    권위에 도전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교회에서도 권위주의적인 교회에서 교인이 교회행정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명박 정권과 같이 권위주의적인 정권에 대해서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런 정치를 해 놓고도 그의 지지율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것도 바로 잘못된 권위에 저항할 수 있는 훈련을 받은 민주시민이 적다는데 있습니다.

    지식인의 역할은 바로 그 권위의 허구를 폭로하고 대중들이 그 권위에 도전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한국과 같은 권위주의 사회에서는 여전히 사회비평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의 교인들은 대부분 권위주의에 복종하도록 길들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기독교인들은 더 권위주의적이며 또 권위주의에 쉽게 복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
    뚜버기 2010.12.11 02:33
    저역시도 예전 같았으면 최고단계까지 힘들어하면서 버튼을 눌렀을 것이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쉽게 누르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하나 복종을 하여야만 하는 주최가 가지고 있는 힘이 나 혼자만이 아닌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까지 해가 간다면 다시금 생각해 볼 것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겠죠...
  • ?
    뚜버기 2010.12.11 02:31
    짧으나마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그게 잘못된 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 일 것이라는 것 말입니다. 후에나 혹은 주변에서 보면 너무 쉽게 그 정부를 판단할 수 있지만 그 당사자가 되었을때 혹은 그 당사자가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판단하기에는 쉽지 않은 배경지식을 가졌을때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 합니다. 후자인 무지로 인하여 그 잘못된 행동을 한 사람들도 그러한 잘못된 행동을(주변에서 보았을때) 잘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하였다면 그 사람이 잘못된 것일까요 아니면 그를 교육한 사람이나 그 주변인이 잘못된 것일까요? 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이 진리인 지에 눈을 뜨기만 바랄 뿐입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 및 편집 방법 2 file 다중이 2016.06.12 48661
591 "`베이글` 웜 국내외 확산"…제목 Hi`인 e-메일 실려 전파 운영자 2004.01.19 9588
590 희망의 밭 의미 2 부반장 2016.02.23 711
589 희귀 난치 근육병 환우들의 공동체를 도와주세요 조혜원 2005.08.15 8392
588 흥미로운 단편영화 "천상의 피조물" 플로렌스 2016.09.05 770
587 회의주의 사전 - 펌 운영자 2003.07.29 23640
586 화염과 소화분말에 얼룩진 4.19 t-김정일 타도! 미 합중국 만세-오마이뉴스 운영자 2003.04.22 11197
585 홍근수 목사의 내가 만난 천사들 - 향린교회 운영자 2003.09.19 8244
584 홈페지 안내 TKUC-Alpha 2003.05.16 8605
583 홈페이지 새단장을 축하추카합니다 이동진 2008.11.15 8481
582 홈페이지 변경 공지하다가 푸념 만 하네요.. 4 뚜버기 2011.03.14 14111
581 혹시 "The cove" 라는 영화 가지고 계신분계신가요?......찾았습니다.^^ 3 향기 2011.05.12 22516
580 호주제 옹호단체들 “가족제도 과거로” -한겨레 운영자 2003.09.21 8532
579 호주의 백인 선호 이민사 3 플로렌스 2011.05.13 17878
578 형제자매분들께 질문있습니다. 이승운 2003.05.18 8881
577 협동으로 문제 해결하는 침펜지 그러나 매우 제한적... 3 플로렌스 2011.06.28 32295
576 현장 숙소에 도착하여 3 Sunny & Joon 2010.04.19 9657
575 헨델 G. F. Handel Sarabande 로즈마리 2008.03.07 20001
574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 (플래쉬) 클루 2003.03.13 8601
573 행복한세상~(플래쉬) Jasper 2002.12.29 18029
572 항상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면 영심이 2007.05.05 8476
571 한장의 사진-퍼옴 이동진 2005.03.12 8760
570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던 한민족과 기독교에 관한 이야기... 3 뚜버기 2011.09.20 21270
569 한반도 전쟁의 환란에 대비하라. 한반도 전쟁의 환란에 2006.10.22 8763
568 한글판 `요코이야기` 왜곡 투성이 운영자 2007.01.23 8755
567 한국의 막장 교회들-부자세습 플로렌스 2012.10.21 9442
566 한국영화제 밀양 2009.04.17 8882
565 한국영화 방가방가를 보고... 4 뚜버기 2010.12.11 8850
564 한국에서의 인종차별: 원어민영어강사의 경우 운영자 2007.01.24 8497
563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김용재 2005.11.01 9212
562 한국에서 외국인들을 보는 한국사회 두가지 시선 2 플로렌스 2011.06.01 188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