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어 예배

이번 주 설교 주제는 지난 번에 이어 “

순수의 이름으로 3: 낙인 찍기와 죄인 만들기

"입니다.
http://kucc.org/cgi-bin/ez2000/ezboard.cgi?db=kucc1&action=remote&dbf=23


지난 번의 구약의 레위기의 질문을 신약에서 다시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함께 나눌 성시는 이동진 교우께서 올려 주신 비오 신부님의 기도문입니다.
http://kucc.org/cgi-bin/ez2000/ezboard.cgi?db=religion&action=read&dbf=129&page=0&depth=1

이번에 천주교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천주교와 카톨릭의 주요 차이점은 개신교는 두 성사, 즉 성만찬과 세례 만을 행하지만 천주교는 칠성사 (7가지 성사) 를 행한다는 것입니다.

1) 세례성사: 교회에 입적하여 새로 태어나게 하는 성사
(Baptism: the sacrament for birth)
2) 견진성사: 교회의 어른이 되고, 성숙한 신자되게 성령의 은혜 받는 성사
(Confirmation: the sacrament for coming of age)
3) 고백성사: 죄를 고백하고, 사(赦)함을 받는 성사
(Penance: the sacrament for the confession of sin)
4) 성체성사 (Eucharist):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주는 성사
(Eucharist: the sacrament for spiritual nourishment)
5) 병자성사: 환자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는 성사
(Extreme unction: the sacrament for death)
6) 신품성사 (Ordination): 천주교 신부가 되게 하는 성사, 즉 성직을 수여하는 성사
(Ordination: the sacrament making possible a spiritual organization—that is, the church and the priesthood-to provide all the other sacraments for the critical transitions of life)
7) 혼인성사: 성 가정을 이루어 주는 성사
(Marriage: the sacrament for creating marriage)

다시 말씀드리면 개신교와 천주교의 공통점은 1) 번의 세례와 4) 번의 성체 (개신교에서는 성찬식, 영어로는 주로 communion이라 주로 칭함)을 성스러운 의례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체성사 또는 성만찬에 대한 이해는 크게 다릅니다. 천주교에서는 이 성사를 행하는 동안 빵과 포도주가 실제로 예수님의 피와 살로 변한다는 화체설 (transubstantiation in communion) 을 따르고 있고, 개신교에서는 이것을 상징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어느 의례가 우월하다가 따지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사랑과 은총을 더 깊이 체험하도록 노려하는 우리의 기도와 자세가 중요한 것입니다. "성체"를 낭송할 때의 천주교인들의 믿음의 표현이 어떤지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러한 성만찬의 논쟁은 종교개혁자들 사이에서도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마틴 루터 (Martin Luther)와 율리히 쯔빙리(Ulrich Zwingli)의 성만찬 논쟁입니다. 이것은 다음 기회에 또 말씀 드리겠습니다.

* 천주교는 이러한 성사를 중개하는 교회의 역할이 개신교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것도 차이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예배 후 성경공부를 합니다.

이재형 목사님의 창세기 강좌 “10. 창조이야기가 말하는 행복의 조건
-“네가 어디 있느냐?”- 창3: 9” 을 합니다.

http://kucc.org/cgi-bin/ez2000/ezboard.cgi?db=revlee&action=read&dbf=12&page=0&depth=1

3. 성경 공부 후 공동 식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