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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부모에게서 나서 영국인으로 살다가 캐나다로 와서 원주민 행세를 하다가 책도 출판하고 인기를 끌었던 사람이 있습니다. 

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에 보시면 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Grey_Owl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 사람의 본명은 아치볼트 빌라니 (Archibald Stansfeld Belaney )고 1888년에 영국의 해스팅스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개구장이었던 것같고 초딩 때 폭탄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는 어렸을 때 어메리칸 인디언에 대한 이야기에 몰입했었다고 합니다.

 

외부로 알려진바는 그는 캐나다에 건축을 공부하러 왔다고 하지만, 온타리오 주 북부의 Temagami라는 곳에 가서 덧을 놓아 동물을 잡아 그 가죽으로 돈을 벌어 생활하는 짓을 했다고 하네요.  그는 거기서 Anishinaabe Ojibwe라는 부족에 폭 빠졌서 그들의 언어를 배우고 또 전설에 대해서 배웁니다. 1910년 8월 23일  오지와 여인인 Angele Egwuna와 결혼해서 그 부족에 대해서 더 많이 알 기회를 갖습니다. 역쉬 문화를 배우는데는 interracial marrage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말이 제대로 안통하고 문화가 달라도 남녀 사이엔 서로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드나 봅니다. 이 무렵 그는 자신을  "Grey Owl"로 부르게 됩니다. 그 때부터 그는 자신이 캐나다 원주민 출신이라고 주장합니다. 아버지는 스코틀랜드 사람이고 어머니는 아파치 부족이라고 이야기를 꾸며댔습니다. 그는 사실 미국에서 캐나다로 와서 오지와 부족에 합류했다는 것이죠.

 

이 넘도 남자라고 영국에 다녀 올 기회가 있어서 가서는 옛날 친구인 여자와 결혼을 합니다. 곧 이혼을 하지만요. 캐나다로 돌아 온후 1925년 당시 37세의 나이인 Grey Owl은 19세의 Mohawk Iroquois의 여인과 만나서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녀의 설득으로 덧으로 동물잡는 일을 그만두고 책을 써서 출판하라는 권유를 받습니다.    특히 그녀에 의해서 자연보존에 대한 의식을 깨기 시작합니다. 첫번째 작품인 침묵의 폭포 (The Falls of Silence)가 출간되고 점점 캐나다와 미국에서 유명해집니다. 1931년 두 사람은  Riding Mountain National Park에 있는 오두막으로 옮겨 가서 Ajawaan Lake에 정부 지원금으로 집을 짓고 살면서 비버를 보호하는 일을 하죠.  

 

그 이후 그는 많은 책을 출간합니다.

  • "King of the Beaver People", January 1931
  • "A Day in a Hidden Town", April 1931
  • "A Mess of Pottage", May 1931
  • "The Perils of Woods Travel", September 1931
  • "Indian Legends and Lore", October 1931
  • "A Philosophy of the Wild", December 1931
  •  

     

    1935-36 와 1937–38 등에 걸쳐, Grey Owl은 캐나다와 잉글랜드로 자기 책도 알릴 겸 강의도 하면서  돌아다닙니다. 이 과정에 더 유명해지고 책도 많이 팔립니다. 재밌는 사실은 그의 숙모가 그를 알아 보지만 1937년까지 그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는 이후 UK의 George VI와 당시 공주인 Elisabeth를 만나기도 합니다.  죠지 6세가 누군지 모르시는 분은 2년 전에 나온 The King's Speech(2010)를 보세요. 그는 말더듬이 심한 사람이었는데, 영어 공부에도 도움되는 영화입니다. 개봉관에서 보기엔 좀 아깝지만 저는 개봉관에서 봤습니다. 그는 현재 영국 여왕인 Queen Elizabeth II 아빠입니다. http://www.imdb.com/title/tt1504320/ 

     

     Grey Owl's cabin "Beaverlodge"

     

    이 여행으로 그는 몸이 쇠약해져 또 음주로 몸이 약해지고, 1938년 4월 13일 세상을 떠납니다. 그의 신분이 발각 또는 드러난 것은 그가 죽고 난 이후입니다. 어쩌면 그는 완전히 사기꾼같은데, 결과적으로 자연보호에 앞장선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 영화가 제작되었는데요.

    제목도 그의 이름 그대로입니다.

     

    Grey Owl (1999)

    피어스 브라스난이 주연한 영화입니다.

    유투브 같은데는 없고 유료싸이트  http://ca.movies.netflix.com/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 보면, 그가 혼혈인디언으로 보이기 위해 염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순수 백인인데, 자기의 정체를 죽을 때까지 감추면서 인디언으로 살아간 사람, 흥미롭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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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P 2016.02.12 08:55
      희안한 사람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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