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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은 기독교 용어를 쓰지만 의미는 조금 다르다.

죄는 분리와 같은 말이다. 그리고 에고란 분리 신념으로 기독교의 사탄과 비슷한 개념이다.

성령은 분리(죄)를 해제하기 위해 하나님이 답으로 주신 것으로 에고 (사탄)과 대조를 이룬다.

아래는 에고 사고체계의 추춧돌 세 가지 핵심 관념 : 죄,  죄책감, 두려움에 대한 간략한 소개이다.



죄( sin)


기적수업에 나오는 “죄”라는 단어는 “분리”로 대체해도 된다. 두 단어의 의미는 같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모든 죄책감의 근원이며 가장 크다고 여기는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는 믿음의 죄로, 그것은 기독교 교회에서 “원죄”라고 가르쳐왔던 것과 대략 같다.

 

죄책감 (guilt)


죄와 관련된 모든 느낌을 기적수업에서는 죄책감이라 표현한다.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 죄책감은 죄를 지었다는 경험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일단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믿으면, 우리에게 죄가 있다고 믿으면서 죄책감으로 알려진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기적수업이 죄책감에 대해 말할 때, 그것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했다거나 했어야 했는데 하지 않은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는 것을 말하는 일반적인 사용 방식과는 다르다. 

기적수업에서 말하는 죄책감(guilt)이란 부정적인 감정, 믿음, 우리자신에 대해 갖고 있는 경험의 총합이다. 그러므로 자기혐오 혹은 자기거부의 어떠한 형태라도 죄책감이라 할 수 있다.  무능하다는 느낌, 실패감, 공허함, 우리에게 부족한 게 있거나 빠진 것 혹은 불완전한 게 있다는 느낌들 모두가 여기에 해당된다.  즉 분리를 선택했을 때 따르는 모든 감정들이다.


두려움 (fear)

죄책감을 느끼면, 그 죄책감이 어디서 왔다고 믿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우리에게 죄가 있다고 믿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죽일 것이라고 믿게 된다. 일단 우리가 하나님께 죄지었다고 믿으면-우리 모두가 그러한데-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벌하신다고 믿을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사랑의 아버지시며, 우리의 유일한 친구인 하나님이 우리의 적이 되고 하나님은 상대하기에 무척 벅찬 적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것이 벌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기원이다. 하나님을 벌하시는 아버지로 믿는 것은 하나님께 우리가 가진 에고의 특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런 엄청난 두려움, 공포, 자기 혐오, 죄책감을 의식하면서 살아 있기는 어렵다. 불안과 공포는 우리를 삼켜버리고 말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에고(사탄)에게 해결책을 청하게 된다.


에고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부인(denial)과 투사(projec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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