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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00:55

불편한 진실

조회 수 20314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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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은 아마 유튜브 회원가입이 되어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채식주의자의 관점에서 만든 것같지만, 충격은 충격입니다. 우리가 요즘 생태학적으로 본 창조 이야기에서 논의된 바와 별로 다를 바가 없습니다.

 

맥도날드의 fries에 대한 비디오 클립입니다. 방부제의 대단한 능력입니다.DIRTY Little

 

 

SECRET about MEAT

고기가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산화탄소 (carbon monoxide)를 사용한다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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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P 2011.06.09 18:42

    짐작은 했었지만 이 정도라니.........

    정말 끔찍하고 잔혹한 풍경들입니다.

    정도는 덜했겠지만 뚜버기님도 이런 광경들을 목격하셨을텐데, 그 중압감이 얼마나 심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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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버기 2011.06.12 08:09

    시작부분 돼지쪽만 잠깐 보다가 몇자 적습니다.

    저런곳이 있기에 동영상이 있겠지만 이곳 캐나다에서 저런식으로 하면 식품 생산 못합니다.

    제가 있던 MB의 Spring Hill Farms라는 돼지 도살장이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사이즈 인데(돼지로만, 첫번째는 Maple leaf 입니다.) 돼지를 도살되러 들어오면서 몸에 멍, 이상부위, 체중초과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돼지들이 식품용으로 가공이 되지 못합니다. 위 동영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비 위생적으로 사업하면 이곳에서는 바로 사업 정지 및 폐지 되고요. 제가 일하던 공장이 직원이 약 500명 정도였고 하루에 그당시 3,600마리의 돼지가 도살을 당하였는데 그 사이즈에 정부에서 나와 주재하고 있는 inspectors 수가 20명 전후 였습니다. 그들은 회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그들만의 사무실이 있으며 공장이 돌기 시작하면 그들은 언제나 작업 현장으로 나오고 가공되는 돼지를 전수 검사 합니다. 아무리 작은 도살장 이라 하여도 정부 inspector는 무조건 있어야 하고요.. 돼지도살장 이기는 하였지만 청결상태 한국의 중국집이나 식당하고는 상대도 되지 않을정도로 청결 합니다. 


    육식 주의자를 옹호하기 위하여 적는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아니다 하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아닌것은 아닌 것이기에 말입니다. 


    쩝... 좀더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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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버기 2011.06.12 18:38

    이제 다 보았네요.

    첫번째 비디오에 나오는 slaughter house 는 전부 미국에 있는 곳이네요... 캐나다에서는 불가능 합니다. 정부의 감시하에 있기에요...

    미국 육가공 제품 사드시지 마세요.^.,^ . Safeway보다는 CO-OP를 이용해 주세요.


    멕도날드. 저희 식구는 먹지 않기에...몸을 생각해서 라기 보다는 맛이 없어서요..T.T 먹고나면 혓바늘 돗고 속 미스껍고... 그래서 먹지 않습니다.


    마지막 고기에 일산화탄소를 넣어서 포장을 하는데 이것은 포장 업체에서 하는 것이니 뭐라 할 이야기가 없네요. 그러고 보면 냉동육이 나쁜건 아닌것 같아여. 냉동육에는 적어도 잘 보이기 위에서 일산화 탄소를 넣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동물들이 감정이 있기에 그들을 살육하여 인간의 식량으로 쓰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은 저는 100% 반대 합니다.

    식물 역시도 외부 자극에 대하여 반응을 합니다. 줄기가 잘리거나 좋지 않은 환경으로 바꾸면 식물 체내에 흐르는 전류량의 변화가 일어나고 교향곡 이나 외부 환경을 좋게 만들어 주면 성장 발육 및 과실의 열림에도 더 좋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대학에서 배울때 식물에도 감정이 있다고 배웠었는데 그러면 인간이 먹을것은 화학 조미료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동식물은 감정이 있으니 살육이나 식물의 수확을 하면 안되니 말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식물도 먹고 동물도 먹고 하면서 살게 말입니다. 과하지만 않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음식 버리지 않을 정도만 하고 깨끗하게 먹는 것이 동물을 먹지 않고 체식 주의자가 되는것 보다 더 낳은것 같습니다.


    이상 지나가던 뚜버기의 의견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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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렌스 2011.06.12 23:07

    뚜버기님의 말씀 읽으니까 현재 상황이 잘 이해되는군요.  저는 이런 현장이 일어나는 곳이 캐나다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미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맥 동영상도 단연코 미국꺼니까요. 앞의 저의 표현에 단정적인 표현이 있었는데 수정합니다. 아직 동물보호론자들의 주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퍼온 동영상이 성급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이것을 퍼온 이유는 최소한 문제의식이라도 갖자는 것입니다. 동물론자의 입장이 뭔지, 또 동물보호라고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되어야 하는지 등등, 우리가 생태계 문제를 논하는 것도 이런 문제의식을 갖자는 의도에서였습니다.

     

    일전에 소개한 드 왈도 동물 보호론자들이 동물학자들의 동물 실험까지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치지 않는냐고 했습니다. 단, 단서는 동물실험이 혹시 학대로까지 확대되서는 안된다는 범위에서입니다. 특히 인간과 유전자나 정서가 비슷한 유인원에 대한 취급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뚜버기님 글 보니, safeway보다는 coop 껄 더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super store나 costco에 대한 의견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쪽에 우리가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것같습니다. 뭘 알아야 제대로 실천도 하고 또 비평도 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또 거절해야 할 것은 거절할 수 있으니까요.  감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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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P 2011.06.14 19:52

    화학조미료는 맛이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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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버기 2011.06.15 21:30

    화학 조미료 맛있는데..특히 다시다요.

    다시다만 있으면 국도 만들수 있어여..다른 재료 없이 간장,다시다,설탕만 가지고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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