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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동2011.03.14 12:09

뚜버기 교우님,

본의 아니게 마음의 짐을 지웠드렸군요.

우리는 뭔가를 나눌 때 물질의 나눔을 가장 큰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봉사에도 물질 우선주의가 들어있음을 부인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있습니다. 그렇지 말아야죠. 적어도 우리교회에서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할 수있는 나눔은 자신의 달란트를 마음에 담아 내 놓는 것일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계획하고 안을 내놓고 추진해나가는 달란트를 남 보다는 조금 더 받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을 저지르는 편이지요.

 

뚜버기님은 컴퓨터에 능하 니까,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다른 한인사회에 접속하여 퍼스트스텝스의 또는 또 다른 목적의 지역조직을 엮어내고, 정보를 공유하고, 여론을 형성하고, 네트웤을 만들어 한국사회를, 글로벌 사회를 움직이는 일을 함께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이런 일로 도움을 요청할 것 입니다.

물질을 나눔이 두배의 결실을 맺는 것이라면 여러 사람을 엮어내는 것은 백배의 결실을 만드는 것 이겠지요.

과부의 한냥을 칭찬하셨을때 남은 한냥을 내놓는 그 행위가 칭찬 받을만한 것이 아니고 무언가 나누고 싶은 그

긍휼심이 칭찬 받을 것이겠지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의 마음이라"했는데 그리스도의 마음은 바로 남의 아픔을 자기 것으로 느낄 수 있는 마음 바탕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수고가 많습니다.

뚜버기 교우 가정을 우리 모임에 보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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