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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10271222455524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전통적으로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한국 선교사를 포함, 기독교인 10여 명이 예배 및 찬송을 부르는 모습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현재 해당 동영상이 올라온 유튜브는 물론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아이디 'Lexxxxx'는 "이 동영상 미얀마에서 본다면 국제분쟁감인데"라고 혀를 찼고, 아이디 'lexxxxx' "당신들 제 정신이요? 미치려거든 한국 땅에서나 미치시오. 나참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네"라고 쓴소리를 서슴지 않았다.

또 미얀마 예배 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한 네티즌은 '불교국가 버마(미얀마)사원 예배테러'라는 제목으로 "버마 사원 땅밟기다. 국내에서도 XX 한 기독교인들이 국외에서도 XX 하고 있다"라고 거센 비난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네티즌들은 '아프가니스탄(피랍사태)에서도 저 일때문에 납치,살해 당했다'고 지적하며 기독교인들의 무분별한 외국선교가 국제적인 불화·종교갈등을 야기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문제가 된 '미얀마 법당 예배' 동영상은 미얀마에서 의료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K선교사와 한국 기독교인 10 여명이 미얀마 한 법당에서 예배를 보고 찬송을 부르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불교 국가인 미얀마에서 "우상의 땅 미얀마. 그 땅에서 우상의 사원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통해서 이 땅이 하나님의 거룩한 땅이 되고 하나님의 전이 하나씩 서게 하소서"라고 밝히며 기독교식 예배를 드려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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