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3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물론 일부이겠지만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곳에서 예수님의 뜻을 저버리고, 기업화 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썩은 살을 도려내고 고름을 짜서 새롭게 다져야 할 때 아닌가요?”(김도현)

“기독교인으로서 방송을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한편으론 많이 안타까웠고, 한편으론 얼굴이 많이 화끈거리기도 했습니다”(강성미)

“믿음을 팔아서 이득을 챙길 수 있는지? 사람들에 작은 소망을 모아 개인에 재물로 충당하는 모습은 음...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네요...많은 충격이었고 어떻게 본다면 뒤늦게나마 이렇게 밝혀진 것이 더 깨끗한 종교문화를 만드는 초석이 되리라 생각 되네요”(서진호)

“한국의 약50,000 정도교회 중 대형교회는 10%도 안됩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성도 50명 미만의 개척교회들입니다. 개척교회의 상황은 아는 사람만 압니다. 월급100만원 미만의 생활로 최저생활도 힘든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한국교회가 건국초기부터 해 온 역활이 지대한데 이런 식으로 일부교회의 읠로 전체 교회이미지를 나쁘게 해도 되는 것입니까?(김재복)

26일 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뉴스후’가 방송직후부터 시청자의 의견이 폭주해 27일 오전 1시께 시청자 게시판이 한때 다운되는 등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뉴스후’의 예고방송과 방송과 관련된 뉴스를 접하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시청자들은 일부 성직자들의 호화생활과 면세, 그리고 교회와 사찰을 매매하는 문제 등을 조명한‘세금 안내도 되는(?) 사람들’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성직자의 면세와 호화생활을 하는 성직지에 대한 비판과 일부를 전체로 매도하지 말라는 제작진에 대한 비난이 오가는가 하면 성직자의 면세 문제에 대한 찬반논란이 폭발했다.

이날 ‘뉴스후’는 현행법상 성직자 면세 규정이 없음에도 목사, 승려 등 성직자들의 소득세를 받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만의 관행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리고 시가 3억 원에 스포츠카를 몰고다니는 대형교회의 목사, 골프 연습장이 달려 딸려 있는 고급빌라에 살고 있는 성직자,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경기 남양주의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는 성직자 등 갑부 종교인들의 생활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수억원에 달하는 목사의 연봉 등 성직자의 수입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또한 ‘뉴스후’는 사유재산처럼 매매가 되고 있는 일부 사찰과 교회의 문제점도 고발했다.

‘뉴스후’는 공익을 위한 비영리단체라는 이유로, 세금을 면제받고 있는 종교인, 종교단체에 대한 문제점을 생각하게 하고 이러한 제도에 대해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많은 시청자들은 ‘뉴스후’방송을 계기로 종교단체와 성직자에 대한 면세 문제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를 냈으며 일부 시청자는 종교의 특수성을 고려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성직자의 면세문제와 호화생활을 조명한 '뉴스후'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MBC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1270142331119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215 "이런 '족벌 언론'이라면 한 번 가져보고 싶다" 운영자 2009.04.18 5127 2009.04.18
214 예수님 예수님 우리 예수님 운영자 2003.05.12 5163 2003.05.12
213 종교간 대화없이 세계평화 없다 운영자 2006.03.31 5191 2006.03.31
212 "광신도여! 예수를 더 이상 욕되게 말라" 운영자 2008.11.23 5197 2008.11.23
211 "이 책을 읽지 않고 이슬람을 논하지 말라" 운영자 2009.04.23 5216 2009.04.23
210 긴급체포된 연천 신도 `가혹행위 없어` 연합뉴스 - 연합뉴스 운영자 2003.05.16 5224 2003.05.16
209 `해원진혼굿` 에서 만난 일본 위안부 혼령들 운영자 2003.11.30 5237 2003.11.30
208 티베트 사태의 근원 운영자 2008.11.29 5237 2008.11.29
207 과학과 창조과학 운영자 2008.12.18 5241 2008.12.18
206 the Archbishops of Canterbury have been gay 운영자 2004.02.09 5242 2004.02.09
205 개신교, 영화 `다빈치코드` 상영 반대 나서 운영자 2006.03.13 5251 2006.03.13
204 영화 [다빈치 코드], 그 발칙한 도발을 즐기고 싶다 운영자 2006.03.19 5282 2006.03.19
203 개신교 성차별 곪아터졌다 운영자 2003.12.09 5289 2003.12.09
202 ‘다빈치 코드’ 보지 말라고? 운영자 2006.03.14 5289 2006.03.14
201 내가 만난 동성애자들의 반수가 기독교인입니다 - 퍼온글 또 펌 운영자 2003.07.30 5292 2003.07.30
200 김흥호 선생 중앙일보 인터뷰기사(2007.10.11) 이동진 2007.11.10 5298 2007.11.10
199 퇴계가 26살 어린 고봉에게 잘못을 시인하다 운영자 2007.11.22 5326 2007.11.22
» ‘뉴스후’ 호화생활· 면세 성직자에 비판· 논란폭발 운영자 2008.01.27 5331 2008.01.27
197 한국불교는 선불교인가? 정진형 2003.10.22 5336 2003.10.22
196 "티베트, 낯선 진실과 마주하다" 운영자 2009.04.18 5338 2009.04.18
195 손봉호 교수 "한기총은 해체돼야 합니다" 관리자 2011.03.03 5339 2011.03.03
194 일본 지진은 '우상'과 '천황' 때문 관리자 2011.03.15 5340 2011.03.15
193 조용기 목사 "일본 대지진은 하나님 멀리한 탓" 관리자 2011.03.13 5357 2011.03.13
192 법정스님 30대에 쓴 시 5편도 공개 운영자 2010.04.17 5358 2010.04.17
191 종교단체 집단거주지서 주검 4구 발견- 한겨레 운영자 2003.05.16 5367 2003.05.16
190 스리랑카의 불교 법난사 운영자 2003.12.23 5394 2003.12.23
189 [`유다, 예수요구로 배반`..유다복음 일부 공개] 운영자 2006.04.06 5395 2006.04.06
188 경고문(시온산) CHUNG 2003.04.02 5401 2003.04.02
187 양희송의 <다시, 프로테스탄트> 관리자 2012.12.13 5431 2012.12.13
186 Religion in the Classroom -CBC News 운영자 2003.05.13 5434 2003.05.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