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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강원용 목사 빈소 표정 17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개신교 원로 강원용 목사의 빈소가 차려졌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49794.html

우리나라 개신교계의 대표적인 원로인 강원룡 목사가 노환으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17일 낮 12시5분 별세했다. 향년 89.
1917년 함경남도에서 태어나 간도 용정 은진중학교에서 스승 김재준 목사를 만나 문익환 목사, 윤동주 시인 등과 학창생활을 하며 민족의식과 기독교 신앙에 눈을 뜬 강 목사는 1945년 경동교회를 창립해 40여년간 목회하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회장,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 세계종교인평화회의(WCRP) 의장 등을 지냈다.

그는 1959년 크리스찬아카데미를 설립해 종교 간 대화 운동을 주도했다. 그는 또 해방 공간에선 좌우합작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인한 분열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 70년대에는 김수환 추기경, 함석헌 선생 등과 함께‘민주회복 국민회의’ 대표위원을 맡아 민주화에 기여했다. 그는 2000년엔 평화포럼을 창시해 한반도의 전쟁 방지와 평화를 위해 생애 마지막을 헌신했다.

유족은 부인 김명주(88)씨와 혜자, 혜원, 대인(크리스천아카데미의 후신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영안실에 마련됐고, 21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영결예배가 거행된 뒤 유해는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금곡리 남한강공원묘원에 안장된다. (02)2072-2091~2.

조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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