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8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목적이 분명하고, 건강한 교회가 성장한다"

릭 워렌 목사 초청,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 열려…2만여 명 참여, 성황 이뤄


▲ 릭 워렌 목사는 목적이 분명하고 건강해야 교린?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사람은 약 2만 명. 목사들 뿐만 아니라, 평신도까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뉴스앤조이 신철민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의 힘은 셌다. 릭 워렌 목사가 주강사로 나선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가 열리는 7월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과 부속 성전은 그의 강의를 들으려는 목사와 교인들로 가득 찼다. 이날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이 약 2만 명. 조용기 목사와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등도 참석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첫 번째 강의에서 릭 워렌 목사는 시종 목적과 건강을 강조했다. 교회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그는 많은 목사들이 "왜 우리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 것일까" 하고 질문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 "우리 교회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목적이 없으면 교회도 성장하지 않아

그는 많은 교회들이 목적에 이끌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많은 교회들이 전통에 따라 움직이고, 인물에 따라 움직이고, 재정에 따라 움직인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인물에 따라 움직이는 교회의 경우 인물이 죽거나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면 교회도 함께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회의 목적을 분명하게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목적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까? 릭 워렌 목사는 다섯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분명한 목적은 △사기를 북돋아주고 △좌절감을 줄이며 △집중력을 가져오고 △협동심을 높이며 △평가를 돕는다고 했다.

릭 워렌 목사는 예수님의 사역은 예배와 전도·훈련·사역·교제 등 다섯 가지 목적에 따라 형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도행전 2장 41절에서 47절의 말씀을 근거로 초대교회도 이 다섯 가지 목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또 에베소서 4장 11절에서 16절 말씀을 근거로 바울 역시 이 다섯 가지의 목적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하나님의 목적에 헌신하도록 교인을 이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릭 워렌 목사는 6개월의 장기적인 방법과 40일의 단기적인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후자가 바로 '목적이 이끄는 40일'이다.

릭 워렌 목사는 특히 목사에게 분명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리더십의 우선 임무는 교인들이 조직의 목적을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전달받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잘 전달하기 위해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슬로건을 준비하고 △목적을 잘 설명할 상징물을 만들고 △성경을 근거로 말해야 하며 △재밌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만들라고 했다.

그러나 목적을 정의하고 전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릭 워렌 목사는 균형을 강조했다. 위의 다섯 가지 목적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목사가 가장 관심 있는 목적만 두드러지게 강조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목적도 균형이 있어야

▲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대성전 및 부속 성전에는 강의를 들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뉴스앤조이 신철민

목적이 이끄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릭 워렌 목사는 새들백교회를 예로 들며 몇 가지의 방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는 새신자를 목적에 동화시키라고 했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도를 하고 군중을 대상으로 예배를 하고 등록 교인을 대상으로 교제를 하고 헌신된 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하며 핵심멤버를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마지막으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파송하라고 했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가 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은 목적에 맞춘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이다. 또 목적에 따라 소그룹을 조직하고 직원을 고용하며 팀을 조직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목적에 맞춰 설교하고 예산을 세우며 행사 계획도 세우라고 했다.

릭 워렌 목사는 또 겸손을 강조했다. 특히 목사는 모든 사람에게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성장이 멈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도 새들백교회보다 크든 작든, 심지어는 자신을 비판하는 원수에게도 배울 것이 많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려고 하는 욕망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많은 목사들이 이런 유혹에 너무 쉽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것은 성적 타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는 7월 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다. 7월 13일 저녁 7시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집회가 열린다.


출처: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901
?

Title
  1. 삼보일배, 이야말로 진정한 종교- 한겨레

    Date2003.05.31 By운영자 Reply0 Views5792
    Read More
  2. 한국 보수 기독교세력의 행동

    Date2009.07.07 By운영자 Reply0 Views5792
    Read More
  3. 국적은 한국인데 주민번호 없는 그들, 재일동포

    Date2012.12.14 By관리자 Reply0 Views5798
    Read More
  4. 목적이 분명하고, 건강한 교회가 성장한다`

    Date2006.07.14 By운영자 Reply0 Views5836
    Read More
  5. 교황청 ``다빈치 코드`, 예수를 팔지마라`

    Date2006.04.18 By운영자 Reply0 Views5858
    Read More
  6. 긍정의 힘 어디로?-로버트 슐러

    Date2010.10.29 By관리자 Reply0 Views5864
    Read More
  7. "우리는 모두 '불가촉천민'이다"

    Date2009.03.14 By운영자 Reply0 Views5879
    Read More
  8. 리처드 도킨스 BBC 인터뷰

    Date2008.02.18 By운영자 Reply0 Views5880
    Read More
  9. 조용기 목사 “다빈치코드 상영 반대”

    Date2006.04.16 By운영자 Reply0 Views5893
    Read More
  10. 911_그리핀

    Date2009.05.09 By운영자 Reply0 Views5945
    Read More
  11. 교황의 '에이즈-콘돔' 발언, 국제사회로 파문 확산

    Date2009.03.18 By운영자 Reply0 Views5948
    Read More
  12. 문동환 인터뷰_2

    Date2011.01.22 By관리자 Reply0 Views5953
    Read More
  13.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Date2008.01.17 By운영자 Reply0 Views5957
    Read More
  14. 미얀마 땅밟기 파문, 네티즌 "미치려거든 한국에서 미치시오"

    Date2010.10.26 By관리자 Reply0 Views5961
    Read More
  15. 아시아 예술사 연구

    Date2009.03.14 By운영자 Reply0 Views5968
    Read More
  16. 지옥에 간 테레사 수녀- 오강남 교수 퍼온 글

    Date2003.06.23 By운영자 Reply0 Views5977
    Read More
  17. 나일문명 기행

    Date2012.12.08 By관리자 Reply0 Views6015
    Read More
  18. 한기총, [크리스챤신문]을 이단 사이비 옹호언론으로 규정

    Date2003.09.07 By운영자 Reply0 Views6020
    Read More
  19. WCC, `폭력 감시 집중 대상`으로 미국 지목

    Date2003.09.07 By운영자 Reply0 Views6021
    Read More
  20. [이란 대통령 편지 완역] 조지 부시 미 대통령에게

    Date2006.05.10 By운영자 Reply0 Views6033
    Read More
  21. 동성결혼 반대 `도시속의 예수` - 캐나다 한국일보

    Date2003.09.11 By운영자 Reply0 Views6036
    Read More
  22. 찬송가 전곡 듣기

    Date2009.04.05 By운영자 Reply0 Views6078
    Read More
  23. “인간이 초월적 존재 창조” 경건한 무신론자 포이어바흐

    Date2004.03.22 By운영자 Reply0 Views6124
    Read More
  24. 차이와 다름 넘어 ‘큰나’ 구하라

    Date2006.04.21 By운영자 Reply0 Views6132
    Read More
  25. "올해 안에 평양으로..." '문익환 목사 시비' 서다

    Date2008.11.11 By플로렌스 Reply0 Views6139
    Read More
  26. 조용기 목사도 에큐메니칼 운동하는가 (1)

    Date2007.09.25 By운영자 Reply0 Views6154
    Read More
  27. [한겨레] “주여 제가 빨갱이 목사입니까”

    Date2007.01.12 By운영자 Reply0 Views6158
    Read More
  28. 진화론과 창조론 논쟁

    Date2008.01.31 By운영자 Reply0 Views6168
    Read More
  29. 프래그머티즘의 진짜 의미는?

    Date2009.04.19 By운영자 Reply0 Views6184
    Read More
  30. 불교학 연구를 위한 언어적 지침.

    Date2003.10.21 By정진형 Reply0 Views618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