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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배사죄 … 부끄럽다" 이슬람권 '김선일씨 애도' 확산 

[중앙일보 서정민] 김선일씨가 무참히 살해되자 아랍인들의 애도와 반성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4월과 5월 미국인이나 이탈리아인이 살해됐을 때와는 대조적이다. 당시엔 테러 자체를 규탄하면서도 분노와 슬픔을 거침없이 드러내지 않았다. 반미나 반연합군의 정서가 이슬람 사회에 팽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엔 테러조직과 일반 아랍인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인들의 이해를 적극 호소하고 있다.

◆ 우리가 대신 사죄합니다=김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군이 파병을 검토했던 키르쿠크 주지사 압둘라흐만 파타는 바그다드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라크인권협회 등 이라크 내 비정부기구(NGO)들도 김씨에 대한 애도의 뜻을 유가족과 우리 정부, 국민에게 전해 왔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이라크인권협회와 이라크인권단체.이라크여성단체 등 3개 NGO가 김씨 피살과 관련, 전날 이라크 나시리야에 주둔 중인 서희.제마부대장을 통해 우리 정부와 국민 앞으로 애도의 편지를 보내 왔다고 밝혔다.

주변 아랍국에서도 애도의 뜻을 전하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범종교협회(IIFWP)'가 암만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 회의에 참석 중인 이들은 김씨 살해 소식을 듣고 대사관으로 달려왔다. 종교 지도자들은 "김씨 사망에 대해 무슬림들이 백배사죄한다는 뜻을 한국의 대통령.국민, 그리고 유가족에게 전해 달라"고 대사관에 요청했다.

2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의 문화.공보 장관들도 이번 사건에 대해 "수치심을 느낀다"며 "대테러전쟁에 강력한 지지를 보낸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미국인 살해와는 다르다=이라크 전략문제연구소 사둔 알둘라이미 소장은 이라크인들은 미국인 닉 버그가 피살됐을 때보다 이번 사건에 충격을 더 받았고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라크 간에는 지속적인 전투가 벌어졌고 아부그라이브 교도소 사건도 있었다. 미국과 한국을 비교하면 한국인에 대해서는 사기를 당하지도 않았는데 미리 그렇다고 간주하며 화를 내는 케이스"라고 말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4062519103934119&LinkID=14&bbs=on&NewsSetID=57&ModuleID=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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