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7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기도는 미국이 아닌 하나님께"
기도회 반대 항의시위 

18일 한기총 집회 반대 시위 

오후 2시 한국기독교총연맹(이하 한기총) 사무실에 위치한 기독교연합회관 앞에는 '한기총 시청앞 집회 반대 기독인모임' 회원 40여명이 촛불과 함께 '촛불시위 왜곡말라'는 내용의 플래카드을 들고 항의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대부분 20~30대의 대학생, 교회 전도사, 교계 단체 회원들이었으며 각자 다양한 피켓을 들고 한기총 집회에 대한 항의의 뜻을 나타냈다.

"순수한 성도들을 정치적으로 이용말라" "기도회 빙자한 정치집회 중단하라" 등 정치적으로 변질된 기도회를 비판하는 내용도 있었고 "기도는 미국이 아닌 하나님께 해야 한다" "북핵 뿐 아니라 미국핵, 전세계 핵포기도 촉구하라" 등 기도회의 친미적 경향에 대해 비판하는 피켓도 볼 수 있었다. "한국교회 대표 자임하며 일방통행 웬말이냐" 등 기도회의 구성과 조직절차에 대해 문제제기 하는 피켓도 있었다.

기독교 웹진 <새벽이슬> 이진우 대표는 "소파개정이나 북핵문제, 주한미군 문제 등에 대해 각각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한기총이 토론이나 합의없이 일방적인 정치주장을 부각하면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킨 것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반대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일부 대형교회의 동원에 의존해 친미보수적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내세워 성급하게 기도회를 진행한 것은 권위주의의 유산이며 결과적으로 평화와 국민화합이 아닌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곽기환/김용남  zp@ohmytv.co.kr 









http://www.ohmytv.co.kr/view.asp?no=72625&rel_no=1&menu=03#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305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관리자 2012.10.14 4090 2012.10.14
304 [책과 삶]‘짐이 된다는 느낌’과 ‘좌절된 유대감’이 자살 욕구를 싹틔우는 근원 관리자 2012.10.14 6405 2012.10.14
303 전염성 탐욕 관리자 2012.10.12 4506 2012.10.12
302 강기훈 “저는 여전히 1991년도에 살고 있어요” 관리자 2012.10.03 4113 2012.10.03
301 지옥같은 중세에 살던 여성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존재 ‘마녀’ 관리자 2012.10.03 4220 2012.10.03
300 중국서부 1만2000리 등 여행기 펴낸 공원국씨 관리자 2012.10.03 4103 2012.10.03
299 조용기 목사 WCC 반대, 한기총 지지 입장 표명 1 관리자 2012.09.25 4202 2012.10.01
298 [책과 삶]보수는 사실보다 신념을 추종한다 1 관리자 2012.09.22 4096 2012.10.03
297 새 대가리? 새들도 장례식에서 슬피 운다 관리자 2012.09.22 4157 2012.09.22
296 문선명 총재 별세 일주일..'왕자의 난' 재발하나 관리자 2012.09.22 4136 2012.09.22
295 [책과 삶]한국계 외국인 손님의 눈으로 한국 사회의 천박함을 들여다 보다 관리자 2012.09.22 6881 2012.09.22
294 기독교계 '예수 결혼설' 논쟁 다시 불붙나 관리자 2012.09.22 4143 2012.09.22
293 "독도는 우리 땅" 외칠 때 피눈물 흘리는 사람들! 관리자 2012.09.08 4155 2012.09.08
292 ‘MB 교회’, 복마전으로 변한 성전 관리자 2012.08.31 4089 2012.08.31
291 부장님 우울하면 사무실은 멘붕 플로렌스 2012.08.24 4094 2012.08.24
290 [책과 삶]재일조선인으로 산다는 것… 그리고 국가주의, 소수자의 삶 관리자 2012.08.11 4080 2012.08.11
289 아프리카, 미국 극우들의 천국 되나 관리자 2012.08.11 4101 2012.08.11
288 개신교 새 찬송가 문제로 또 ‘시끌’ 관리자 2012.07.24 4016 2012.07.24
287 성공회, “성직자 납세의무 적극 찬성한다” 관리자 2012.07.09 4006 2012.07.09
286 레이디 가가 욕하는 한국 교회, 이건 몰랐나? 관리자 2012.04.25 3999 2012.04.25
285 탈북자 죽이는 진짜 '어둠의 세력'을 고발한다! 관리자 2012.03.16 4047 2012.03.16
284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2 관리자 2012.03.07 4158 2012.03.14
283 "해외파 친구, 같이 놀면 은근 억울해요" 관리자 2012.02.16 4036 2012.02.16
282 천주교 신자수가 부쩍 늘었다는데.. 2 관리자 2012.02.02 6979 2012.02.08
281 2044년 한국 최대 종교는 가톨릭 관리자 2012.02.02 4038 2012.02.02
280 다시 중국에 조공을? 한반도의 미래는… 관리자 2012.01.30 4440 2012.01.30
279 고문·학살도 용서하는 하나님 위 ‘상 하나님’ 3 관리자 2012.01.23 4129 2012.01.27
278 "이름 듣고 '백인' 짐작했던 이들이 피부색 본 뒤엔…" 관리자 2012.01.23 4701 2012.01.23
277 "편지에 성경 구절 있거든 탈출한 것으로... 1 관리자 2012.01.22 4408 2012.01.27
276 읽고 쓰는 평민의 공론중세 조선을 해체하다 관리자 2012.01.07 4059 2012.01.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