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더... '님은 먼곳에' 노래가 아주 멋지게 나오는 장면이 있죠. 수애가 국군 헬리콥터를 타고 가는데 헬기 조종사가 노래 한곡 해달라고 해서 수애가 헬기 안에서 '님은 먼곳에'를 부릅니다. 노래와 함께 헬기가 노을 속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나오죠. 베트남 전쟁영화에서 헬기가 뜰때면 대개 Rock음악이 겹쳐지는 게 익숙한데요. 또는 어쩌다가 장중한 교향곡을 집어넣기도 하죠(지옥의 묵시록중). 그런데 전혀 색깔이 다른 한국 가요와 베트남 전쟁터의 장면이 겹쳐지는게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신선한 감동을 주더군요.
한가지 더... '님은 먼곳에' 노래가 아주 멋지게 나오는 장면이 있죠. 수애가 국군 헬리콥터를 타고 가는데 헬기 조종사가 노래 한곡 해달라고 해서 수애가 헬기 안에서 '님은 먼곳에'를 부릅니다. 노래와 함께 헬기가 노을 속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나오죠. 베트남 전쟁영화에서 헬기가 뜰때면 대개 Rock음악이 겹쳐지는 게 익숙한데요. 또는 어쩌다가 장중한 교향곡을 집어넣기도 하죠(지옥의 묵시록중). 그런데 전혀 색깔이 다른 한국 가요와 베트남 전쟁터의 장면이 겹쳐지는게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신선한 감동을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