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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명박 낳은 '괴물'은 어떻게 탄생했나?
[인터뷰] 서동진의 <자유의 의지 자기 계발의 의지>
기사입력 2009-12-19 오전 1:03:14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218194250§ion=04

계원디자인예술대 교수 서동진(42). 그는 1990년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었다. 1996년대 중반 그가 <누가 성 정치학을 두려워하랴>(문예마당 펴냄)를 펴냈을 때, 많은 이들은 '평등'이 아닌 '자유'를 외치는 진보주의자의 탄생에 열광했다. 그는 거침없이 '더 많은' 자유를 요구했다.

이랬던 그가 지난 2004년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논문을 발표하자, 많은 이들은 당혹스러웠다. 그는 이 논문에서 자신의 과거 행보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논지를 펼쳤다. '더 많은 자유는 없다.' 도대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최근 그는 이 논문을 보완해 <자유의 의지 자기 계발의 의지>(돌베개)를 펴냈다.

이 책에서 그는 오늘날 자유로워 보이는 노동자가 어떻게 자본이 원하는 맞춤한 인간형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노력하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그는 이런 자본주의가 원하는 인간형을 '자기 계발하는 주체'라고 명명했다. 그가 보기엔, 더 많은 자유에 대한 갈구야말로 이런 자기 계발하는 주체를 낳은 원동력이다.

지난 10일 서울 서교동의 한 찻집에서 그를 만났다. 책 얘기만 하자는 언질이 있었지만, 사실은 책에 다 담지 못했던 그의 고민이 더 궁금했다. 더구나 그 논문이 나온 것이 벌써 5년 전이 아닌가? 결국 그의 '극적인' 변화의 이유를 캐묻는 데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 서동진 계원디자인예술대 교수. ⓒ프레시안

1997년 외환 위기 계기로 '민주화의 한계'를 고민

프레시안 : 1990년대 중반 <누가 성 정치학을 두려워하랴>의 서동진을 기억하는 독자라면 이 책의 내용이 낯설 듯하다.

서동진 : 한마디로 '자유주의와의 불장난'이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였다. 내 삶의 '주홍글씨'다. 그 때는 이렇게 생각했다. '1987년부터 민주화로 이행하면서 한국 사회에서 '평등'은 확실히 제자리를 잡았다. 이제 민주주의를 더 심화하려면 '자유'가 덧붙여져야 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더 많은 자유를 요구하는 일이 시급해 보였다.

순진하게도 그 때는 그것이 한국 사회에서 좌파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기왕 문제제기를 할 바에는 가장 급진적인 목소리를 내는 데서 시작하는 게 나아보였다. 많은 이들이 외면하던 동성애와 같은 섹슈얼리티의 문제가 바로 그런 것이었다. 그런 생각을 실천에 옮기자 반응도 뜨거웠다.

프레시안 : 어디서부터 '이건 아닌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나?

서동진 : 1997년 외환 위기를 전후해서 혼란을 겪으면서 '뭔가 잘못되었다', 이렇게 생각했다. 그 뒤로 5년간 모든 활동을 두문불출하고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그 자기반성을 하면서 1980년대부터 추구해온 '민주화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성찰하게 되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2004년 박사 학위 논문으로 펴낸 바로 이 책의 내용이다.

민주화=자유화…'자기 계발하는 주체'의 탄생


ⓒ프레시안
프레시안 : 이 책의 열쇳말은 '자기 계발하는 주체'이다.

서동진 : 지난 30년간의 민주화의 결과로 탄생한 인간형이 오늘날의 우리들, 바로 끊임없이 자기를 계발해야 생존할 수 있는 주체이다. 이런 자기 계발하는 주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파헤치다보면, 지난 30년간 우리가 추구해온 민주화의 정체가 드러나리라는 게 이 연구를 시작할 때의 문제의식이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우리의 민주화는 바로 '자유화'였다. 많은 이들은 지금 우리의 삶을 옥죄는 신자유주의가 지난 수십 년간 추구해온 민주주의를 배반한 결과라고 여긴다. 어불성설이다. 우리가 추구해온 민주주의 자체가 신자유주의를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자본이 하고 싶은 일을 우리가 대신 해준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결과가 신자유주의 시대의 자본이 딱 원하는 인간형, 바로 자기 계발하는 주체의 탄생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인간형이 되기 위해서 자진해서, 끊임없이 학습하는 사람들. 요람에서 무덤까지 자기 계발을 해야만 스스로 편하고, 생존도 가능한 사람들. 바로 우리들 말이다.

자유는 평등의 관점에서 다시 쓰여야 한다


▲ <자유의 의지 자기 계발의 의지>(서동진 지음, 돌베개 펴냄). ⓒ프레시안
프레시안 : 자유의 의지가 기껏해야 자본이 원하는 자기 계발하는 주체를 낳을 뿐이라는 주장에는 이견이 많을 듯하다. '자유'는 여전히 한국의 많은 진보주의자에게 더 나은 사회를 상상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동력이다. 예를 들면, 직장에서의 더 많은 자유를 요구하는 '노동의 인간화', 학교에서의 더 많은 자유를 요구하는 '학교의 인간화' 등….

서동진 : '평등'과 '자유'의 대립 관계를 깊이 성찰할 필요가 있다. 자유주의자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자유에 절대적 권위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평등이 자리를 잡은 터 안에 자유를 위치시켜야 한다. 방금 열거한 실천들이 애초 의도대로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자유를 다시 평등의 관점에서 재구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볼까. 요즘엔 기업이 노동자를 착취하는 방법을 자랑한다. 노동자에게 적당한 자유를 부여했더니, 알아서 열심히 일한다는 것. 과연 그 기업의 노동자가 행복할까? 굳이 확인해보지 않아도 우리는 진실을 안다. 바로 이런 식의 자유를 거부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 자유가 평등의 가치 안으로 복속될 때, 약자의 것이 될 수 있다.

프레시안 : 한국 사회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이들의 다수는 바로 자유에 대한 열정을 갖고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면, 노무현의 지지자들을 떠올릴 수 있겠다.

서동진 : 그렇게 한국의 민주화가 자유화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니,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정치 비판이 자유주의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는 것 아닌가? 예를 들면 '신공안 정국'과 같은 용어가 그렇다. 세밀한 비판은 내 한계를 벗어나는 일이지만, 확신하건대 자유주의와 결별하지 않으면 한국 정치의 발전은 없다.

프레시안 : 그러고 보니, 공교롭게도 자기 계발하는 주체가 뽑은 두 대통령이 노무현, 이명박이다.

서동진 : 상업고등학교 나와서 변호사, 정치인, 대통령에 오른 노무현. 상업고등학교 나와서 현대건설의 말단 직원에서 사장이 되고, 결국 대통령에 오른 이명박. 이런 자수성가한 사람들이야말로 자기 계발하는 주체가 가장 닮고 싶은 인간형이다. 노무현, 이명박의 부상도 이런 맥락에서 살피면 이해가 되는 측면이 있을 것이다.


ⓒ프레시안

자기 계발하는 주체를 강요하는 '자본주의의 힘'

프레시안 : 아직도 유행하는 수많은 자기 계발 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얘기를 잠깐 해보자. 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 '이것은 거꾸로 읽는 자본론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다. 그 책의 메시지가 이런 것이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로 살아봐야 별 볼일 없다. 자산가가 되어라!'

마르크스가 <자본론> 등에서 얘기한 것과 마지막 권고만 반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로 살아봐야 별 볼일 없다. 서로 연대해서 자본주의를 뒤집어라!' 그런데 오늘날 이런 마르크스의 권고를 따르는 노동자는 아무도 없다. 모두가 괴로워하면서도 기꺼이 자기 계발하는 주체가 되는 데 동참한다.

서동진 : 새삼 구조의 힘을 강조하고 싶다. 1990년대 이후부터 한국 사회를 분석할 때,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가공할 만한 힘을 간과해왔다. 후기 자본주의가 유지되려면 그에 적합한 인간형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자기 계발하는 주체이다. 책에서 자기 계발하는 주체를 강요하는 자본주의의 힘을 염두에 두자, 이런 메시지를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프레시안 : 자본주의의 힘을 강조했다. 언급한 대로, 신자유주의에 맞춤한 인간형이 자기 계발하는 주체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자기 계발하는 주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굉장히 세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많은 자기 계발하는 주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한 패배감, 자괴감을 느낄 것 같다.

서동진 : 그런 반성적 거리두기야말로 다른 가능성을 고민하는 출발점이 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 실린 내용이 무슨 말인지 잘 안다. 기업, 대학 심지어 교회까지 곳곳에서 자기 계발을 강요하고, 그것 때문에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투쟁하는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프레시안 : 방금 '고통'을 얘기했다. 그렇게 고통 받는 이들이 자기 계발하는 주체로 '훈육'되는 것을 거부하고 '다른' 주체로 거듭날 가능성은 없을까? 이 책에서 그런 문제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

서동진 : 그 문제는 이 책을 쓸 때까지 내 관심사가 아니었다. 이 책에서는 '지배 받는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런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투쟁하는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그 문제를 해명하려면 전혀 다른 방식의 접근과,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의 이론적 배경도 그런 질문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 책은 프랑스의 철학자 푸코의 이론에 많이 빚지고 있다. 푸코를 두고 시효가 지난 철학자라는 시각이 있는데, 그것은 그의 철학이 가진 한계 때문이다. 푸코는 사람들이 어떻게 지배받는 대상으로 빚어지는지 놀라울 만큼 섬세하게 얘기를 하지만, 그 역에 대해서는 모호한 화두만 던지고 있으니까.

프레시안 : 이 책의 골격이 된 박사 학위 논문을 발표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그 동안 바로 이 책의 공백인 그 문제(투쟁하는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와 관련해 고민의 진척이 있었나?

서동진 : 자기 계발하는 주체가 아닌 다른 주체가 탄생할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인데…. 사실 별로 진척이 없다. 나뿐만이 아니라 국내외 수많은 지식인이 이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지만, 누구도 뾰족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이 왜 지배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지는지는 알겠어. 그런데 어떻게 투쟁하는 사람으로 바뀔까.' 두 질문 사이의 심연이 깊다.


ⓒ프레시안

비참한 사람이 바로 저항의 주체가 되지는 않아

프레시안 : 최근에 일부 지식인 사이에서 실업자 운동, 빈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기 계발하는 주체를 강요하는 자본주의 임노동 관계에서 퇴출 혹은 이탈한 이들이 새로운 저항의 주체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 때문이다.

서동진 : 그런 논리가 이해는 된다. 배제된 사람, 사회에서 가장 약자를 해방시키는 것은 사회 전체의 해방으로 이어진다. 그런 약자의 해방은 보편성이 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실업자 운동, 빈민 운동을 그렇게 자리매김하는 게 얼마나 현실과 맞닿아 있는 해석인지 회의적이다.

자기 스스로를 해방할 조건을 갖춘 이들만이 '투쟁하는 주체'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과연 실업자, 빈민 등이 그런 조건을 갖췄는가? 혹시 이런 관심은 '가장 비참한 사람이 구원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런 현실과는 유리된 일종의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나는 그런 가능성에 회의적이다.


ⓒ프레시안
프레시안 : 우석훈의 <88만 원 세대>를 계기로 '세대 간 갈등'도 관심거리다.

서동진 : 그런 논의가 분명히 장점이 있다. 왜냐 하면, 1980년대 대학을 졸업한 사람과 1990~2000년대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으니까. 이처럼 세대 차이가 큰 의미를 갖는 단절의 시기가 있다. 1980년대 대학을 졸업한 이들이 가졌던 자유에 대한 열정이 1990~2000년대 대학을 졸업한 이들을 괴롭히는 환경을 만들었으니까.

안타까운 점은 이런 문제제기가 있는데도 1980년대에 대학을 졸업한 이들이 민주주의로 위장한 자유주의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기들의 자유에 대한 열정이 자기는 물론이고 다음 세대를 신자유주의에 맞춤한 인간형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세대 간 갈등은 필연적이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서 볼 게 있다. 이른바 '88만 원 세대'가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해서 곧바로 그들이 자기 계발하는 주체와는 다른 주체로 거듭나는 것은 아니다. 그 매개 고리가 필요하다. 그게 바로 아까 언급한, '어떻게 투쟁하는 사람이 등장할까' 이런 질문이 중요한 이유다.

다시 마르크스, 사르트르를 읽는다

프레시안 : 얘기를 듣다 보니 마음이 편치 않다.

서동진 : 지난 수년간 우울증이 깊어졌다. 사실 가슴에 붙어 있는 '자유주의자', 이 주홍글씨도 문제다. 그것을 떼고자 10년간 두문불출하다 이제야 돌아왔다. (웃음) 그런데 이 주홍글씨를 여전히 모든 이들이 알고 있다. 최근에 한 사회단체가 날 섭외했는데, 일부 회원의 반대가 심했다고 하더라. 슬프고 또 (자유주의에 대한 경계라는 점에서) 반가웠다.

프레시안 : 요즘엔 무슨 공부를 하고 있나?

서동진 : 딱히 갈피를 못 잡겠으니, 닥치는 대로 읽는다. 몇 해 전까지는 (요즘 한국의 지식인 사이에서 유행하는) 랑시에르, 바디우와 같은 프랑스 철학자의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답답함이 깊어졌다. 요즘은 사르트르를 읽고 있다. 사르트르를 읽을수록 제대로 읽지도 않고 얕잡아 봤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프레시안

서동진은 인터뷰 내내 깊은 슬픔을 토로했다. 그는 요즘 "철 지난" 마르크스도 다시 읽고 있다. 자본주의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상황에서 갈피를 잡아보려는 한 지식인의 안간힘이 엿보인다. 끝으로 그에게 또 다른 책 출간을 권했다. 그가 지난 5년간 답을 찾고자 좌충우돌한 흔적을 공유하는 것도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서 도움이 될 테니까.
/강양구 기자,안은별 기자,최형락 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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