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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외국인 120만 다문화사회…교육이 통합열쇠”
[한겨레가 만난 사람]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4638.html
김기성 기자

» 과로와 스트레스가 겹쳐 입원중인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를 지난 3일 이주민 노동자들이 병문안하고 있다. 김 목사는 “신혼부부 10쌍 중 1쌍 이상이 국제결혼을 하는 시대에 아직도 ‘단일민족’을 주장하는 것은 시대착오”라며 앞으로 우리 국방과 산업현장의 주요 일꾼이 될 이주민 2세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한 때라고 말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1973년 10월 어느 날 서울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 책을 싼 보자기를 둘러멘 소년이 긴장한 표정으로 들어섰다. ‘이방인’의 등장에 잠시 침묵이 흐르던 교실은 곧바로 웃음바다로 변했다. 전북 익산에서 전학 온 이 촌뜨기 소년의 책보가 서울 아이들에겐 더없는 웃음거리였다. 당황한 소년은 왈칵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아이들을 나무라는 선생님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동무도 없었다.

며칠 뒤 국어시간. 책을 읽어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벌떡 일어난 이 시골 소년은 또 한번 웃음거리가 됐다. 사투리가 밴 책 읽는 소리에 몇몇 아이들이 낄낄대기 시작했다. 웃음은 금세 전 교실로 퍼졌다. 담임교사는 소년과 반장을 함께 교단으로 불러냈고, 반장에게 소년의 뺨을 3차례 때리도록 지시했다. 머뭇거리던 반장의 손이 올라갔고, 소년의 눈앞에 번개가 쳤다. 순박했던 소년의 가슴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억울함과 분함이 깊이 새겨졌다.

이후 소년은 ‘서울살이’를 위해 책보를 풀어던졌고, 사투리도 벗어던졌다. 따스하고 아련한 고향에 대한 추억도 모두 기억 저편에 파묻었다. ‘이방인’의 아픔을 겪은 12살짜리 소년은 이런 상처를 진주조개처럼 감싸안았다. 그리고 37년이 흐른 지금. 그는 그때 자신의 처지를 닮은 외국인 이주민들의 ‘벗’으로 살고 있다.

김해성(49). 굳이 직업을 물으면 목사라고 한다. 하지만 그의 이력을 보면 ‘투사’란 말이 더 어울린다. 30년 넘게 소외계층의 인권과 평등을 위해 한길을 걸어왔으니 말이다.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코뼈가 내려앉고, 이주노동자를 쫓는 단속반을 막아서다 갈비뼈가 세 번이나 부러졌다. 얻어맞고 엎어지고 다쳐서 입원한 횟수만도 13번이나 된다. ‘매 맞는 목사’란 별명이 따라붙을 만도 하다.

평소 당뇨병이 있는데다 최근 과로와 스트레스가 겹쳐 안면마비 증세로 입원한 김 목사를 지난 3일 서울 고대구로병원 병실에서 만났다. 이주노동자 서넛이 병문안을 하고 있던 터라 김 목사는 그들에게 기자를 소개했다. “나는 김해성이고, 여기는 한겨레신문에서 일하는 내 동생 김기성 기자입니다”라고. 모두가 ‘정말?’이란 표정으로 기자와 김 목사를 번갈아 쳐다봤고, 이내 병실엔 웃음이 번졌다.

한쪽 눈 근육이 마비되고 입이 약간 비뚤어지는 이른바 ‘구안와사’로 고생하고 있는 김 목사는 환자복을 입은 채 두 시간 남짓 자신의 역정과 포부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인터뷰/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목사라기보다는 인권운동가로서의 면모가 더 두드러지는데, 이런 삶을 선택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류동운이란 대학 친구가 계엄군에 맞서 전남도청을 지키다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친구가, 아니 이 나라의 국민이 국민의 군대에 의해 학살당하는 것을 보고 분노했습니다. 여기에 기독교의 내로라하는 목사들이 못된 정권, 국민을 짓밟는 정권과 대항하지 않고 당시 전두환 장군을 위한 기도회를 여는 모습을 보면서 기독교에 대한 희망을 접었습니다. 좌절에 빠져 신학을 포기하려고까지 맘먹었죠. 하지만 그해 12월 외삼촌 소개로 경기도 성남 주민교회에서 이해학 목사님을 만나면서 전혀 다른 모습의 기독교를 만나게 됐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고 사람과 함께 살아 숨쉬는 기독교 정신을 배우게 된 것이죠.”

-감동이 컸겠군요?

“도시빈민과 함께 숨쉬며 헌신적 삶을 살아가시는 이 목사님의 모습은, 스물한살의 저에겐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아니 새로운 도전의 씨앗이었지요. 그 후 도시빈민의 주류를 이뤘던 노동자들의 삶을 고민하기 위해 인근 공장에 취업했지만, ‘불순세력’으로 몰려 공장에서 쫓겨났지요. 3년 동안 공장주와 부당해고 문제를 놓고 다퉜지만, 당시 사회적 분위기에선 ‘위장취업자’란 낙인을 거둬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긴 싸움 속에서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의 삶의 문제도 어느 정도 알게 됐지요.”

-그럼, 그때부터 노동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인가요?

“당시 노동현장의 가장 큰 문제는 인권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 안수를 받고 그해 노동절인 5월1일 성남에 노동자를 위한 교회를 세우고 성남지역 기독교인권위원회를 꾸려 노동자의 인권 문제에 접근했죠. 그러나 1987년 6월항쟁 이후 노동조합의 대약진으로 노동운동은 조직화·대형화됐고, 그 과정에서 조그만 개척교회 목사로서의 활동은 아무래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노동운동에 큰 도움도 되지 못했습니다.”

-마치 ‘실업자’가 된 기분이 들었겠네요?(웃음)

“허탈한 느낌도 없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한국의 발전과 가능성을 본 외국인과 중국동포들이 물밀듯이 들어왔지요. 그러나 대부분 불법체류자였던 이들이 인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한 중국동포가 추락사했는데 한국 물정을 모르는 유족들은 800만원의 보상을 요구했지만, 회사 쪽은 200만원을 제시했지요. 목숨값 참 싸지요? 보다못해 이 일에 개입해 8800만원을 보상금으로 받아냈습니다.

그때 ‘이거 안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1994년 주민교회 지하에 있던 이해학 목사님의 서재를 빌려 ‘외국인노동자의 집’을 만들고 이들의 생존과 인권 문제를 직접 상담하고 풀어나갔지요. 하지만 열 사람 문제를 해결하면 스무명이 쫓아오고, 곧바로 또 백명이 몰려오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연대조직이 필요했습니다.”

김 목사는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를 꾸려 이주노동자들의 임금과 인권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이들의 ‘대부’로까지 불리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불법체류자 자녀들 학교교육 못받아 방치
“개인삶 불행하면 사회·국가에 부메랑 될것”
내년 구로구에 ‘국제다문화학교’ 개교 추진

-언제부턴가 “이주민을 단순히 도와주는 대상으로 봐선 안 된다”며 이들의 교육 문제를 강조하시던데.

“불법이든 합법이든, 이주노동자이든 국제결혼이든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120만명이 넘습니다. 따라서 이제 이들을 소수의 소외된 사람들로 보고 ‘한국에서 밥 벌어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대책이자, 진정한 다문화 사회를 수용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제는 밥을 어떻게 함께 맛있게 지어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지요. 이들의 2세가 우리 사회의 성원으로 자라나고 있고, 이주민 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은 ‘단일민족 사회’라는 오랜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경보 같은 것이지요.”

»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

-다문화·다민족 사회를 준비할 시점을 훨씬 넘어섰다는 뜻이군요?

“그렇죠.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국제사회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되는 것인데, 유일한 대안은 교육입니다. 노동과 인권, 평등과 다문화 등 우리 이주민 사회를 둘러싼 여러 핵심 과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이지요. 현재 이주노동자 자녀 2만여명 가운데 1만8000여명이 정상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밟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모가 불법체류자이면 아이도 불법체류자이고, 학교에 나온 아이를 추적해서 부모를 체포하는 사건이 터지면서 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비교육적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현실을 외면하면 다문화 사회의 ‘틀’조차 제대로 유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통합교육이 가능한 다문화 학교의 설립이 절실합니다.”

-다문화 통합학교를 준비중인가요?

“네, 프랑스 인종폭동을 보세요.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을 외면한 결과입니다. 이들에 대한 교육을 방치하면 사회적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개인의 삶이 불행해질 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에도 엄청난 타격이겠지요. 피부색으로 ‘왕따’를 당하지 않고, 어눌한 한국어 때문에 학습부진이란 딱지를 붙이지 않는 학교, 부모가 미등록 체류자라도 아이가 기를 펴는 학교가 필요한 것입니다.”

김 목사는 내년 초 3월 개교를 목표로 초·중·고교 과정의 ‘국제다문화학교’ 설립을 추진중이다. 최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학교 건물 계약을 끝냈다. 기업에서 받은 상금 2억원을 몽땅 출연하고 독지가들의 성금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 학교는 이주민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의 자녀도 함께 공부하는 ‘통합교육’이 목표다.

이주민 전용병원 6년간 22만명 무료진료
“날 닮은 딸들, 살색→살구색으로 바꿔놔”
“단일민족 꿈 깨어나 함께 잘사는게 중요”

-전세계에서도 유일한 이주민 전용 병원을 세워 운영중이시죠?

“아직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은 못에 찔린 발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파상풍으로, 나아가 패혈증으로 죽는 일까지 벌어집니다. 그래서 2004년 7월 서울 가리봉동에 이주민 전용 의료센터를 처음으로 세워 2010년 현재까지 13개 나라 출신 이주노동자 22만명을 무료로 진료했습니다. 하지만 후원금에 의존하는 병원 운영은 늘 비상경영을 해야만 하는 만만치 않은 상황의 연속이랍니다. 그래도 세계에서 유일한 이 병원이 존재하는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이주노동자를 포함해 이주민 운동을 하는 많은 개인과 단체가 있는데, 김 목사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없나요?

“저는 거창한 명분보다는 노동자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지만, 기업과 정부 쪽 입장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편이지요. 그래서 타협주의자라는 비판도 받습니다. 그러나 정책이란 것이 아주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낫습니다.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일단 시작해 놓고 고쳐나가는 전술도 구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연수생 제도가 있을 때 고용허가제 병행 실시를 타협해 줬다고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고용허가제로 단일화된 것을 되짚어보면 되겠지요. 가능한 일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자는 것입니다.”

-최근엔 ‘코끼리 목사’란 별명도 얻었던데요?

“1996년 겨울이었죠. 차를 몰고 가는데 추위에 떨고 서 있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2명을 태워 음식과 일자리를 마련해 줬습니다. 그중 한 명의 작은아버지가 스리랑카 야당 국회의원이었는데, 외국인노동자 축제 때 한국에 초청을 하면서 인연을 쌓았습니다. 이후 그는 스리랑카 대통령이 됐는데, 그가 바로 지난달 18일 재선에 성공한 마힌다 라자팍세 대통령입니다. 자신의 조카는 물론 자국민에게 따뜻한 대해준 데 대해 늘 고마움을 표시해온 대통령은 감사의 표시로 코끼리 한 쌍을 지난 10월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들 코키리 부부가 한국에서 스리랑카 코끼리의 명맥을 이어가게 됐지요.(웃음) 나그네에게 온정을 베푼 뒤 얻은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웃음).”

-아버지 똑 닮은 따님이 둘 있지요?

“2001년 8월 크레파스 등에 쓰인 ‘살색’ 표기가 인종차별이라는 주장을 폈죠.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여 ‘연주황색’으로 이름을 고치도록 권고해서 같은 해 11월 살색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제 딸인 민하(당시 중1)와 민영(당시 초5) 두 녀석과 조카딸 등이 또다시 반기를 들었죠. 도대체 연주황이 뭐냐는 것이지요.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쓰는 물품에 정작 어린이들이 알 수 없는 색깔 이름을 붙이는 것은 또다른 차별이라는 주장을 폈죠. 결국 2005년 5월17일 ‘연주황’은 ‘살구색’으로 바뀌었지요. 녀석들은 요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본까지 원정시위도 했는데, 국제 평화운동을 하고 싶은가 봅니다. 좀 도와줘야겠지요?(웃음)”

인터뷰 내내 병실 한쪽에서 노인 한 명이 김 목사의 역정을 한마디도 빼놓지 않겠다는 듯 귀를 기울여 듣고 있었다. 간간이 기도하는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김 목사의 아버지였다. 아들의 건강과 아들이 외치는 인권과 평화를 위한 기도였으리라.

김해성 목사는 누구

3대가 장로인 기독교 집안에서 1961년 태어나 한신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목사 안수를 받고 경기도 성남에 ‘산자교회’를 세우고 노동·인권운동에 나섰다. 1992년부터 이주노동자 상담을 시작하면서 이들의 문제를 사회 전면에 부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1996년 6월 외국인노동자보호법 제정운동을 하다 구속돼 한달 동안 옥살이를 한 그는 1998년 사면복권돼 2000년 ‘5월 정의상’을 받았다. 2003년 12월 국가인권위원회 ‘제1회 인권공적상’을, 2007년 10월에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를 도아준 것이 인연이 돼 2008년에는 스리랑카 정부가 수여하는 대통령상도 받았다. 2000년 4월 이주민 지원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02-849-1188)을 정식 출범시킨 김 목사는 이주민을 위한 다문화학교 설립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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