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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P2011.10.10 20:16

말씀하신대로 크리슈나무르티의 책이 한 때 인기였습니다. 길거리 좌판에서 싸게 팔던 해적판을 사서 읽었던 기억이 어슴푸레하게 납니다.

자이트가이스트 부록편도 상당히 깊은 인상을 제게 심어주었습니다.

당시는 뭔지도 모르고 그냥 '음 이런 지식인이 이런 주장을 했구나' 정도의 느낌이었던듯.

책꽂이에 갖은 철학, 사상, 종교 관련 책들을 읽고 전시하듯 널어놓고서 친구나 지인들에게 자랑삼아 보여주고 이야기 하던

젊은 한 때의 초상을 떠올려주는 이름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ZM (Zeitgeist Movement)으로 명명되는 자이트가이스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거대 자본, 권력세력을 대상으로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상당히 많은 지식인, 일반인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종교적 신념과 연관지어 해석하고 소화함으로서 제 나름대로의 논리를 만들어 보고 싶은데

정신적 여유가 허락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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