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계절~

by Jasper~ posted Nov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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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월의 마지막 날을 잘 보내셨나요?

    가을이어서 쓸쓸한 것이 아니라
    곱던 단풍도 하나 둘 떨어지는 것이
    아쉬워서 가슴이 시리는거겠죠.

    꽃피고 화려했던 시절 다 가고
    나무끝에 매달려 대롱거리는 모습이
    애잔함을 줍니다

    지나간 젊은날에
    늦은 가을 찻집의 창가에 앉아서
    진한 커피 한 잔 앞에 놓고
    거리에 나딩구는 낙옆을 보면서
    가슴 아렸던 때가 있었나요?




    단풍이 떨어지기도 전에 많은 눈이 내려.
    동네 풍경이 멋지네요.
    분위기 있는 노래라도 한곡 뽑아볼까요.

    서울서 많이 듣던 이용 : [잊혀진계절] 입니다.
    하지만 하루 늦은날 올리게 되었네요.

    교회 가족 여러분~~
    점점 추워지는 긴 겨울 건강지키세요~~ ^.^ [J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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