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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영화  "천상의 피조물"은 "인류멸망보고서"라는 옴니버스 영화에 수록된 세편 중의 하나로서, 로봇이라는 소재를 갖고 엮은 흥미로운 이야깁니다. 

https://namu.wiki/w/%EC%9D%B8%EB%A5%98%EB%A9%B8%EB%A7%9D%EB%B3%B4%EA%B3%A0%EC%84%9C

 

여기서 종말(멸망)은 서구 기독교 문화적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여기에 불교적 깨달음이라는 모티브를 엮은 단편영화입니다. 전형적인 통속적 영화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시도가 새롭습니다. 

http://www.true-stor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44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영화, 즉 기독교적 아이디어나 불교적 아이디어가 혼성된 형태가 자주 등장하리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기독교의 기본 패러다임은 창조-타락(종말)-구원의 구조를  갖고 있는데 헐리우드의 대부분의 영화는 이런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사족입니다. 

2년 전 샌 디에고에서 열린 모임에서 "노아"(Noah)라는 영화를 봤는데 이야기는 성서와 전혀 달랐는데, 사실 이것은 가경인 에녹 1서 (Enoch 1)에 기초한 것입니다. 그 동안 [나그 함마디]라는 영지주의 문헌의 발견과 예수 세미나등에서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면서 이른바 정통 기독교가 "이단박멸" 운동을 통해 거의 모든 문서를 파괴했다는 음모 이론이 대중들 사이에 횡횡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이른바 정통적이지 않은 문서들이 존재해왔고 이런 문서들은 정통기독교 못지 않은 하위 대중문화를 형성해 왔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은 끝을 모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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