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나더미2016.04.13 20:52

영성적 민주 라는 표현이 참으로 와닿네요.

현재 세상의 모든 가치가 물질적인 풍요의 잣대를 통해 매겨지는 풍토에서 종교와 신앙의 가치마저도 경제적인 논리에 좌지우지 되는 실정이 안타깝습니다.

그에 반해, 규모는 작지만 개인적인 작은 희생을 통해 실천적 예수 공동체를 지향하는 우리 교회가 가진 의미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기존의 종교 체제와 관습을 개혁하고 소외되고 버림 받은 이들을 위해 짧은 생애를 바치셨듯이 우리도 우리끼리만의 사교 모임이 아닌 사회와 나라와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손짓발짓을 지속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