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변경 공지하다가 푸념 만 하네요..

by 뚜버기 posted Mar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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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큰짐 하나 덜어내네요. 


2주전에 게시판 up 하면서 기본적인 기능 open 후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 하였습니다. 3월 1일에 Entrepreneurship Training 시작 하면서 제 공부도 하여야 하고 하면서 신경을 쓰지 못하였습니다. 솔찍히 마음이 편치 못하여 신경을 쓰지 못하였습니다. -_-;;; Calgary 로 온지도 벌써 반년이 훌쩍 지나면서 아직 많은 것들이 안정이 되어있지 않다보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그 좋아하던 술도 2월 구역예배 후로는 마시지도 않고... 이것 저것 하려 발버둥 치는데 모든 일들이 제 맘같지 않고. 주거문제도 해결을 하려 하는데 쉽지가 않고, 이집트에 리비아에 또다시 일본에... 환률에 민감한 저에게 지금의 시기는 그냥 죽어라 하는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집이 없다는 것에 대하여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서류작업을 하려 식탁에 서류를 펼쳐 놓았다가도 밥때가 되면 정리하였다가 다시 펼쳐서 일을 하다가 보면 군인이 땅파는 것도 아니고 필요없는 행동이 많아지니 한숨이 나오고...

통장의 잔고는 바닥을 치는데 환률은 높아만 가고...

정부쪽에서의 지원도 Probation 끝난후에 주겠다고 하고 ...-_-;; 

바람을 쐬러 나가도 바람이 느껴지지가 않네요.... 

이럴땐 정말 말안해도 알아주는 친구하고 소주한잔 해야 하는데...친구가 멀리있네요. 아니 제가 너무 멀리까지 와서 살고 있네요...준우야~~~


그나마 한가지 희망은 요즘 배우고 있는 것들이 너무 재미있다는 것이죠. 지난 2주간은 Business의 가장 기초인 Mission & Vision 부터 시작 Business Structural Issue, Liability Issue 등을 배우면서 Learning Centre에서의 시간은 비록 하루 4시간 이긴 하지만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모르면 차후에 문제될 것들을 미리 대략이나마 배우면서 지나가니 한결 제 일을 시작하는데 마음이 편해 지네요. 강사들의 말할때마다 아하 하면서 그래서 사업가들이 그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고..... 참 저 내일은 사업자 등록을 하려 가려 합니다. 서류는 다 작성해 놓았는데 거주지를 찾지 못하여 미루다가 일단은 지금 있는곳으로 등록을 하려 합니다. 좁아도 시작해서 해보려고요. 참 사명은 CanCor Trading Inc. 입니다. 운좋게도 사용자가 없네요. 다들 쉽게 추측하시겠지만 Canada에서 Can과 Korea에서 Cor를 취득하여서 합친 단어입니다.  Montreal에 CanKor Trading Ltd. 가 있었는데 1984년도에 사업을 정리 하여서 제가 원하는 사명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고 김형곤씨가 했던 개그가 생각이 나네요. '잘 돼야 될텐데...'    제 삶이 지금까지는 평탄 하였던것 같은데 앞으로는 좀 거칠어 지겠죠! 5년만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회사 등록 하는 비용 카드로 내야 하는데... 받아 주겠죠!


그냥 교회 웹사이트 마무리 하고나니 변화된점 공지한다고 글적다가 제 푸념이 되었습니다.(제 회사 홈페이지 시작도 못하고 교회껏만 끝내내요...)  우리 캘거리한인 연합교회 홈페이지 Renewal은 이것으로 제가 하는 부분은 끝을 내려 합니다. 눈에 크게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었거든요...제가 아니더라도 차후에 누군가가 들어와서 소스나 db등의 구성을 보게되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제가 우리교회에 무언가 하고 싶은데 가진건 컴퓨터 관련 기술밖에 없었어서요...그나마라도 있어서 써먹을수 있었기에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이 됩니다. 


참...이자리를 빌어 홍집사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First step을 위하여 이번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한달전 아니면 한달후에 First Step 관련 메일을 받았으면 지금하고 상황이 틀릴거라 생각 하지만 지금은 애들 저금통에 손을 대지 않는한은 도저히 할 수가 없었어서요...집사님 메일받고 많이 고민 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카드를 받아주면 좋겠는데... 작게나마라도 성의 표시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하지만 빈 주머니만 뒤지는 모양새가 되었섰습니다... 홍집사님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올 한해 지금부터 열심히 뛰기 시작하면 내년엔 저도 어깨 펼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혹시 홈페이지에 이상한 점이나 수정되어야 할 간단한(?) 사항 있으면 알려주세요. 가능하면 처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념이 길어졌는데요. 우리 캘거리한인교회 교우 여러분들 언제나 건강하시고요. 다른곳에서 나눔이 필요로할때 언제나 손을 뻗어 줄수 있는 생활을 하실 수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주님 안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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