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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P2011.03.14 18:10

그지 같은 환율 땜에 맘 고생해 본 경험이 매우 진한 한 사람으로서, 그 심정 백배 이해 합니다.

(이명박, 강만수, 수출업자들 전부 다 밉더라고요)

내 맘 같이 느껴주고 함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친구에 대한 그리움, 백 한 배 이해 합니다.

해 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이 미래에 대한 희망만을 빈주머니에 채우고 다니는 불안함, 백 두 배 이해 합니다.

형편은 어렵지만, 뭔가를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그 정성, 백 세 배 이해 합니다.

어려운 가운데 믿을 것은 하나님의 빽과 가족들 뿐입니다.

부디 온 가족들이 마음과 정성을 한 데 모아 흩어지지 않고 서로 더욱 더 세심하게 보살피고

소망을 잃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면 어떨까 하는 말씀 밖에는 드릴게 없어 죄송합니다.

한 가지 더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다음에 캘거리 가면 비록 바닥난 체력이라 마셨다 하면 가사상태에 진입하지만,

약으로 달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갖도록 하겠습니다.


존 듀이(실용주의 교주)가 그랬답니다.

"평생 산을 오르는 심정으로 살았습니다. 하나의 산봉우리에 오르면 바로 앞에 또 다른 산이 보였고,

그러면 저는 그 산을 오르겠다는 결심을 하고 몸과 마음을 새롭게 추스리곤 했습니다. 만일 눈 앞에

더 이상 새로운 산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인생은 끝이라고 생각하세요."


아직도 산이 많으니 우리 인생은 살만 합니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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